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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M8,M9을 위한 6비트 코딩(자가 6BIT CODING)

라이카 필름에서는 레인지 파인더의 화각만 설정되면 렌즈 장치에는 다른건 아무 것도 필요없었는데 디지털로 오면서 렌즈가 어떤 렌즈인지 바디가 인식을 해야하는데 올드렌즈에는 그런 인식 장치가 있지 않습니다. 6비트 코딩을 하는 이유 : 이는 사진 정보를 위해 필요하며(exif에 화각, 조리개 등 기록) 렌즈 특성에 따라 바디가 자동 인식하여 보정을 하게 되는데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반도카메라 바로 옆 건물의 영상 수리센터에서 마운트를 뜯어내고 새로운 마운트로 코딩을 해줍니다. 올드렌즈에 핀 안맞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 핀교정까지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비싸서 부담이지만 그것보다 귀중한 옛날 렌즈는 뜯어서 고치는 것이 아무래도 부담스럽죠... 그래서 사피펜(공업용, 검색하면 쉽게 ..

코닥 CCD,cmos를 쓴 카메라 총정리

카메라의 CCD는 인간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 모든 비밀이 들어있습니다. 이제 CCD, CMOS는 코닥이냐, 소니냐로 양분되고 있습니다. 물론 캐논, 후지, 파나소닉 등 다른 회사들도 있지만 현재 느낌으로 보면 코닥과 소니로 대표되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내 카메라의 CCD는 어디건지 이제 한번 관심가져봐야 할 때입니다. 코닥은 고가형 모델에 CCD를 납품하고 소니는 저가형 모델에 CCD를 납품한다고 보면 편하겠습니다. 오늘은 코닥만 한번 정리해보려 합니다. 코닥은 오래 전 디지털의 혁명을 주도했습니다. 필름기업이기 때문에 색에 관해서는 누가 뭐래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회사임에 틀림 없습니다. 비슷한 회사로는 후지가 있는데 이 회사 역시 카메라 바디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니콘의 바디를 ..

손 부분모델 촬영, 제 점수는요... /펜탁스 645D

회사에 아리따운 여성이 방문을 하셨다. 왕년에 유명한 제빵회사 광고에 손모델을 하셨단다. 김나는 빵을 뜯어먹는 예쁜 손. 일명 부분 모델이다. 과연... 손이 얼마나 예쁘길래 ??? 자, 이제 예쁜 손을 공개한다. 과연 모델다운 손인지, 손 자체 점수와 손 연기 점수를 채점 바란다. 리플의 시작은 제 점수는요...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발 부분 모델은 발연기를 하겠구만 ㅋㅋㅋㅋ 펜탁스 645D, FA120 F4 MACRO

라이카 M8, 보이그랜더 15mm heliar(헬리아)

보이그랜더 헬리아 15미리, 신형은 포커스 조절이 가능하고 구형은 목측식으로 대충 거리 계산해서 찍는 렌즈다. 난 최소거리가 무지하게 짧은 구형을 좋아한다. 아주 작고 예쁘게 생겼다. 보이그랜더는 읽는 방법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데 보이트랜더,보익트랜더, 보익그랜더... 뭐 말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보이그랜더라고 불러서 나도 헷갈리지 않게 그렇게 부른다. 이 회사, 처음 들어본 사람들도 많을텐데 꽤 오래되고 RF계에서는 유명하다. RF는 일안리플렉터식으로 거울 통해 반사되는 상을 보는게 아니라 레인지파인더 식으로 그냥 아무것도 안통하고 파인더를 통해 보는거다. 라이카 렌즈가 비싸서 많이들 쓴다. 성능도 가격대비해서 놀라운 렌즈다. 구형은 L마운트, 신형은 M마운트... 구형을 M8, M9에 쓰려면 어댑터..

마운트로 본 라이카의 간단 역사 (L,M,R,S마운트)

라이카에는 마운트가 L, M, R이 있다. S2가 등장하면서 S마운트가 하나 늘어서 총 네개! L마운트는 초기 라이카 모델. 1849년 현미경과 망원경을 생산하던 Optical Institute라는 회사가 모체. 1865년 이 회사에 입사한 젊은 기사 에른스트 라이츠(Ernst Leitz)가 훗날 이 회사를 인수해 이름을 'Optical Institute of Ernst Leitz'라고 명명했고 이것이 라이카의 시작이다. (그래서 초기 라이카 카메라에는 Leitz라고 씌여있는 제품이 많이 있다.) 라이카라는 이름은 단순하다! Leitz Camera의 약자이다 ㅋㅋㅋㅋ 이 때까지는 그저 현미경 만드는 회사였지만 라이츠가 오스카 바르낙과 막스 베렉을 만나면서 카메라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베렉이 바로 라이..

라이카 M8과 35미리 주미룩스가 만났을 때

주미룩스의 진면목 유일하게 현대적인 느낌과 고전적인 느낌을 동시에 간직한 렌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리뷰에 곧 적겠지만 주미크론과 엘마는 완전 현대적으로 가버렸지만 주미룩스 현행은 아직 옛날 느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새로나온 주미룩스가 현행 자리를 차지할테니 그 녀석은 디지털에 맞게 만들어졌다고 해서 기대도 되지만 너무 강렬하고 쨍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역시 주미룩스의 장점은 부드러우면서 내제된 글로우가 일품입니다 leica m8, 35mm summi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