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203

장동건,신동엽,전지현,박성호와 유재석의 공통코드

여러분의 초심은 무엇입니까?초심...처음 들었던, 혹은 다짐했던, 혹은 상대를 대했던마음입니다. 얼마 전 우리는 시청률 지상주의 패러디 시트콤 전문작가김은숙 작가의'신사의 품격'이란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드라마, 영화에서 모든 성공한 씬을 그대로 차용하는 그야말로 짜집기의 여왕다운 김은숙 작가의 초심을 확인했습니다. 김은숙 작가가 대성공한 코드 한가지가 있습니다.우리가 아주 오래전 농구 드라마, 청춘드라마에서 만나던장동건을 재회시켜 준 일입니다. 우리는 '신사의 품격'에서 그리운 장동건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신동엽.'안녕하시렵니까?'라는 유행어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가어느날 사업에 손을 대면서 품격을 찾기 시작했고야한 농담, 자극적이고 원초적인 행위를 자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신동엽의..

화성인 바이러스 G컵녀도 쇼핑몰 창업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자들 대부분이쇼핑몰 등의 비즈니스 홍보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듯... 최근 G컵녀도 수영복 쇼핑몰을 창업했네요. 돈벌려는 젊은이들이 노력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제작진은 무슨 생각일까? 그냥 시청률과 홍보효과를 위해 서로 상부상조. 공익 방송이 아니니까 뭐라 할 수는 없지만씁쓸하네요. 진정 고민, 진정 이상한 식성, 진정 놀라운 취향이 아니라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라니... 속는 시청자도 있겠죠? http://bagelbiki.com 아래는 옷갈아 입는 중독의 남자가 만든 남성 의류 쇼핑몰...다 똑같은 맥락. 2012/08/08 - [쇼핑의 기술] - 화성인 바이러스와 남성의류 쇼핑몰과의 관계

토니 스콧 감독 투신 자살

토니 스콧 감독이 투신 자살을 했다.현재 69세. 탑건, 트루 로맨스, 마지막 보이스카웃, 크림슨 타이드,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맨온파이어, 비버리 힐스 캅2, 데쟈뷰, 펠헴123 등수많은 블록 버스터를 감독했던 분이다. AP통신 등 외신은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토니 스콧이 뛰어내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토니 스콧 감독.그는 어쩌면 마지막 보이스카웃 같은 사람은 아니었을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LRCLUB의 음란 사진의 잣대는?

시대가 변하면서 창작에 대한 허용 기준과 법률도 많이 바뀌었습니다.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음란, 선정, 불온, 좌익, 내란, 찬양 등등많은 금단의 느낌들이 살아 있습니다. 오늘은 음란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디지털사진 사이트인 SLRCLUB에는 사진 게시물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자주 뜹니다. 근데 말이죠.음란이란 말은 함부로 써서는 안되는 말입니다.음탕하고 난잡하다는 뜻이기 때문이죠. 삭제된 사진도 아니고몇몇 사람들이 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작가의 사진에 음란 게시물이란 사유가 떡하니 붙는건 상당히 위험하고도 곤란한 일입니다. 왜냐하면사람마다 잣대가 다르고대부분의 대중이 사진을 보고 음란하다고 판단되는지의 문제로접근해야합니다.물론 저는 이것도 반대지만...저는 누군가의 창작물을 아무런 논의없이 음란게시..

우리는 썰매를 탄다, 정승환의 썰매를 영화 포스터로!

. 흔적이란 말을 좋아합니다.좀 따분한 말로 바꾸면흔적은 곧 영향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활동은흔적을 남길겁니다. 그 흔적이 크든, 작든 말이죠. 귀엽고 썰렁한 정승환 선수의썰매입니다.선수들은 바가지라고 부르더군요. 노르웨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승환 선수의 바가지가 깨졌습니다. 물론 열심히 한다고 다 바가지가 깨지는건 아닙니다.요령이 없었을 수도 ㅎㅎㅎㅎ 근데 자세히 보면수많은 상처들이 보일겁니다. 흔적입니다.전 그래서 흔적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어떤 흔적은 세상에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우리는 모두좋은 흔적을 남기고 싶습니다. 요즘은 자꾸만 이종경 선수의 말이 뇌를 떠돌아다닙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생이 어땠냐고 묻는다면...어떻게 대답할까? 나는 과연 행복했었다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을까? 처음..

유튜브(YOUTUBE.COM)에서 지상파 방송 다시보기

구글 광고에서 유튜브에서 TV를 볼 수 있다고 하여 무심코 들어가봤더니... 이거 저만 몰랐나요? 지상파 방송들 다시보기가 있네요. 무한도전, 개콘, 힐링캠프 등 많은 컨텐츠가 들어와있네요. . 유듀브 대단하군요! 게다가 원하는 곳 골라서 보는게 VOD보다 더 쉽네요. 혹시 좀 있다 유료로 바뀌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광고로 운영하나봅니다.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주소 링크합니다. http://www.youtube.com/user/mbcentertainment http://www.youtube.com/user/KBSEntertain http://www.youtube.com/user/entertainmentSBS

우즈베키스탄 촬영현장 동영상을 공개하며

모두들 얼굴을 붉혔다.창피해서...그리고 실망해서! 나에 대한 실망. 것참 이상하다. 남자가 여자의 아름다운 몸매를 보고 싶은 것이뭐 그리도 잘못된 일인가? 이 프로젝트 역시 쫄딱 망하고촬영 보낸 피디들 연출료도 못뽑았지만 그리고세상 걱정 혼자하며 고매한 척 하는 나의 진보성향에찬물을 끼얹은 사건이었지만 난 아직도내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다 여성의 몸매를 보고 싶은 것이 죄라면나는 사형수다! 특히나 내가 가장 맘에 들었던 모델, RERA...다른 모델들에게는 없는 수줍음이 있었다.그러면서도 자신의 일에 대한 신념이 보였으니난 그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사회에서 내가 계속 뭔가에 도전하는 일이과연 옳은 일인가? Rera(Valeria) Height: 178 / Bust: 91 / Waist: 6..

도둑들, 우리나라에도 배우가 많이 생겼다!

. 도둑들...사실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최동훈 감독 때문이다. 범죄의 재구성을 본 사람이라면그의 내러티브 능력은 대한민국 최고로 인정할 수 있겠다. 그런데사실내가 그의 영화를 한편도 빼지 않고보는 진짜 이유는필름 색감 때문이다. 요즘같은 풀HD 시대에는필름감이 강하면 답답함을 느낀다.옛날에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던질감과 부드러움이 현 시대에는 뿌연 답답함으로 느껴진다. 필름의 느낌과현 시대의 현란한 색을 가장 잘 조합하고 있는 감독이바로 최동훈 감독이다. 그러한 색감은이번 도둑들에서 절정을 이룬다.아름다운 해변의 색감과 칙칙한 뒷골목 색감에서통일을 이루는 그만의 아름다운 영상이 펼쳐진다. 게다가 이번 영화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연기자들이 모두 배우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연예인, 연기자, 탤런트, 배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