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뉴스에서는 단독 기사로 "특검, 노회찬 부인 전 운전기사 집중 조사"라는 제목으로 노회찬 대표 드루킹 관련 뉴스를 내보냈다.지난 20대 총선 당시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드루킹이 주도한 경공모, 즉 경제공진화모임으로 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특검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뉴스다. 그런데 이 뉴스는 과거 논두렁 시계 사건을 보듯 무책임한 기사이며 악의적인 의도가 느껴지는 뉴스다.왜냐하면 1. 제목이 너무 선정적이다. 요즘 언론사는 취재하는 시간 보다 낚시를 위한 제목 뽑는 시간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만큼 이 시대의 뉴스 소비는 내용보다 제목이 중시되는 상황이다.물론 정보의 홍수때문에 한 신문을 전체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각종 매체에서 많이 읽은 인기 뉴스 위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