SBS 박상도 아나운서를 방송국에서 만난 적은 많지만 특별히 가까워질 기회는 없었다.내 성격과는 잘 안맞아서 그렇다.일단 상당히 남성성이 강하고 좋게 표현하면 서글 서글하고 사람들에게 농담도 잘 건네는 성격인데 내 느낌에는 친하지도 않은데 좀 무례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리 친해지질 못했다.그러니까 사실 방송국에서 같이 일을 하긴 했지만 그냥 모르는 사이라고 하는 편이 낫겠다. 하지만 SBS 박상도 아나운서가 저격수의 남자로 썰전에 등장했는데 보수성향의 글을 올리는 자유칼럼그룹에 멋진 글을 남겼던 것이 기억난다. 박상도 아나운서는 “예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한 강용석씨를 보면서 돈 세탁하듯 이미지도 세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라는 쓴소리를 했으며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은 없다"고 말하며 “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