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17

K-POP STAR4 정승환의 제발 삑사리 부분에 핏대가

이소라의 ‘제발’을 선곡했다.혹평을 들었다.음정이 불안하고 사이 사이 공간이 많은 음악을 선곡하여단점이 드러났다고 심사평이 나왔다. 글쎄??? 아주 객관적으로 봤을 때삑사리 부분이 한군데 있었지만결코 폄하할 무대는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이전 VCR이나 사연에 의해 작가가 미리 설명하는그 사람의 컨디션과 편집방향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그리고 분위기가 어떻게 잡히는가에 따라심사평은 100% 객관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는걸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원으로 들어보면 알겠지만결코 이전 무대에 비해 손색이 없었다. 아래 사진이 바로 삑사리 나는 부분이다.음이탈에 의해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핏대를 한번 보라! 다만 두가지 다른 이유가 작용한다. 하나는 이소라 노래라는 것이 너무 특이하여누군가 재해석하..

k팝스타 정승환, 6살 때 있었던 아픈 기억

20살짜리 젊은이가 어떻게 그런 감정이 나올까?좇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재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계속 명곡만 선곡했던 정승환.원래 정승환이 했던 노래들은 전부다 명곡이라조금만 못 불러도 아주 크게 단점이 부각된다.왜냐하면 남녀노소 모두가 이미 그 노래의 감성을 알고 있기에기대감이 높고 절대 원곡 가수의 느낌을 따라 잡을 수 없으니결코 감동하기 힘들다. 하지만...도대체 뭘까? 정승환,스무살짜리 청년이 무슨 고민이 있었길래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란 노래를 부르는 걸까? 박진영의 질문, 그리고 유희열이 하고 싶었던 질문,나의 질문이 모두 같았다. 그리고 정승환은 6살 때 고민을 아직까지 할 정도로고민이 많다고 했다. 정승환이 궁금하다.그에게 분명 아픈 기억이 있다.그 기억에 ..

정승환 선곡의 비밀,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는 사실 네멋대로 해라 OST

감성 돋는 팀, 감성돔의 정승환,박윤하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서 정승환과 박윤하는 모두가 원하는 출연자였다. 하지만 둘은 너무 다르다.박윤하는 타고난 음색을 가진 좋은 목소리의 소유자,하지만 정승환은 타고난 음색이나 리듬감이나 스킬이 뛰어나다기보다는그 어떤 다른 것이 있다. 특히나 K팝스타와는 어울리지 않는 한결같은 올드한 노래들과 그 노래들을 가요 감성으로 부른다.그래서 독특한 K팝스타의 심사위원들과는 맞는 참가자가 아니다. 그런데도 왜 심사위원들이 정승환에 대해서는 혹평을 할 수 없는가? 그건 기본적인 인간의 감성때문이다. 감성이 끝까지 가면 기교나 목소리로 어떻게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 일단 노래를 한번 들어보라.그 이전까지는 그냥 노래 잘하는 참가자로 정승환을 ..

K팝스타4 정승환 <김조한 사랑에 빠지고 싶다> 안경 가격이 ㄷㄷㄷ

K팝스타 4 정승환에 심사위원들이 모두 극찬을 하고감동을 표현했다. 이런 가수가 필요하고 가요계에 나가야한다고 박진영은 말했고유희열은 이런 가수가 현재 가요계에 없다고 말했다.양현석 심사위원은 혼자 들었으면 울뻔했다고 했다. 그가 불렀던 곡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라는 곡이다. 우와, 정말 정승환의 이번 노래는 레전드급이다.진심이 느껴지고 어린 소년이 카리스마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한가지 더 감동적인 것은이전에 정승환이 안경을 안끼고 있을 때 인상이 너무 안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다면서이번에는 안경을 끼고 나왔다. 아마도 돗수가 없는 멋으로 쓴 안경인 것 같은데급하게 준비한 안경이 꽤나 예쁘고 잘 어울린다.그런데 이 안경은 동네 안경점에서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는아주 싸구려 안경이라..

우리는 썰매를 탄다, 정승환의 썰매를 영화 포스터로!

. 흔적이란 말을 좋아합니다.좀 따분한 말로 바꾸면흔적은 곧 영향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활동은흔적을 남길겁니다. 그 흔적이 크든, 작든 말이죠. 귀엽고 썰렁한 정승환 선수의썰매입니다.선수들은 바가지라고 부르더군요. 노르웨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승환 선수의 바가지가 깨졌습니다. 물론 열심히 한다고 다 바가지가 깨지는건 아닙니다.요령이 없었을 수도 ㅎㅎㅎㅎ 근데 자세히 보면수많은 상처들이 보일겁니다. 흔적입니다.전 그래서 흔적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어떤 흔적은 세상에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우리는 모두좋은 흔적을 남기고 싶습니다. 요즘은 자꾸만 이종경 선수의 말이 뇌를 떠돌아다닙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생이 어땠냐고 묻는다면...어떻게 대답할까? 나는 과연 행복했었다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을까? 처음..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현재 뭐하고 있을까?

오늘은 센티멘털한 음악과 함께... 세계 선수권 대회가 끝나고... 잠시 춘천에 다녀왔다.정승환 선수 손가락 수술이 있었고 한방병원에서 침을 맞고 있는 유만균 선수를 만났다.병원 원장님은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들을 무료로 치료해주시고 있었다. 그래서 세상은 아직도 돌아가는거다. 봄이 왔고... 개나리와 벚꽃이 폈고또 졌다. 이종경 선수는 꼬불꼬불하던 머리를 자르고 폈다. 그렇게 세상은 돌아가는거다.돌고...또 도는거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촬영 파일을 백업하고 임포팅했다.카피만 몇주가 걸렸고 컴퓨터의 한계가 절실히 드러났다. 이제 전체 그림을 보며 시나리오를 만든다. 나도...선수들도 모두일상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자꾸 보고 싶다. 처음 만났을 때 '나'와 '그들'이었지만이제 '그들'이라기 보다는 ..

최악의 상황을 돌파하는 대한민국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 며칠동안 글도 쓰지 못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다음 주 드디어 아이스슬레지하키(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가 세계 선수권 대회를 치르러 노르웨이로 떠난다. 초저예산 영화를 생각했지만 시작하고나니 비용이 뜻대로 되질 않는다. 더군다나 해외촬영... ㅜㅜ 스포츠 다큐멘터리 영화다보니 촬영이 쉽지 않다. 후배 피디를 데려가기로 했지만 카메라 두대로 경기를 커버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게다가 얼마나 퍽(아이스하키 공)이 빠르고 작은지 ㅋ 하지만 메인 스트레스는 여기에 있다. 사랑스런 정승환 선수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손가락 뼈가 부러져서 손 전체를 깁스해야한다고 한다. 경기는 커녕... 깁스 안하면 손가락 끝이 계속 휘어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