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건국대학교 OT가 있다면 일본에는 메이지대학 테니스 동아리가 있다.과거 벌어졌던 신주쿠 여대생 집단 사건.신주쿠 코마 극장 앞에서 2014년에 벌어진 일인데 테니스 동아리 여대생들이 모두 술에 취해 쓰러져 있었다.사건은 알고 보니 테니스 동아리 남학생들이 스피리터스라는 알콜 도수 96%의 고순도 보드카 캡슐을 술에 타서 여학생들에게 먹인 것이었다.더욱 놀라운 것은 트위터에 여학생들을 술취한 상태에서 욕보였다는 글이 올라오고 또 이것이 이전부터 행해지던 동아리 전통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사건 발생 후 테니스 동아리는 사라졌고 재발방지 서약서와 교육을 받는 것으로 끝이 났다.언제나 그렇듯 사건은 처벌이 가벼울 때 자꾸 일어난다. 청소년은 괜찮고 미성년자는 괜찮다는 생각때문에 자꾸만 이런 극악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