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보도국이관 VS PD수첩 콘서트
PD수첩의 콘서트를 보면서 많이 웃었다 컷팅도 후지고 편집도 개판이었다 교양 피디들도 편집 잘하는 사람들 많은데 굳이 그렇게 촌스럽게 툭툭 잘라내다니 ㅎㅎㅎ 한편으로는 귀엽다 역시 피디들은 참 귀여운 존재다 방송 구성은 맥이 툭툭 끊겼으나 하고 싶은 말, 담고 싶은 메시지는 정확하게 잘 담아냈다 그게 전형적인 교양 피디들의 약점이자 장점이다 난 그런 교양피디들을 사랑한다 오랜만에 피디적인 발상의 기획을 구경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노영심과 이상은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피디들이 하고 싶은 말을 공격적으로 쏟아내기 보다는 노래에 담아 띄워준 것, 매우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아직도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해야 할 시간이 너무나도 길기에 과연 피디수첩이 계속될지는 모르겠다 토크 중 피디의 말이 감명 깊었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