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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복귀 위대한 유산,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불발

무한도전 노홍철의 음주운전 파문으로 오랜 시간 방송계를 떠났던 아픔을 딛고11월 MBC 개편에 노홍철이 들어가는가 관심이었다.일단 가장 유력했던 희망이 무한도전 출신 피디랑 같이 만든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이었다.하지만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뻔한 포맷에 말도 안되게 오버하여 개고생시키는 그러니까 실제 정보적인 측면도 약하고 그렇다고 예능적으로 재미도 없고그냥 이걸 왜하고 있을까만 남기고 정규편성이 되지 못했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시청률 면에서 분석해보면 3.3%, 3.6% (닐슨코리아·전국수준)로 나쁜 시청률이 아니었지만앞서 말한 것처럼 기획의도와 연출방향이 너무 작위적이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구태의연한 콘셉트였다.20년전에 노정렬도 아마 이런 류의 프로그램을 했었고 그 이후에도 수많은 스타와 일반인이..

미디어 2015.11.03

손석희 사장, 14년만에 앵커로 귀환

굳이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손석희 사장의 청년 정신을 바란다는 뜻이다. 손석희 사장이 예상대로 다음달 JTBC 메인 뉴스 ‘뉴스9’의 앵커로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JTBC는 썰전 같은 예능 프로그램의 포지셔닝을 보면결코 종편채널로서 보수, 우익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편향된 방송국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편향된 방송국보다는 균형있는 그야말로 종합편성채널이 되고 싶은,그 옛날 TBC의 영예를 다시 찾으려는 노력이 보인다. 그래서 마냥 손석희 사장을 변절자로 볼 수가 없다.이제 변절이냐, 아니냐는 그의 입, 그의 얼굴을 통해 만천하에공개된다. 그도 그럴 것이 메인 뉴스만 다르게 보도할 수 없는 것이니뉴스9의 뉴스 큐시트가 JTBC의 전체 뉴스의 아이템이고 기조일텐데과연 매일 발생하는 뉴스를 어떤 방향에서 어..

홍진영 박사에게 묻힌 라디오스타 김구라 복귀

라디오스타에 복귀한 김구라, 최근 대세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그의 복귀에 관심이 많았으나 정작 복귀 방송에서 화제가 된 것은트로트가수 홍진영이었다. 홍진영은 "경상북도 홍보대사"인데 자신은 전라도 사람이라는 말로 시작해재벌가 남성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내용 등을 거침없이 밝혀마치 방송이 아니라 사석에서 하는 말투를 연상케하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처음에는 비호감으로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홍진영의 매력에 모두가 빠지며 새로운 예능 스타의 등장을 예감케했다. 게다가 한류 콘텐츠의 수출방안이라는 논문까지 통과한 무역학 박사학위소지자라는 것을 밝혔다. 게다가 아버지가 조선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라는 것을밝혀 엄친딸로 등극했다. 홍진영의 반말 버릇과 독특한 제스쳐와 목소리 톤으로예능의 러브콜이 많..

미디어 201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