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mm 23

펜탁스 645D와 45-85, 35어안으로 찍어본

펜탁스 645D를 팔아버리려고 하다가 안팔려서 쓰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표준 줌렌즈 45-85와 펜탁스 67렌즈인 35미리 어안, 명기라고 하죠? 구해서 찍어봤는데 그냥 팔았으면 큰일 날 뻔했네요. 포커스는 저를 닮은 돼지 조종사입니다. 라이터 너무 예쁘죠? 계속 어안렌즈입니다. 어안렌즈 안에 필터가 내장되어 옐로우, 오렌지, 레드, 유브이 등 선택할 수 있습니다. 흑백 찍을 경우 좋겠죠?

라이카 M8과 35미리 주미룩스가 만났을 때

주미룩스의 진면목 유일하게 현대적인 느낌과 고전적인 느낌을 동시에 간직한 렌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리뷰에 곧 적겠지만 주미크론과 엘마는 완전 현대적으로 가버렸지만 주미룩스 현행은 아직 옛날 느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새로나온 주미룩스가 현행 자리를 차지할테니 그 녀석은 디지털에 맞게 만들어졌다고 해서 기대도 되지만 너무 강렬하고 쨍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역시 주미룩스의 장점은 부드러우면서 내제된 글로우가 일품입니다 leica m8, 35mm summilux

35mm Summilux의 허와 실. 1편.개론

이 블로그는 SLRCLUB과는 달리 비전문가들이 보신다는 전제하에 꼼꼼히 아는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라이카 렌즈 중에 하나만 쓴다면 어떤걸 쓸까요? 라는 질문이 빈번한데... 저는 35미리 주미룩스를 추천합니다 M8은 크롭바디라서 28미리가 낫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사실 선뜻 아닙니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밝은 조리개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기록적 측면, 풍경의 미학을 중시하지 않는다면 35미리 주미룩스가 크롭, 풀프레임 공히 가장 편한 렌즈인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M9이나 필름에서는 역시 50미리 아닌가요? 라고 질문하신다면 이 또한 아니라고 말씀 드릴수 없겠지만 ㅎㅎㅎ 1:1에서도 역시 50미리는 약간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단 하나의 렌즈만 가졌을 경우에 말입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