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김연아 남자친구로 알려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에 대한 마사지 관련 기사를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김연아 파워가 많이 사라졌나?" 사실 김연아 관련 뉴스는 오랫동안 기자들과 PD들에게 어려운 아이템이었다.왜냐하면 빙상계에 나타난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자존심이었기에 그녀를 건드리는 것 자체가 대중에게 몰매를 맞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디스패치에서 처음 김연아의 남자친구를 특종보도할 때도 역시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파파라치 사진의 특종기사를 이렇게 소프트하고 서정적으로 처리한 것도참 드문 방식이었고 접근 방식이었다. 이 역시 국가대표 김연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으리라... 디스패치는 스포츠서울 기자 출신이 많다고 알려졌는데경영법인을 중심으로 미디어법인 디스패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