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정말 뉴스가 많다. 지난해 4월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 엠코와 합병했고현재 시공능력 10위의 건설업체로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4천억 원을 넘었다. 하지만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업이익 대부분이 원가율을 낮춰 수익을 부풀렸다는 내부 주장이 제기됐다고 한다. KBS는 재정분야를 총괄 담당했던 전 현대 엔지니어링 재경본부장의 인터뷰를 통해 의혹을 제기했다. 전 현대 엔지니어링 재경본부장 : "얼마에 맞추어 가라는 지시가 내려왔어요 손익을...실제 손익은 1500억 원이나 1000도 안되는데 영업이익을 4000억 원으로 맞추려고...""(원가율을) 103.5%로 관리했지만 도저히 안되고 이거는 105%로 봐야 합니다...그랬는데 결산은 91%로 돌렸다니까요. 명백한 거짓말이지요." 7천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