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 2134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구경하기 1

장혁 팬미팅 때문에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게 되었다. LA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장혁과 함께 갔었는데 이번에도 장혁 덕에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게 되었다. 역이 따로 떨어져 있어서 전용 기차를 탔는데 정말 예쁘다. 동심의 세계로 인도할 예쁜 기차! 헉~~ 그런데 예쁜 동심을 기대했건만 아이들의 현실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늘 학생들은 잠이 부족하다. 불쌍한 녀석들 입구까지 가는 길은 예쁜 상점들과 건물들이 미리부터 설렘과 들뜸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길의 콘셉트니까 이 길을 걸으며 동심으로 돌아가기 바란다. 코미디도 그렇듯 얼마나 재밌나 보자하고 눈을 부릅뜨면 재미없다! 설레는 마음으로 보면 하찮은 원숭이 한마리에도 맘이 설렌다. 이게 뭐야?라고 생각하면 동심은 ..

코닥SLR/C를 중심으로 DSLR 선택에 관해서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오랜 사진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카메라가 무어냐고 묻는다면 난 단연 코닥의 slr/c를 이야기할 것이다 그 어떤 카메라로도 비슷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카메라... 콘탁스 ND와 함께 가장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카메라 코닥 SLR/C를 중심으로 카메라 선택에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하였다

니콘의 걸작 AF-S 24mm f1.4 (24.4) 사용기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캐논에서 이사벨2까지 나왔는데 시치미 뚝 떼고 2.8을 고수하던 니콘!!! 사실 개인적으로 색감에서 캐논이 훨씬 맘에 드는데 핀 교정 대기시간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는 니콘을 쓰게 되죠 느낌은 캐논이 좋고 중요한 사진은 니콘으로... 이건 칭찬도 아니고 까는 것도 아니여 ㅎㅎ 애정이 있으니 자꾸 언급하겠죠? 요즘처럼 니콘 색감이 캐논틱하게 바뀐 시점에 후보정 약간만 더 하면 캐논 느낌을 낼 수 있기에 마운트 기변하느라 쓰는 돈을 생각하면 그냥 니콘에 주저 앉고 싶지만 니콘의 가장 큰 약점인 렌즈 구성이 늘 저를 아프게 했습니다 이사벨1과 2, 사무엘, 오이만두, 만두와 만투 등 이름도 재미있는 수많은 심도 얕은 렌즈들이 저를 유혹했죠 이사벨 두번, 이사벨2 한번,..

니콘의 전설 Noct-NIKKOR 58mm f1.2 리뷰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오늘 소개드릴 렌즈는 전설이라 부르는 렌즈 녹트 58미리입니다 도대체 왜 전설이라 부르는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인기많고 비싸다는 라이카 28미리 스미크론 6비트 신동품과 홀라당 바꿔버린 오래된 명기... 과연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펜탁스의 감성, K20D Review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전문가 리뷰가 아니라 허접합니다 논리적인 분석보다는 빠른 궁금증 해결과 감성에 중점을 두고 소감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카메라가 출시 되었는데 외국 사이트에서만 사진을 볼 수 있고 참 답답하였습니다 뭐가 좋아졌는지 뭐가 달라졌는지 대충 검색해 봤지만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 저에게는 사람 얼굴이 필요했습니다 외국 사람이 아닌 한국사람...! 하지만 마케팅에서 후진적인 펜탁스는 그 흔한 리뷰하나 전문가에게 의뢰하지 않았는지 찾아 볼 수가 없더군요 펜탁스 전문 샵에 가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가방에는 1DS막쓰리와 엘렌즈를 판 돈이 수북하게 쌓여있었고 카메라가방이 아니라 돈가방이 된 상황이라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카메라 한대와 엘렌즈 몇개 처분한 돈으로 펜탁스의 거의 모든..

펜탁스 K20D를 다시 보자...!!!

자꾸만 과격한 리뷰로 강제 삭제 당하고 리플과 쪽지로 욕먹어서 약간 자제하며 리뷰 올립니다 항상 그렇지만 제 리뷰는 전혀 과학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않습니다 그저 제가 느끼는 느낌만을 적을 뿐입니다 다른 분들과 다르게 특이한 점이 있다면 존댓말로 리뷰를 한다는 것 입니다 ㅎㅎ D700이다 5D막투다, A900이다 하여 요즘 꽤나 흥분되는 계절입니다 저도 오늘 D700을 경험상 구입했고요...^^ 그러나 D700의 리뷰보다 갑자기 뜬금없이 펜탁스의 리뷰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펜탁스 K20D를 세번째 구입하였습니다 중고나 신품이나 별로 가격 차이가 없는 묘한 녀석이라 그냥 신품을 세번째 구입했습니다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일본에 출장 갔다가 워낙 환율이 높아서 살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못 구하는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