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과 분노해야하는 뉴스가 동시에 벌어졌다. 동전의 양면을 보는 듯한 특별한 뉴스인데 두 뉴스 공히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관한 뉴스다.일단 기쁜 뉴스부터 전하면 사람들은 크게 신경 안쓰고 연예뉴스에 집중하는 동안 대한민국에 기쁜 뉴스가 전해졌다. 며칠전 안희정 충남지사의 페이스북에는 독일 본으로 간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대학생처럼 배낭을 매고 독일로 출장을 가는 안희정 충남지사는 백제 역사 유적을 세계 유산 등재하기 위해 가는 길이었다. 독일 본으로 출장 가는 중입니다.공주, 부여, 익산 백제역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최종 확정 받기 위해서입니다.예정대로 7월 3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세계유산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입니다.오늘이 있기까지 지난 2년 동안 수고하신.. 충남도와 공주시, 부여군,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