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정권과 문재인 정권의 다른 점 중 하나.요즘 핫하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대놓고 싸우고 있는 사립 유치원에 관한 이야기다.필자가 어렸을 때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유치원을 다니지 않았다.그런데 너도 나도 유치원을 가야한다는 풍토가 생긴 것의 시초는 전두환 시절이다.1980년대 전두환 정부는 유치원 취학률을 38%까지 높이겠다고 선언했고 부족한 유치원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 생각한 것이 바로 사립 유치원을 증설하는 것이었다.이와 비교하여 문재인 정부는 현재 24%인 국공립 유치원 취학률을 2020년까지 40%까지 늘리겠다는 유아교육 기본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 두 정부 모두 아이들을 위해서 유치원 교육을 늘리자는 입장이지만 전두환 정권은 그 방법을 규제 완화 등으로 손 안대고 코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