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60

올림푸스 OM-D E-M1 고감도 테스트 (하얏트 리젠시 후쿠오카 클럽라운지)

올림푸스 OM-D E-M1 고감도 테스트하얏트 리젠시 후쿠오카 호텔이다.어두운 실내, 창문을 통해 찍었는데 ISO 6400. 예전에 OM-D E-M5에서는 분명 ISO를 6400 정도 올리면색이 돌았다.니콘은 무채색이나 시체, 고무색이 되지만 올림푸스는 일정한 컬러로 전체가 무너졌었다.이 현상은 E-P5에서도 분명 있었는데최근에 나온 E-P5와도 살짝 달라졌고 개선됐다. 6400에서 색이 무너지려고 준비는 했지만 놀랍게 무너지지 않았다. 역시 소니 a7과 비교했을 때는 디테일이 좀 더 쨍하다.물론 이는 로우패스 필터의 문제다.a7r을 못 써봤는데 아마도 a7r과 비교한다면 소니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예상해보면서나중에 a7r을 구하면 꼭 테스트해보도록 하겠다. 현재까지 보면 색감의 자연스러움과 선예도는 o..

여행의 기술 2013.11.27

후쿠오카 하얏트 리젠시 업그레이드, 클럽 라운지 리뷰

후쿠오카 하얏트 리젠시 호텔.고전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호텔이다. 가끔 결혼식을 만날 수 있는데촬영하기에 아주 멋진 곳. 광각 렌즈 하나는 꼭 필요하다.익스트림 와이드 렌즈가 있다면이 호텔에서 꼬옥 한번 촬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사진은 X-E1에 18미리니까 35미리 환산하면27미리 정도 되겠다. 이 고전적인 호텔에는원래 단점이 몇가지 있었는데.. 와이파이가 로비에서만 잡히던 것.스마트 시대답게최근 와이파이가 방에서도 가능하다! 그리고 클럽 라운지가 없다는 거였다.원래 1층 바에서음료 등을 주던 제도가 있었는데 새롭게 클럽 라운지가 생겼다. 다른 곳에 비해 상당히 엄격(?)하게 운영된다.직원이 몇호냐고 의심어린 눈초리로 물어본다.약간 불친절하다고도 느껴지는데아마 클럽 라운지가 생긴지 얼마 안돼..

여행의 기술 2013.01.24

CULTPD사진강좌#40. 점프샷 찍는 법 (라이카 중형 S2, Summarit-S 70mm f2.5)

. 점프 샷! 혹은 공중부양 샷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꼭 점프 샷을 찍는 장소가 있습니다. 누구 한 사람이 뛰면 서로 뛰어보는 그런 장소가 있습니다. 비에이의 숲속에서도 점프 샷으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함께 비에이 여행을 갔던 분이 하늘로 뛰어 오릅니다. 1 점프 샷은 사진 결과물이 재밌다는 것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을 찍는 과정 자체가 재미 있습니다. 팔짝 뛰어 올랐을 때, 그 순간을 놓치지 말아야하는데 서로 호흡이 맞지 않으면 공중 부양 느낌을 살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몇번 뛰다보면 표정에서 아이처럼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2 아이처럼 뛰어오른 표정이 생기있고 귀엽지 않습니까? 처음에 한분을 찍었더니 그 다음은 제가 사진 찍는 것을 은근히 기대하시는 분이 계셨고 그 다음 부터는 당..

[라이카 s2]도둑맞을 걱정없는 삿포로 얼음 촛불장식

. 눈의 천국, 홋카이도. 삿포로의 길에서 아주 특별한 등불을 만났습니다... 눈과 얼음으로 유명한 삿포로답게 얼음으로 만든 등불입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등불이 아름답습니다. 물론 유리 공예처럼 투명하여 촛불이 밝게 빛나니 좋고... 무엇보다 좋은건 누가 훔쳐가도 된다는겁니다. 또 만들면 되거든요. 그리고 삿포로의 추운 날씨 때문에 녹아 없어지지 않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사라지겠죠? 아름다운 얼음 등불... 라이카 S2, 70mm

홋카이도(북해도)에 가면 말이죠

편의점마다 북해도 한정품이 참 많습니다. 근데 놀라운건요 굉장히 비쌉니다. 홋카이도가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과 신선한 해물로 유명하잖아요? 다음 사진을 한번 보세요. 무엇이 이상할까요? 우리나라에선 그토록 비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죠? 북해도에서만 파는 동네 아이스크림이 훨씬 더 비쌉니다. 이것이 자존심과 마케팅 아니겠어요? 우리는 항상 해외의 유명한 제품이 더 비싸죠? 미국소 빼고는... 자존심 좀 지킵시다. 우리나라도... 명품은 만들기 나름입니다. 일본의 걷고 싶은 길 1국내도서>여행저자 : 김남희출판 : 미래인(미래M&B) 2010.06.25상세보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 - 파크 하얏트 도쿄

제목이 거창하네요. 낚시성 절대 아니고요. 그동안 미국, 중국, 홍콩, 튀니지, 그리스, 바르셀로나, 대만, 일본, 괌, 로타, 사이판, 발리, 프랑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러시아... 헥헥 정말 수많은 곳을 출장다녀봤고 수많은 스테이크를 먹어봤지만 저에겐 제일 맛있는 스테이크였습니다. 파크 하얏트 도쿄.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촬영지입니다. 근데 간판이 너무 웃깁니다. 몇십킬로미터 밖에서도 보이는 높은 건물이라 그런가요? 간판은 아줌마와 비교해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작습니다. 찾기 힘듭니다. 1층에 들어가면 호텔이란 느낌은 전혀 없고 무슨 미술관 온듯 작품 하나 있고 엘레베이터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세계적으로 이런 스타일이 많이 있는데 건물 1층부터 호텔이 아닙니다. 39층부터 52층이 호텔이..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2번째 이야기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두번째 이야기 장혁이 늦게 오는 바람에 한시간 정도 여유가 생겼다 바쁘다!!!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보자. 건물들 참 멋지고 예쁘다! 아들들에게 미안하다. 돈 많이 벌어서 애들 데리고 한번 와야겠다. 일하러 좋은데 가면 늘 드는 생각이다... 얘는 무슨 캐릭터인지 아시는 분 리플 좀!!! 이 캐릭터가 상당히 많던데 트렌드에 떨어지다 보니 모르겠네 ㅜㅜ 사람이 꽤 많아서 이 정도면 놀이기구 하나 밖에 못탈 것 같다. 기다리는 시간이 열라 기니까... 수많은 놀이기구 모두 공짜인데 아깝다... 소문으로 들었던 스파이더맨을 타기위해 바쁘게 걸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스파이더 맨이 없어서 못타봤기 때문에 정한건데 듣기로는 3D와 놀이기구의 합성 쯤으로 생각된다. 줄이 매우 길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