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외교 노력이 눈물겹다.외교 노력이 활발하고 훌륭하다고 평가해야하지만 이미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 관계가 진퇴양난의 꼴로 끝났기 때문에 이를 수습하는 것만 해도 정신이 없는 형국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전 세계로 흩어져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에 외교 특사로 파견됐던 신임 홍석현 통일외교안보특보와 중국에 파견됐던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귀국했다.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은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다. 홍석현 통일외교안보특보는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을 확인했고 도널드 트럼프가 비용을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는 헛소리를 한 것에 대해 미국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미국 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