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203

황금빛 내 인생 소현경 작가, 막장의 틀과 클리셰로 찬사를 받는 이유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이 놀랍다.지안과 지수가 바뀐 것을 모두 알게 되고 쫓겨나 갈 곳 잃은 지안의 자살 시도와 지수의 돌변한 태도에 황금빛 내인생 시청률은 36%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후 MBC주말특별기획 돈꽃이 토요일 경쟁하면서 황금빛내인생 시청률은 주춤했으나 여전히 32.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돈꽃의 경우는 11일 토요일 1, 2부 연속 방송을 하여 1부는 10.4%, 2부 시청률은 11.7%를 기록했다. 주말특별기획 돈꽃도 매우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했는데 11%라는 높은 시청률의 드라마와 맞붙어서도 32.5%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놀라운 기록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황금빛 내 인생을 어떤 드라마로 평해야 하는 것인가? 1. 막장 드라마의 틀을 그대로 유지한..

미디어 2017.11.12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장쯔이 웨이보 사진과 사드 한류 금지 자연스럽게 풀리나

세계적인 스타 장쯔이가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 참석하여 찍은 사진을 웨이보에 올렸다.과연 장쯔이 예쁘다.물론 송중기 송혜교야 당연히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 아닌가? 사진출처 : 장쯔이 웨이보 장쯔이는 송혜교의 친필 편지와 함께 청첩장을 받고 한국을 찾았다.그리고 장쯔이의 웨이보에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참석 의사를 밝혔다.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에는 중국 스타 장쯔이 뿐만 아니라 중국 스상그룹의 쑤망 총재 등 중국의 셀러브리티들이 많이 참석했다.그만큼 중국에서의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은 역대급 화제다. Zhang Ziyi has revealed pictures from Song Hye Kyo and Song Joong Ki’s wedding!Zhang Ziyi wrote, “This is the most ..

국정원 소속 변호사 번개탄 사망과 원세훈 전 원장의 발언

국정원 관련 또 한 명이 자살을 당했다.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방해’ 의혹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국정원 소속 변호사다.이번에도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함께 사망, 유서는 없다. 도대체 국정원이 얼마나 무서운 곳이면 이렇게 드라마 같은 일이 계속 벌어지나?우리의 국가정보원은 3류 막장 같은 조직인가? 얼마 전 국정원 전 원장 원세훈이 말했던 충격적인 내용을 곱씹어 본다. 댓글공작 등 혐의로 구속된 유성옥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장(60)이 쓴 글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적법 범위 내에서 일할 것 같으면 국정원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 국정원은 법을 초월해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고 적혀있다. 종북 세력 척결을 위해, 또 화이트리스트 보수세력 육성을 위해서는 법을 초월해 일..

고 김주혁 교통사고 블랙박스와 손석희, 이유영의 아픔, 그리고 미친 네티즌 댓글

고 김주혁씨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파하고 있다.배우 고 김주혁씨의 사망 소식에 SNS는 애도의 물결이며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고 김주혁 씨의 배우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특히 과거 영화 공조 시사회에 나타난 고 김주혁 씨의 가슴에는 세월호 애도의 상징 리본 뱃지가 달려 있었다. 당시 인터뷰에서 고인은 세월호 1000일을 기억하고자 하는 뜻이었다고 수줍게 밝혔다.내세우며 소셜 엔터테이너로 활동한 것은 아니지만 고인은 늘 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던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 작품 또한 언론적폐에 맞써 싸우는 기자의 역할로 진지했던 고인의 모습을 우리는 기억한다.특히 아고라를 연상케하는 드라마 아르곤에서 고 김주혁씨는 기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손석희 앵커의..

김주혁 교통사고 SNS 사진과 벤츠차량 비교해보니 진짜 사진

배우 김주혁씨 교통사고 사망 확인이라는 뉴스가 등장하여 아직 확인 중이니 제발 살아있기를 기원했는데 SNS에 교통사고 현장 사진 제보가 올라왔다. 페이스북 출처 하지만 벤츠 차량의 전복 사고가 김주혁씨의 차인지 확인이 필요했다.그런데 과거 사진에서 벤츠 차량 번호판을 보니 13보로 시작하는 벤츠 차량이 맞다.정말 큰 사고인데 시각은 10월 30일 오후 4시 27분 경, 강남구 영동대로 640 삼성동아이파크 정문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교통조사계에서 조사 중이고 소방서에서는 소방관 귀환 전이라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이다.아르곤에서 보여줬던 멋진 연기가 아직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배우 김주혁씨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왔다.참으로 가슴 아프다.1박2일에서 친근한 이..

아재들도 이제 방탄소년단 정도는 외워야한다. 유튜브 조회수와 선판매가 ㄷ ㄷ ㄷ

대한민국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유튜브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억뷰를 돌파했다. 이제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표하면 뮤직비디오가 억단위 조회는 놀랍지 않을 정도다.이 상황에서도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한국에서는 큰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때는 전 언론이 보도했고 8시 뉴스, 9시 뉴스 아이템으로 등장했었다.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의 경우는 2016년 10월 9일 게시했는데 2억 뷰가 넘었다. 이 정도 되면 아이돌에 관심없는 아재들도 방탄소년단 노래 정도는 알아야 할 때가 됐다. 공부하는 심정으로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을 감상하자.조회수도 늘려주고... 기초적인 공부를 해보자면 방탄소년단(防彈少年團, BTS) 이름 정도 외워야 하고몇 명인지는 알아야 한다.7명이다..

섬마을 학부모 여교사 성폭행 사건 대법원이 돌려보내

신안군 섬마을에서 학부모 3명이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건이 있었다. 2016년에 있었던 범죄인데 학부모라는 점을 악용했고 모의, 집단 강간치상 등으로 국민적인 분노를 일으킨 사건이다. 사진출처 = JTBC 뉴스 식사를 하던 교사에게 술을 강권했고 술에 취한 여교사를 차에 태워 음주운전으로 관사에 데리고 갔고 다른 피의자들도 잇따랐다. 게다가 이들 중 한 명은 장면을 촬영까지 했다. 피해 여교사 숙소였던 관사 1심에서 재판부는 김모(39), 이모(35), 박모(50)씨 각각 징역 18년, 13년, 12년을 선고했다. 그리고 항소, 2심에서는 피해자 합의, 피해자들의 공모 관계와 합동 범죄에 대한 무죄 등의 이유로 각각 징역 10년, 8년, 7년으로 형량이 대폭 줄었다. 그리고 대중은 2심 ..

영주 풍기인삼축제 외설 조형물, 이거 제정신인가?

경북 영주의 풍기라는 곳은 인삼으로 유명하고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유명하다.풍기인삼아가씨도 뽑는 오래된 지역 축제인데 올해 풍기인삼축제에 등장한 조형물이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외설적이라 논란이 됐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인삼을 남자의 몸으로 형상화하여 중요한 부위가 움직이게 만들어 놓았다. 도저히 제 정신을 가진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행사라고 보기 힘든 수준이다.인삼 효능을 강조하려는 의미라고 주최측 관계자가 말했고 성적인 의도를 갖고 만든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이건 누가 봐도 성적인 의도가 다분하고 "복분자 먹으면 오강 깬다"는 수준의 민중 해학이 아니라 그냥 시민 모독 수준이다. 결국 시민들의 민원이 들어왔고 유튜브 영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주최측은 5미터 높이의 인삼 조형물을 철거했다. 우리 ..

민주노총 문재인 대통령의 콩나물밥 거부에 류여해 사진 한 장을

마음도 흥분되고 가슴도 아파 글이 잘 써질지 모르겠다.최대한 자제하고 따뜻한 말로 이어가고 싶다. 우선 많은 국민들이 의아해하는 것이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만찬에 민주노총은 왜 참석을 거부했으며 민노총이 하겠다는 촛불집회에 많은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데 이건 또 무슨 이야기인가? 자유한국당 류여해 의원이 박사모에게 비난받고 있는 것처럼 민주노총이 민중에게 비난받고 있는 이 형국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얼굴 포토샵 한 것 아님 (JTBC가 했을 수는 있음) 물론 노동해방의 선봉 민주노총을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동급으로 치부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민주노총은 늘 나라가 어려웠을 때 숨지 않고 들고 일어났었던 투사들이니까. 그런데!!!!민주노총이 이상하다. 민주노총이 촛불집회를 이어가겠다고 하는..

8살 초등생 살해 피고인 항소심 앞두고 변호인 교체 이유

8살 초등생 살해 10대들 사건,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 항소심 앞두고 변호인 교체. 잊혀지면 안 되는 사건들이 있다.여론에서 잊혀지면 재판부도 부담이 줄기 때문이다. 그런 사건들 중 하나가 인천 8살 초등학생 살해사건이다.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던 18살 여고생과 16살 여중생이 항소심을 앞두고 변호사를 모두 교체했다.일단 공범인 18살 여고생은 무기징역, 주범인 16살 여중생은 징역 20년이 선고됐고 두 명 모두에게 전자발찌 장착 30년 등 법정 최고형을 받은 것이다.검사가 구형한 것을 재판부에서 그대로 인정했으니 검찰의 완승이고 변호사는 단 1개월도 감형을 못했으니 변호사가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구속에서 풀릴 줄 알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