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나 몇몇의 네티즌만 '그래, 그런거야' 종영에 대해 아쉬움을 남긴다.그도 그럴 것이 본 사람이 거의 없다.아니 엄밀히 따지면 젊고 어린 시청자들 중 본 사람들이 거의 없으니 인터넷에서 화제성이나 논란거리가 케미를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맞다.난 '그래, 그런거야'를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단 한편도 빠트리지 않고 모두 보았다.'그래, 그런거야'가 정말 재밌어서 본방사수한 그그빠가 아니다.그냥 현실에 없는 듯한 대가족, 현실에 없는 듯한 가족애, 이런 것들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으니 그렇다.두번째 이유로 김해숙의 내레이션이 듣기 좋다.김해숙의 목소리도 좋지만 그가 말하는 대사가 글이어서 그렇다.요즘 드라마 작가의 대본은 전통의 글빨을 찾아볼 수가 없고 시추에이션과 말장난, 위트와 닭살로 가득하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