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8

샌프란시스코 렌터카 차 트렁크 안에 키를 넣고 잠궜다

샌프란시스코 바람을 맞으며 금문교를 건널 때 까지는 좋았다.두려움과 설렘이 믹스되어 이국 땅을 델마처럼 달렸다. 그런데 시차가 안 맞아서 너무 너무 졸렵다.해외에서 렌터카로 사고를 내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영어도 못하고 큰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잠시 고속도로를 나와 어느 쇼핑몰 센터 쪽에 차를 댔다.무료 주차 좋다.스타벅스도 있고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고 무엇보다 한국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너무 좋았다. 이곳은 블로그에 나오는 쇼핑센터도 아니고 관광객이 차를 대고 털어가는 면세점이나 아웃렛도 아니니 한국 사람이 없었다.그것만으로도 즐거웠다.유럽과 미국의 느낌을 섞어 놓은 듯한 공원같은 쇼핑 센터에서 잠시 현지인인듯 앉아서 커피를 마셨다. 미국은 땅이 워낙 넓어서 일본이나 한국처럼 좀 걷..

여행의 기술 2017.11.27

닥터스 PPL 하다하다 이제는 이렇게까지 (마몽드,라네즈,떡케익,마세라티)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간접광고 ppl이 도를 지나친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원래 태양의 후예에서 홍삼을 빨면서 대사하고 뭐 드라마 제작비를 충당하려면 역겨워도 봐줘야지 하면서도 은근 짜증난다.PPL의 뜻은 Product PLacement의 약자로 상품을 앵글에 보이게 배치하여 암암리에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광고 기법이다.그런데 이제는 등장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제품 설명도 하고 아주 홈쇼핑이나 인포머셜 광고처럼 가고 있다.방송위원회의 제재를 받아도 상관없다.돈 벌고 벌금내거나 사과 cg하나 올리면 되니까... 닥터스 PPL이 이렇게 역대급 기승을 부리는 것은 사실 박신혜 때문이다.닥터스 시청률이 좋으니 PPL 광고도 많이 붙겠지만 사실 박신혜가 갖는 파워가 대단하다.중국에 가본 사람들은 길에..

미디어 2016.07.19

박보검 결벽증과 어울리지 않는 단점 한가지!!!

박보검, 그는 보면 볼수록 묘하게 빠져든다. 착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한 건 이미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전해들었고 거의 유재석이 될만한 보검이라고 알고 있다. 유재석의 힘의 근원은 역시 예의와 성실이었으니까... 충분히 박보검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언해본다.일단 박보검의 매력은 착함과 성실인데 그 뿐이면 흔한 캐릭터지만 박보검은 흔치 않게 흥도 있고 그래서 흥보검이란 얘기까지 ㅋ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 보면 음악에 맞춰 흥을 정말 잘 표현한다. 그리고 사람들과 살갑게 친해지고 애교도 만점이다.그런 박보검에게 결벽증이 있다는 주장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그 증거 영상. 박보검은 형들의 속옷까지도 모두 호텔 직원처럼 정리해주었다.그리고 머리 맡의 물건들도 아주 가지런하다. 자동차 안에 자신의 물건들도 일렬로 ..

지프 레니게이드 레드 사진찍으니 짱 예쁘네요

강남 지프매장 지나다가 레니게이드가 서있길래 촬영.카메라는 라이카 M-P TYP240, 렌즈는 ZF.2 50mm f1.4 2016년형 지프 레니게이드 가격은 3,280~4,190만원,아! 생각보다 비싸다. 연비는 10.4~12.3km/ℓ디젤, 가솔린 2.4와 2.0이 나오는데 2.4는 2,360cc175hp10.4km/ℓ3,280만원이고2.0 AWD는 1,956cc170hp12.3km/ℓ 3,790~4,190만원 개인적으로 SUV 차량을 별로 안좋아하는데지프 레니게이드는 많이 승용차스러워졌다. 암튼 빨간색 참 이쁘다.흰색도 이쁜데 색 차이가 많이 난다.빨간색이 유독 눈에 띄게 이쁘고 다른 색은 좀 ㅜㅜ

소녀시대 티파니 차 VS 씨스타 보라 차 비교 사진 ㄷㄷㄷㄷㄷ

아우디 A5 VS 레인지로버 이보크.연예인 자동차 비교는 재밌다. 티파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흰색 자동차 두대에 T와 B라고 써있다.이것은 티파니가 직접 적은 알파벳이다.무슨 뜻? 왼쪽이 소녀시대 티파니 차오른쪽이 씨스타 보라 차라는 의미로 해석됨. 차는 전부 블러처리되어 있는데 흰색 차량은 제보에 의하면티파니 차는 아우디 A5, 보라차는 레인지로버 이보크로 보인다. 차 부럽다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7천만원에서 8천만원 정도. 아우디 A5는 약 6천만원 내외. 사진= 아우디, 랜드로버 홈페이지 공감하신다면 공감하트를 눌러주세요!컬트피디닷컴은 공감과 공유에 의해 운영됩니다.

람보르기니,SM7 사고는 보험사기, 연예인들의 람보르기니와 가격은

얼마 전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던 거제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SM7이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들이받아서 람보르기니의 뒷 범퍼 파손으로 수리비만 1억 4천만 원,렌트비용 하루 2백만 원에 달한다고 했는데 이게 사기였다. 사진출처 : SBS 뉴스 캡처 원래 아는 두 사람이 보험금을 노리고 짜고 사고를 낸 것이다.가해자인 SM7 운전자는 조선소 용접공,보험을 적용받아도 연봉보다 많은 돈을 수리비로 내야한다고 안타까운 소식에네티즌들이 안타까워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일이 엄청나게 커져버렸다. 그리고 결국 보험금을 노리고 벌인보험사기 사고라는 것을 시인했다고 한다. 한편 람보르기니가 도대체 얼마길래 뒷 범퍼 수리비가 1억 4천만원인가 궁금해졌다.우와 가격이 5억 전후다. 근데 예쁘긴 참 이쁘다 ㅋ 얼마전 가인이..

크림빵 아빠 뺑소니범 자수라고 볼 수 없는 이유, 이게 어떻게

충북 청주에서 벌어진 뺑소니 사고,일명 ‘크림빵 아빠’사건이라고 부르는데차 사고로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사고라고 부른다.하지만 사람을 죽이고 나서 그냥 도망가는 것은 사건이라고 한다. 사고와 사건은 분명히 다르다.자수 역시 스스로 뉘우치고 죄값을 달게 받겠다는 것이 자수지,이건 자수라고 보기 힘들지 않나? 사진출처 : SBS 뉴스 왜 그런지 살펴보면 현재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파악하고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속보가 떴고 그것이 자수라고 기사화되고 있는데자수한 사람의 소재를 왜 파악하나? 참 신문들도 그냥 막 갈려쓴다. 자, 얘기를 한번 들어보면 경찰은 29일 오후 7시쯤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서 자신의 남편이 크림빵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당일 술을 마시고 들어와 횡설수설했다는 내용의 제보를 접수했다...

진재영의 과거악플과 루머: 200억매출 쇼핑몰과 자동차까지, 이제는

연예계에서 떠난 여자 스타들의 뒷끝은 늘 좋지 않았었다. 진재영 역시 그들 중 한명인데 이토록 루머가 많았고 고생을 많이 했던 스타가 또 있을까? 개인적으로 진재영의 힘든 과거를 봤었기에 오늘 뉴스는 정말 기분 좋게 쓸 수 있겠다.바로 진재영 연매출 200억이라는 멋진 타이틀이다. 색즉시공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낭만자객까지 출연했을 때 진재영의 앞날은 탄탄대로로 보였으나 이후 출연작을 결정하지 못하고 계속되는 악재로 나중에는 정말 작은 배역, 조연으로 만족하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했지만 연예계에서 한번 떠난 여배우는 군대 다녀온 남자보다 재기하기가 힘든 법. 그렇게 힘든 날을 보내던 진재영의 오빠가 갑자기 죽고 진재영은 재기 불가능으로 치닫는다.새로운 얼굴과 몸매의 배우들은 계속 등장하고 그 속에서 진재영..

은비,권리세 자동차 스타렉스 바퀴축 결함 논란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한 자동차는 스타렉스인데 이전에도 아반떼 바퀴 글과 함께 조사를 정확히 해야한다고 포스팅을 했었다. 하지만 대기업 관련 포스팅은 다음 티스토리에서 블라인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스럽게 썼는데 스타렉스 바퀴 논란이 언론에 제기됐다.한편으로는 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대기업과의 논쟁이나 의사와의 논쟁은 일반인들이나 자동차 비전문가들이 제기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기업과 병원이 워낙 힘이 세기에 전문 분야의 논란이 있으면 거의 대부분 유야무야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레이디스코드의 은비와 리세의 죽음은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 아프기에 그냥 매니저의 잘못으로 끝내기보다는 철저하게 조사를 했으면 좋겠다. 이전에도 바퀴 축이 부러지는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혹..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과실치사, 첫 운행 차량소식에 세월호 악몽 떠올라

레이디스코드 사고 운전자는 매니저였다.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 매니저가 수 년간 일한 경력직 매니저였고 그동안 큰 사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차량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레이디스 코드가 탔다 사고를 당한 자동차는렌터카 업체로부터 교체받은 새로운 차량이었다.이전에 운행하던 차량에 문제가 있었다고 소속사는 밝히고 있다. 그런데 세월호 사고 이후 트라우마인가?왜 자꾸 악몽이 떠오르는걸까? 일단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바퀴가 빠지는 경우는 그리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빗길에 미끄러져서 대형사고로 번지면서 바퀴가 빠진 것인지바퀴가 빠지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진 것인지,렌터카 업체에서는 차량 점검에 소홀하지 않았는지자동차의 결함은 없었는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초동 수사를 펼쳐야한다. 물론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