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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DCS Pro Back 645M 마미야 중형 디지털백 사진

코닥 DCS Pro Back 645M 마미야 중형 디지털백.이제는 보기 힘든 고대 유물 같은 카메라.코닥의 디지털백은 여러 중형 카메라마다 다른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 코닥 DCS Pro Back 645M은 끝에 M이 붙어서 Mamiya 카메라와 쓰는 디지털백이다.645C는 콘탁스, 645H는 핫셀. 크고 무겁다.코닥 프로페셔널의 코닥 글씨가 참 예쁘다.옛날 사람들에게는 늘 정겨운 코닥 글씨. 아래는 핫셀용 백이다.어마무시하게 불편했던 핫셀 555ELD에 디지털백을 장착. 645C가 가장 편했다.AF도 되고 개편해서 645C가 가장 인기 있었던 것 같다. 코닥 DCS Pro Back 645M으로 찍은 촬영 결과물은?

후지필름 파인픽스 S5PRO 사진 구경 (니콘 D200 바디의 즐거움)

오랜만에 구경하는 후지필름 파인픽스 S5PRO.추억의 후지 카메라다. 렌즈는 그 옛날 시그마를 일으켰던 삼식이, 30mm f1.4 렌즈. 구닥필름처럼 후보정을 해보았다.참 요즘 것들하고 다른 색감 아닌가? 후지필름은 원래 색을 다루는 회사로 카메라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었다.그래서 니콘 F80 카메라 껍데기를 빌려다가 파인픽스 S2 Pro, 파인픽스 S3 Pro를 출시했는데 이후 니콘의 당시 핫하고 잘 생긴 바디 D200 바디를 빌려 탄생한 것이 S5 PRO였다.후지필름의 장점 필름 룩을 채용하고 다이내믹 레인지를 조절할 수 있는 그런 특장점이 있던 카메라였다. 지금 다시 보니 S5PRO도 어마어마하게 필름틱한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후지 파인픽스 S5 Pro(FinePix S5Pro)는 2006년 9월 ..

캐논 필름카메라 EOS1N과 콘탁스 T3가 이렇게 다른 이유

세월이 흘러 어떤 필름을 썼는지 기억이 안 난다 ㅜㅜ이래서 필름 카메라로 찍은 건 기록이 필수인데 ㅜㅜ 필름카메라의 색감은 보통 필름이 좌우한다고 알고 있다.센서니 이미지처리엔진이니 하는 것이 모두 디지털에서 생겨 났으니 당연히 카메라는 필름에 빛을 담아두는 기계이고 색감은 필름에 의해 대부분 결정되고 보정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두둥! 어떻게 캐논 필름 카메라 EOS 1N으로 찍은 사진에 캐논 느낌이 나냐? 뭐지? 이상하다.필름은 특별한 거 아니고 싸구려 코닥이나 후지 기본인데 캐논 느낌이 난다. 후보정도 하지 않고 인화한 것인데... 분명 원인은 렌즈에 있는 것 같다.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렌즈가 색감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라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요..

하드 복구 미친 - 레이드 하드 에러 분리하여 포맷하는 법

일단 전문적인 사람이 아니라 그냥 맥 유저임을 밝히고 비 과학적인 하드 복구 말씀 드리겠습니다.정말 개고생한 경험으로 남들이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유해봅니다.안 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저의 문제는 레이드로 묶어서 쓰던 하드가 손상되어 열리기는 하지만 복사나 삭제 등 아무 것도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3테라 하드 세개를 묶어 9테라로 썼었는데 이 비싼 하드가 모두 사라지는 것인가 걱정. 디스크 유틸리티로 가면 묶인 세개의 하드가 보이고 레이드 삭제라는 메뉴가 보이지만 레이드 삭제도 안 먹고 검사, 복구하면 또 검사 복구하라는 미친 소리만 뜨고 지우기도 안 되고 언마운트가 안 되는 망필 상황이었습니다. 계속 하드가 사용중이라는 말만 나오고 아예 언마운트도 안 되는 괴로운 상황. 혹시나 레이드 ..

소니 a9, FE24-240mm #2. 연한 뉴트럴

소니 a9, FE24-240mm #2. 연한 뉴트럴 소니는 아무리 봐도 이런 뉴트럴한 이미지가 참 좋다.이런 사진은 DR이 좋아야 나올 수 있는 사진인데 하늘과 암부가 잘 살아 있어서 전체적으로 순하게 표현되는 사진이다.암부가 명부에 비해 좀 약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DR이다. 심도가 얕은 렌즈도 아닌데 역시 풀프레임에서 오는 심도는 무시할 수가 없다.포커싱은 역시나 역대급이다. 사진 저장하는 동안 동영상 촬영이 안 돼서 불편했던 느낌이 있다.배터리는 이제야 제대로 배터리가 됐다.도대체 이전에 그런 배터리 같지 않은 것들은 왜 만들었는지 참 빡친다.이제 배터리 하나가 다른 카메라 배터리 하나 정도다. 연한 뉴트럴 이미지 더 보자.인물엔 캐논이지만 아래 사진의 머리카락 표현력은 정말 훌륭하다. 로우..

소니 a9, FE24-240mm 강릉역 촬영 사진

소니 a9, FE24-240mm 강릉역 촬영 사진 소니 a9, FE24-240mm f3.5-6.3 OSS처음 써본 소니 a9은 그야말로 편리한 기계였다.그동안의 소니는 모두 시험판이며 정식버전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듯 소니 a9은 제대로 된 기계였다.그래서 오히려 살짝 열이 받았다. 늘 최선을 다하고 좋은 제품을 내놓아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현기증이 났다.아무튼 소니 FE 마운트, 그러니까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제대로 된 카메라는 소니 a9, a7m3, a7rm3, a7s3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fe24-240이 그렇게 럭셔리한 렌즈도 아닌데 소니 a9의 개빠른 af가 그대로 느껴졌다.자동초점은 정말 a9이 극강이다.배터리 문제도 그립문제도 해결되었다.물론 액정 터치 부분은 아직도 소니가 갈 길이 멀..

캐나다 밴쿠버 여행 골든에이지 #2. 어른들의 장난감

캐나다 밴쿠버 여행 골든에이지 #2. 어른들의 장난감 캐나다 밴쿠버 여행에 참 미국적인 포스팅이다.미국 미국한 아이템들이 가득하다.가끔 지극히 미국적인 느낌을 볼 때 속이 안 좋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아마도 어렸을 때 보았던 미국의 야한 잡지들이 당시 흥분되기 보다는 토할 것 같다는 느낌을 남겨 지금까지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것 같다. 어렸을 때 기억은 여든까지 간다고 했으니 나이 여든 정도 먹으면 사라지려나?기억이란 것은 그래서 참 무섭다.어려서 만화책을 못보게 하고 장난감을 안 사주면 그 기억이 남아 어른이 돼서 만화책을 안 보는 것이 아니라만화책만 보면 사고 싶어지게 만든다 ㅜㅜ 이상한 현상이다.초등학교 정문 앞 로봇 태권브이 피규어를 정말 사고 싶었고 조립식이라고 부르던 장난감이 ..

여행의 기술 2018.04.18

캐나다 밴쿠버 여행 골든에이지 콜렉터블스 #1 - 미국 만화책과 펄프픽션

캐나다 밴쿠버 골든에이지 콜렉터블스 #1. - 미국 만화책은 이런 것 골든 에이지( Golden Age of Comic Books 골든 에이지 오브 코믹 북스)라는 오래된 말이 눈길을 끈다.Golden Age는 1930-50년대 초반 정도의 시기를 말하는데 미국 대공황 시대, 싸고 즐거운 오락을 찾던 대중에게 미국 만화가 인기를 끌던 시대다.당시 펄프픽션이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펄프라는 말은 흔히 화장지나 종이, 이런 걸로 알고 있는데 펄프 픽션은 싸구려 종이에 인쇄한 통속 소설, 단편물 들을 말한다. 훗날 펄프픽션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쿠엔틴 타란티노에 의해 등장하는데 이 묘한 B급 정서의 느낌이 바로 펄프 픽션의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다.대공황시대 서민을 달래던 B급 문학, 여기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

여행의 기술 2018.04.18

소니 A7M2, FE PZ 28-135mm f4G OSS 이 렌즈 참!

소니 A7M2, FE PZ 28-135mm f4G OSS 이 렌즈 참! 출장 갈 일이 있어서 빌린 소니의 어마어마한 뽀대의 렌즈.파워 줌과 만능 화각의 만남.FE PZ 28-135mm f4G OSS Hands on Review: Sony | FE PZ 28-135mm f/4 G OSS Lens 이 렌즈 정말 엄청 편하고 여행용으로도 만능 화각이라 의미 있을 것 같다.하지만 멋진 뽀대는 좋지만 너무 무겁고 크다.후드까지 장착하면 사람들이 쳐다본다. 화질은 매우 좋고 성능도 훌륭하다.어깨와 힘이 되는 사람들, 남의 시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권장한다.소니 a7m2로 찍어본 실내 테스트 샷. 소니는 역시 렌즈를 많이 탄다.소니 카메라를 제대로 써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캐논 렌즈를 이종교배로 써보시기 바란다.좀 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오늘자 페이스북, 역대급 반격이 시작됐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임을 표명하고 오늘 17일 페이스북에 심정을 밝혔다.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공직의 무거운 부담을 이제 내려놓는다"며 "누를 끼친 대통령님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페이스북 페이스북 글에는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데 현재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아마 문재인 대통령일 것이다.김기식 금감원장은 "저는 비록 부족해 사임하지만, 임명권자께서 저를 임명하며 의도하셨던 금융개혁과 사회경제적 개혁은 그 어떤 기득권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추진돼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그리고 대다수 국민들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임 표명에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이는 내로남불이 아니라 김기식 원장에 의해 펼쳐질 강력한 개혁의 전문성에 비해 사퇴 이유가 너무나 논란 ..

카테고리 없음 20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