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중 무서운 인형을 만났다. 김감독의 마네킹 사랑은 인터넷에서 유명하다지? 마네킹 찍는데 순간 포착을 한다고? 하지만 쇼윈도 사진 찍기는 정말 힘들다. 반사가 너무 심해서 아름다운 내부를 찍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건 샵 안에 들어가도 마네킹을 돌려놓기 전에는 찍기 힘들다. 쇼윈도 사진 잘 찍는 법은 cpl필터를 사서 렌즈 앞에 달면 반사를 줄일 수 있다. Cpl 필터를 살살 돌려보면 반사가 최소화되는 시점이 나오는데 그 때 촬영을 하면 된다. 하지만 cpl 필터 비싸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광량을 줄이기때문에 빼놓고 찍어야하고 윈도우나 파란하늘, 그리고 강물 반사 등을 찍을 때 cpl을 끼워야하는데 역시 귀찮다. 그럼 내 모습을 주진우 기자와 닮은 저 마네킹과 겹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