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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개론 얼알닷컴 올림푸스 45mm f1.2 리뷰 및 특별 이벤트

김경만 감독과 임성재 프로딜러,그리고 특별 게스트 체리파파 얼알닷컴의 올림푸스 45mm f1.2 렌즈 리뷰가 나왔다. 45mm f1.2 렌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망원 렌즈였지만 올림푸스에서 공간감과 얕은 심도를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대안이라는 생각을 했다.광각이나 표준에서 조리개로 판형을 이겨내는 것은 불가능했고 결국 망원과 얕은 조리개가 협동해야 겨우 풀프레임의 35mm f1.4 정도의 느낌을 따라간다는 것을 느꼈다. 리뷰에 참여한 체리파파님은 의외로 사진학개론 방송에 매우 잘 어울렸다.방송이라기 보다는 어차피 카메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나면 떠드는 수다와 잡설이니 어쩌 녹아들지 않겠는가?아무튼 재미있는 방송이었고 사진학개론 구독자분들 중 올림푸스 쓰시는 분들에게는 팬서비스를 한 번 해드리는 ..

담뱃갑 혐오스러운 사진, 도대체 술병과의 형평성은 어떻게 맞출 것인가?

담배업계가 소주업계와의 차별문제를 제기했었던 것이 2016년.보건복지부가 담뱃갑에 혐오스러운 사진을 올리고 나서 담배를 피울 때 마다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2017년이 저물어 가는데 아직도 변한 것이 없다. 담뱃갑에 붙여진 사진들은 담배가 해롭다는 경고가 아니라 폭력 수준의 혐오스러운 그림들이다.담배 연기가 싫고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시민들과의 공감 속에 공권력이 펼치는 공인된 컬트, 그로테스크, 변태 프로젝트임에 틀림없다. 목에 구멍이 뚫리고 구역질 나는 얼굴과 남성의 성기가 늘어지고 가족 사진에서 남편을 지우는 극단적인 사진들을 담뱃갑에 인쇄하고 있다.이것이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선정성이다!!! 여성도 피우고 아이들도 아빠의 담뱃갑을 보는데 어떻게 이런 비상식적이고 성추행적인 사진들을 올리는지 이해하..

올림푸스 신발매 1.2 3형제 -17mm f1.2, 25mm f1.2, 45mm f1.2

올림푸스 신발매 1.2 조리개 3형제 -17mm f1.2, 25mm f1.2, 45mm f1.2 올림푸스에서 완성한 1.2 단렌즈 3형제.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에서 가장 아쉬운 얕은 심도 표현, 밝은 단렌즈의 목마름을 채워줄 녀석들이다.드디어 17mm f1.2도 잠깐 사용해봤다. 이로서 새로 발매하게 될 1.2 렌즈를 모두 써본 셈인데 과연 어떤 녀석을 구입해야 할까?아직도 고민 중이다. Olympus M.Zuiko Digital ED 17mm f/1.2 PRO Lens 45mm는 의외로 작았고 25mm는 화질을 위해 렌즈를 때려 박아서 제법 묵직하고 17mm는 역시 3형제 중 가장 크고 웅장했다.하지만 단렌즈 답게 모두들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가방에서 꺼낼 때 헷갈릴 정도로 비슷하다. 올림푸스 1..

캐논 육두막 6D MARK2, 사무엘2 35mm f1.4ii 청담동 마실 사진

오랜만에 캐논 6D MARK2와 캐논 취향저격 렌즈 사무엘2 35mm f1.4ii 렌즈를 들고 은행 가는 길.춥지만 햇살이 좋다. 오랜만에 풀프레임 DSLR을 쓰니 역시나 심도 표현은 참 좋다. 풀프레임 DSLR로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렌즈인데 그래도 무겁다.몸이 힘들면 사진이 안 좋아지고 카메라가 무거우면 항시 휴대를 못하게 된다.당연히 풀프레임 사진이 훨씬 아름답고 표현의 가능성이 넓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출사가 아니면 EOS 6D Mark II를 들고 나가지 않게 된다.그러니 당연히 좋은 사진이 없다 ㅜㅜ 참 괴상한 논리지만 공감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난 카메라 선택의 가장 큰 조건을 크기와 무게로 생각한다. 물론 오막포 5D MARKIV와 비교하면 685g 으로 훨씬 가볍고..

얼알닷컴 사진학개론에 체리파파가 뜬다! 올림푸스 45mm f1.2

얼알닷컴 본격 리뷰 방송 녹화가 오늘 예정되어 있다.얼알닷컴 대표가 들들 볶아서 만들기는 만드는데 걱정이 태산이다.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다. 물론 어떻게 녹화가 될지, 새로운 케미가 어떨지도 걱정이다. 그동안 얼알닷컴 사진학개론은 캐논빠라는 공격도 많이 받았고 리뷰가 아니라 쓸 데 없는 이야기만 하는 쓰레기 콘텐츠라는 평가도 받았다.질질 잘라서 편집하고 늦게 올린다는 악플도 많았다.실력도 없는 것들이 모여서 잡담만 한다는 그 사진학개론이... 그래서 본격 리뷰를 준비하게 되었다.토크쇼를 토크쇼로 보지 않고 계속 리뷰를 요구하다보니 우리 능력으로는 안 되는 부분이 있었고 올림푸스 전문가 체리파파를 초대했다.윤석주, 김PD는 일정 관계로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되었..

올림푸스 45mm f1.2와 12-40mm 비교, GH5와 비교

남자는 핑크 핑크 오늘 사진은 모두 무보정 리사이즈.역시 핑크가 예쁘긴 한데 저 개는 ㅜㅜ근데 가만 보니 올림푸스 E-M1MARK2에서 12-40mm 표준 줌렌즈로 찍은 사진과 새로 출시될 45mm f1.2 사진이 상당히 다르다. 같은 올림푸스 E-M1MARK2 카메라인데 아웃포커싱은 당연히 다른 거지만 이렇게 색깔이 바뀔 수 있다니... 늘 렌즈가 색감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주장했지만 그 단적인 비교사진이 되겠다.위의 사진 45.2 pro 사진은 현대적이고 깨끗하고 아래 12-40mm f2.8 사진은 누런 느낌과 그린 느낌이 살짝씩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핑크 핑크 색깔이 완전히 달라져 버렸다.생각보다 큰 차이다. 또 한 가지 놀라운 것은 45mm f1.2 PRO 렌즈를 쓰며 계속 ..

오키나와 여행 #4. 하얏트 리젠시 나하 오키나와 클럽 라운지

건물 뒤로 보이는 것이 하얏트 리젠시 나하 오키나와의 모습이다.오키나와에 높은 건물들이 별로 없어서 하얏트 리젠시 건물이 우뚝 솟은 모습이다. 18층에 하얏트 리젠시 클럽 라운지가 있다. 18층 하얏트 리젠시 라운지.전망 좋다. 이 돌을 보니 제주도와 오키나와가 겹쳐진다.누군가 오키나와를 제주도와 의정부를 합친 곳이라고 했다.그 말에 반대한다. 하얏트 리젠시 나하 오키나와 클럽라운지 모습이다. 전망이 참 좋다. 3장의 사진을 합쳐서 파노라마로 만들어 보았다. 구름이 참 예쁘다.이곳은 길다란 오키나와 섬의 남쪽인데 사람들이 이곳에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것 같았다.북쪽으로 올라가보니 훨씬 자연이 많고 건물이 줄어 들었다. 하얏트 리젠시 나하 오키나와 라운지, 전망. 웰컴 음료를 줬는데 잔이 특이하다.뽀글 뽀..

여행의 기술 2017.11.17

오키나와 여행 #3.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조식과 택시타고 이동

오키나와 여행 #3.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조식과 택시타고 이동 아침이 밝았다.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다. 오키나와의 구름... 이건 일본 대표 선수. 아침 일찍 조식을 먹으러 가는 기쁨.조식은 포함으로 서비스. 오키나와 신문에 북한 얘기가 계속 나오네.북조선 뉴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조식 식당 크지 않으나 의외로 여러 메뉴들이 꼼꼼히 박혀 있다.잘 찾아보면 먹을 것들이 제법 있다.또 오키나와 명물들이 숨어 있다. 커피잔 이쁘다. 제일 맘에 들었던 두 가지는 생과일 주스랑 차가운 아이스 커피. 빵들이 일본 답게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컵 케이크 열라 이쁘다 ㅎㅎㅎ 이건 시샤모???오키나와 시샤모가 유명하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뭔 조식에 시샤모들이 발레를 하네. 난 아무리 조식이 별로라도 이 아이스..

여행의 기술 2017.11.16

일본 오키나와 국제시장에서 득템한 가격대비 성능 짱인 가방

오키나와 최고의 쇼핑 거리는 국제시장이다.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군 부대 앞 쇼핑몰 분위기라면 국제시장은 역시 한국의 남대문 시장이나 명동 같은 분위기다.아메리칸 빌리지에서는 사람들이 좋다는 이온몰 꽝이었고 100엔샵에서만 좀 샀고 면세도 못 받을 정도로 별로 살 것이 없었다.아마 해외여행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난 오히려 지역색 강한 국제시장이 맘에 들었다. 근데 국제 시장 저녁 때 엄청 빨리 문들을 닫아 버린다.재래시장 분위기의 골목은 저녁 먹고 나오면 다 닫아 버린다. 여기서 또 가방 마니아답게 가방을 하나 샀다 ㅜㅜ도대체 가방은 뭘 담으려고 사는 건지 사려고 사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ㅜㅜ 눈에 띈 가방은 역시 '남자는 핑크 (빨강, 꽃무늬)답게 빨간 지퍼 손잡이가 있는 녀석. 파란색과 검은색이 있었는..

여행의 기술 2017.11.16

사진학개론 니콘 D850 마지막회와 올림푸스 45mm f1.2 리뷰 예고

니콘 D850 마지막회 사진찍는 개그맨 윤석주의 니콘 D850 사진.암부 복원력.DR과 관련이 있는데 암부 복원력이 캐논, 올림푸스에 비해 현저히 좋다는 소식. 인증 샷. DR도 있지만 이건 정보의 양이 상당히 많군요.이 정도면 엄지 척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진찍는 개그맨, 제주도 엽서까지 제작한 윤석주 작가의 니콘 사진이 드디어 제 색감을 잡았습니다.사실 이런 색감이 참으로 좋은 색감입니다. 요즘 소니나 니콘 카메라 사진들 보면 과도함을 자랑하는 사람들 많고 저 또한 떡 보정 유행에 앞장 선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사실적이고 눈이 피로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사진이 좋다면 그것이 으뜸이죠. 그런데 자연스러움으로 좋다는 느낌을 주지 못하니까 과도를 쓰는 것이겠죠.편안한 느낌의 사진이 좋게 느껴지게 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