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3

김경수 지사 부인과 면회 다녀온 박광온 의원, 김지사가 전한 의미심장한 말

박광온 의원이 동료 의원들, 김경수 지사 부인과 함께 김경수 지사 면회를 다녀왔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김경수 지사가 전한 말! 김경수 지사는 자신의 일보다 경남도정의 공백을 걱정했으며 서부경남 KTX와 부산진해신항, 신공항 사업을 비롯한 역점사업이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특히 민주당에서 도와 경남도정 공백을 최소화해 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김경수 지사의 말 중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는데 자신은 드루킹 쪽의 진술이 모두 신빙성이 떨어져서 1심판결이 그렇게 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2심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변호인과 차분하게 재판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고 하는 부분이다. 필자는 과거 이 블로그에 적은 글 때문에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여 2년 가까이 법정 싸움을..

양승태 대법원과 박근혜 재판 거래의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양승태 대법원과 박근혜 정부 재판거래 의혹의 단서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워낙 어렵고 재미없게 설명하여 읽지도 않고 또 관심도 줄어드니 쉽고 간결하게 기술하도록 노력해보겠다. 영화 군함도 처음 시작에 여운택 할아버지가 있었다.1943년 여운택 할아버지는 일본제철 오사카공장 공원 모집에 지원하여 일본으로 갔다.그런데 도착한 공장은 창살로 둘러싸인 감옥과 같은 곳이었고 용광로에 무릎을 태우기도 했다. 2년간 근무하면 기술자 자격을 딸 수 있고 조선에 돌아오면 기술자로 대우 받는다는 말에 일본으로 돈 벌러 갔다가 생지옥, 전범 기업에 강제 동원된 것이다. 유튜브 영상 캡처 1997년에 여운택 할아버지는 전범 기업 신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패소했다.이때 패소의 이유가 상당히 중요하..

문재인 정부 외교부와 김경수 압수수색하고 양승태 법원행정처는 영장 기각하는 사법부의 이유

이제 싸움은 사법부와 문재인 대통령의 싸움으로 치닫고 있는 듯 보인다.처음 드루킹 사건으로 자유한국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공격하여 문재인 대통령을 압박할 때는 늘 있는 일이라서 별 걱정을 안 했다. 왜냐하면 진실이 밝혀지면 되기 때문이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댓글공작 여론조작 특검 요구 시위 진보가 됐든 보수가 됐든 내로남불 없이 똑같이 조사받고 잘못이 있으면 국민에게 사과하고 억울한 것이 있으면 의혹을 풀면 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의 게임은 자유한국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싸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1.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왜 언론 플레이를 계속 하는가? 수사를 하라고 특검을 시켜놨더니 계속 언론 플레이를 한다? 특검이 왜 그럴까?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의 악의적 특검 기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