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 2134

니콘 D7000 동영상 보기 (D90후속 D7000 샘플샷 촬영현장)

정말 놀랍군요. 물론 장비와 후보정이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어쨌든 DSLR의 심도를 이용하는 카메라가 점점 더 좋아지는군요. 이번 D7000으로 니콘도 풀HD에 참여하고 캐논은 벌써부터 하고 있었고 데스막쓰리와 오두막 후속에 달릴 후덜덜한 영상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캐논 중급기였던 60D가 7D라는 묘한 라인때문에 중보급기로 포지셔닝하면서 니콘도 마찬가지로 보급기였던 D90라인이 중급기 D300S의 자리를 넘보고 이제 보급기는 중급기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중급기는 전문가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는 DSLR유저의 니즈가 점점 커지고 사용자 확대와 카메라에 대한 투자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D60은 보급기 D7000에 완전히 주눅들었고 이제 본싸움, 플래그십 대결이 남았..

니콘이 만든 괴물카메라 D7000 (D90후속)출시전 최종분석

그동안 말도 많았고 기대도 많았던 D90 후속이 나왔습니다. 전 게시물에 예상한대로 D7000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군요. 역시 니콘답게 또한번 놀라운 카메라를 내놓았습니다. D90 이 효자 상품이었기에 굉장히 신경 많이 쓴 노력이 엿보입니다. 한마디로 보급기라고 보기 힘든 괴물입니다. D90후속이냐 아니냐 말들이 많은데 제가 보기엔 정확히 D90 후속인데 니콘 특기대로 하극상한 바디라서 D300S급의 성능입니다. 카메라 업계가 보급기 수준을 중급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그만큼 DSLR 이용자가 많아졌고 수준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좀더 높은 스펙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는 캐논 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크기와 무게는 D90급이고 성능은 D300S급입니다. D3..

파나소닉 DMC-LX5, 라이카 D-LUX5 화이트밸런스 안좋다네요

새로운 소식;; 오토 화밸이 별로 안좋다는 소식입니다 푸르딩딩하다는 사람도 있고 그린이 많이 낀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전 안써봐서 뭐라고 말씀 드릴 수 없으나 제 글 읽고 뽐뿌 받으셨던 분들, 포럼 글들 잘 읽어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또하나 느낌이 LX3와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약간 깨게 나오는 듯 한데 디지털로 좀더 가서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잃어버린 모양입니다 요즘 slrclub에 중고가 엄청나게 나오던데 참고로 저는 구입 안하기로 ㅎㅎㅎ ----------------------------------------------------------- 파나소닉 LX5가 64만원에서 5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나왔네요 ㅎㅎㅎ 꼭 가격 비교 하시고 사시기를..

올림푸스 E-5 드디어 출시!!!!! 그런데 ㅜㅜ

올림푸스 포서즈 포맷의 플래그십 DSLR의 신버전이 드디어 나왔다. 얼마나 오랫동안 올림푸스 마니아들을 기다리게 했던가? E-3 이후 약 4년 만인 것 같다. 이쯤되면 올림푸스 마니아들과 업계가 술렁거려야 정상이다.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로 업계를 들썩이게 만든 올림푸스가 이번엔 어떤 사고를 쳤을까? 그런데... 조용하다~~~ 휴 나도 별로 할 말이 없다. 아쉽다... 물과 모래를 쏟아붓고 별 짓을 다해도 멀쩡하다던 태권브이 같은 카메라 E-3, 사막의 모랫바람 광고가 생생하다. 100퍼센트 사야율에 최고의 먼지제거 기능, 한 때는 코닥센서를 쓸 정도로 엣지있었던 올림푸스... 그런데... 또 조용하다. 별로 할 말이 없다. 그냥 요즘 카메라처럼 좋아졌다. 사실 이것이 끝이다. 너무 시대를 앞서 간걸까?..

사진 망치기 #1 크롭

사진을 찍어 놓고 크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고화소 카메라가 보급된 때는 웬만큼 잘라도 사진을 크게 버리지는 않습니다. 근데 말이죠... 포토샵 잘한 것이 사진이냐는 논란 다음으로 많은 것이 바로 크롭에 대한 논란입니다. 찍어 놓고 크롭하는 것이 진정한 사진이냐? 아니면 디지털 결과물이냐... 사진이란 무엇이고 디지털이란 무엇인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디지털이건 아날로그건 상관없고 후보정으로 떡칠을 했건 아예 원판이 거의 사라진 회화를 했건 별 관심 없습니다. 단지 사진에, 혹은 어떤 예술 작품에 이야기가 있는가? 전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그 의미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궁금할 뿐입니다. 저처럼 사진가가 아니라 장비가..

펜탁스 중형디지털 카메라 645D의 셔터소리와 저장속도 동영상

펜탁스 645D의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왠지 사명감 같은 것이 생겨서 계속 포스팅하게 되네요...^^ 그동안 저는 펜탁스 645D의 리뷰 속도, 저장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것에 불만을 토로했었습니다. 어쩌면 몇 안되는, 코닥을 사랑하는 저에게는 거의 하나뿐인 단점이었는데요... 오늘은 설정을 이렇게 저렇게 배합해서 찍어보면서 속도를 체크했습니다. 코닥 카메라가 워낙 저장속도가 느려서 남들에 비해 여유롭지만 요즘 잘나가는 카메라들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아마 답답하실 것으로 느껴지는 속도입니다. 하이라이트 보정모드라든가, RAW+JPEG 촬영 모드, 감도 오토 등 여러가지 조합을 바꿔봤지만 속도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 동영상 보시면 나오지만 펜탁스 645D에는 렌즈 보..

라이카 50mm summilux 4세대 살 때 주의할 점!

모 카메라 샵에 실버 50미리 주미룩스가 상태도 매우 좋은데 210만원에 팔리고 있네요. 와!!! 라이카가 이렇게 떨어졌나? 역시 유로가 많이 떨어졌나보구나! 하고 뽐뿌를 받고 있었는데... 자세히 사진을 이리 저리 둘러보는데 최단초점거리가 잘 안보이는겁니다. 원래 라이카는 최단거리 때문에 늘 골칫거리거든요. 최소가 특별한 렌즈가 아닌이상 레인지 파인더 특성상 70센티미터 정도가 대부분이고 옛날 렌즈들은 거의 모두가 1미터입니다. 말이 1미터지 요즘같이 카메라들이 40센티미터 내외에서 촬영가능한 상황에 두배가 넘는 1미터는 상당히 멉니다. 카페에서 상대방 얼굴 찍을 때 뒤로 뒤로 의자 넘어질 때 까지 물러서야합니다 ^^ 그런데 50미리 4세대부터 70센티미터기 때문에 4세대가 인기가 좋습니다. 여기서 주..

펜탁스 645D의 특징을 보여주는 사진 공개!!!

정말 정말 고민이네요. 펜탁스 645D는 쓰면 쓸 수록 사랑스럽고 하지만 무겁고 또 하나 단점, 사진 저장 느리고... 후보정 오래 걸리고... 달랑 달랑 마실 갈 때 가져갈 수 있는 라이카가 그리워지다가 또 어마어마한 펜탁스 645D의 이미지 사이즈를 보면서 이 정도는 하나 있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다가... 통장 잔고가 문득 머릿속에 맴돌다가 ;;; 자장면과 짬뽕에서 고민하고 있네요. 이노무 코닥 CCD. 머리카락만 보면 정말 황홀합니다. 이 어두운 곳에서도 빛을 찾아내 어떻게든 살려냅니다. 암부를 살려내는 힘은 현 시대의 어떤 카메라도 못 쫓아옵니다. 후지가 필름회사로서 꽤나 선전했는데 요즘 잠잠하네요 새로 출시된 전용 55미리의 빛망울이 참 예쁩니다. 공개하기 싫은, 그리고 공개하지 말라고 했던 사..

소니 NEX-5와 라이카,니콘 등 다양한 렌즈와의 만남

어제 드디어 정치적인 글들을 제치고 소니 넥스-5 소개글이 인기글에 올라왔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645D 사용기를 작성하다 말고 다시 NEX-5 소개로 방향을 바꿉니다 ㅎㅎㅎ 여러분들이 리플 등으로 의견을 주셨는데요, 의외로 NEX-5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합니다. 단점 중 가장 이해되는 부분은 메뉴 인터페이스의 복잡함입니다. 분명 복잡합니다. ISO 설정, 포커스 설정, 조리개 우선모드 설정 등등 기존의 카메라를 쓰시던 분들은 DEPTH가 몇단계 들어가니 상당히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똑딱이를 쓰시던 분들은 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좋다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인터페이스 조작의 불편함, 사용자 저장 모드나 버튼 설정 등이 빠져있어서 안타까운 점이 분명 있습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