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빠를 부탁해'에 푹 빠졌습니다. 특히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의 참 아빠 모습은 리얼하면서도 찡합니다. 눈물 흘리는 아버지의 모습보다도 브이넥 티셔츠를 선물한 딸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바로 못해서 미안하다는 모습이 더 와닿고 찡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과 가장 닮아 있어서 더욱 공감되고 작은 것에도 감동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의 둘도 없이 귀여운 딸 조혜정이 아빠의 눈물을 고백했습니다. 조재현은 딸 조혜정과 TV를 보던 중 '아빠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는데 조혜정은 14살 경 유학을 떠날 때 아빠 조재현의 눈물을 봤다고 고백했습니다.“아빠를 미워했던 열네살 무렵 유학을 떠나게 됐다. 그런데 공항가는 길에 아빠가 처음으로 우는 것을 보게 됐다” “그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