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서 단독으로 윤 일병의 수첩을 공개했다.28사단 윤 일병 집단 구타 사망사건의 가해 병사들이 사건 발생 직후 찢어버렸다던그 수첩의 일부인데 숨진 윤승주 일병의 수첩에는 신병이 외어야 할 선임병들의 계급과 이름, 전화받는 요령 등의 근무 매뉴얼이 적혀있었다. 그런데 이미 조사 과정에서 쓰레기장을 뒤져 확보한 수첩의 일부가 있는데도 왜 국방부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었나? 의문이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이윤 일병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다음 날 증거인멸을 위해 윤 일병의 관물대를 뒤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것인데그냥 전화받는 요령만 적혀 있었다??? 수첩을 버린 하 병장은 조서에서"윤 일병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수양록이나 메모지 등에 폭행 당한 사실을 기록해두었는지 여부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