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름돋는 비교.오랜만에 대단한 드라마가 걸려서 이게 뭐지? 제목은 촌스러운 풍문으로 들었소.대추나무 사랑걸렸네나 목욕탕집 사람들 같이촌스러운 제목을 한 이 드라마는 나를 소름돋게 했다. 드라마를 보면서 동시에 검색을 했다. 대한민국에 이 정도 퀄리티의 드라마를 할 수 있는 작가와 PD가 그리 많지 않은데 누굴까? 헐!!!역시나! 일요아침드라마 짝부터 좋아했던 안판석 PD.그리고 JTBC에서 '아내의 자격'과 '밀회'로 나를 놀라게 했던정성주 작가! 놀라운 것은 아내의 자격과 밀회가 모두 안판석, 정성주 콤비였다는 것. 일단 이 콤비의 특징은 기존 틀을 거부하고 클리셰라고 부르는 뻔한 통속을 모두 거부한다. 이 얘기는 거꾸로 얘기하면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다는 단점을가지고 있다. 우선 풍문으로 들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