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863

다음주 올림푸스의 혁명, OM-D E-M1이 온다. 미리보는 E-M1

올림푸스 본사 홈페이지에 티저 이미지가 떴다.런던 시간으로 9월 10일 오전 5~6시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전작 OM-D E-M5가 워낙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E-M1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대단하다. E-M5보다 좀 커진 것으로 보이는데12-40 F2.8(필터구경 62mm) 렌즈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그립감도 향상된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겠다. 가격은 바디만 $1,500 정도 될거라는 예상이 포서드루머에 올라왔고다양한 킷 버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특히 올림푸스 포서드 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새로운 MMF-5 버전이 함께 판매될 것 같다.이는 올림푸스 옛 렌즈들을 계속 살리려는 노력인 듯. 또 다른 매체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5가지 버전이 판매되지 않을까 예..

블로거를 위한 최고의 카메라인가, 삼성 갤럭시NX 분석

삼성 갤럭시 NX, 컨버전스의 미래인가,과도기의 미완성품인가? 갤럭시NX를 바라보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예전 나는 티유미디어에서 방송과 통신의 컨버전스,그 최첨단 산업의 리더로서 위성DMB라는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를주도했었다. 손안의 TV,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이동형 영상매체를 선도하고 싶었고 그것은 분명 미래의 모습이자 궁극적인 해답으로황금알을 낳을거라 예상했다. 위성DMB를 통해 TV를 볼 것이라는 예상은 와이파이 3G의 보급,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깨져버렸다.엄밀히 따지면 지상파 재전송이 난항을 겪는 동안 3G와 스마트폰이 세계의 트렌드를 끌고 가 버렸던 것이다. TV를 통신과 융합하려는 다양한 움직임이 있었던 것처럼앞으로 중요한 융합은 영상기기와 통신일 것이다.왜냐하면 행사장 같은..

세상에나, 광학60배 줌 카메라라니!!! 파나소닉 DMC-FZ70

DMC-FZ70광학 60배 줌 20-1200mm 고배율 디카 세상에나 60배 줌.정말 어디까지 기술이 발전할지...60배줌이 나왔다.20-1200미리 심지어 LT55 1.7배 텔레컨버터를 달면 35미리에서 2000미리까지 줌이 가능하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가장 안타까운 것은 센서가 1/2.3"라는 것.물론 이 정도 센서라면 똑딱이라고 볼 수 있다.1인치 정도는 돼야 어디가서 뻐길 수 있는 세상인데살짝 아쉽다.반면 이러한 작은 센서기에 1200미리가 가능하지 않았겠나? Basic SpecificationsResolution:16.10 MegapixelsSensor size:1/2.3"Lens:60.00x zoom (20-1,200mm eq.)Viewfinder:EVF / LCDISO:100-3200Shu..

마크로 렌즈로 바꿔주는 MACRO컨버터 올림푸스 MCON-35

예전 올림푸스 E-10, E-20에 사용하여 렌즈의 기능을 확장시키던익스텐션 렌즈. 그 중 마크로 능력을 향상시키는 익스텐션 렌즈인MCON-35 입니다. 62mm 구경의 렌즈에 스크루 방식으로 장착합니다. 전면 멀티코팅되어 있고 2군2매의 고성능 광학설계를 했답니다.초점거리는 약0.12m ~ 0.35m 뒷쪽은 62미리고 앞쪽은 72mm로 필터 장착이 가능합니다. 크기 : 약75mm X 14mm, 전장16.5mm 무게 : 약135g 구성으로는 고급스러운 앞뒷캡이 들어있고요가죽 파우치도 꽤나 좋습니다. zf50.4 렌즈에 장착해봤습니다. 우선 마크로 익스텐션 렌즈 없이 촬영했을 때 최소초점거리 촬영입니다. 마크로 익스텐션 렌즈를 장착하면 이 정도까지 가깝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차이 많이 나죠?자이스 50.4..

진격의 로우프로, 너무 예쁜 카메라가방 포토해치백

Lowepro Photo Hatchback AW 리뷰 정말 예쁜 카메라가 나왔다.또 로우프로다. 요즘 렌즈계에 진격의 시그마가 있고똑딱이계에 리코 GR이 있다면가방계에는 로우프로가 있다. 예전에는 최소 A&A, 빌링햄만 고집했는데요즘 로우프로 백이 정말 에쁜 것이 자주 나와서 유혹이 심하다. 지금도 빌링햄, A&A 등 카메라 전용 가방만 8개가 넘는다.미친건가? 카메라는 놔두면 쓰레기가 되니 자꾸 팔게 되지만가방은 잘 안팔게되니 8개가 되었다. 물론 중고로 판 가방도 10개는 넘으니 내가 샀던 카메라 가방이 최소 18개. 도대체 왜 카메라 가방에 이렇게 집착하는가? 우선 카메라 바꿈질이 워낙 심해서 다양한 가방이 필요하다.RX1가지고 나갈 때 D4에 쓰던 가방을 그대로 쓸 수는 없지 않은가?아주 큰 가방..

올림푸스 E-P5와 M.ZUIKO DIGITAL ED 60mm F2.8 Macro Lens 리뷰

M.ZUIKO DIGITAL ED 60mm F2.8 Macro Lens- 35mm 환산 120mm 초점거리를 지닌 1:1 등배 접사 렌즈- 접사 촬영 시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퀄리티 제공- 특수 ‘ZERO’ 코팅을 통한 플레어 차단- MSC 방식을 채용하여 조용하고 빠른 AF 구동 속도 제공 위의 사진은 유명한 자이스 렌즈ZF50mm f2 렌즈로 찍은 사진이다.원래는 샵에 자이스 마크로 렌즈를 사러 갔었다. 후덜덜한 마크로 아닌가?하지만 올림푸스 60마크로를 보고 자이스를 포기하고 왔다. 자이스가 중고라서 가격도 비슷한데내가 미쳤나? 사진을 한번 보자! 일단 자이스 렌즈는 mf라서 피곤하다.근데 60마는 오토 포커스, 핀 정말 잘잡는다.그리고 선예도가 굉장히 뚸어났다. 자세히 보면 렌즈 긁힌 모습까지 다..

올림푸스 E-10, E-20용 광각 어댑터 WCON-08B를 신형 14-140에

카메디아라고 기억하십니까? 2000년에 올림푸스는 E-10이라는 플래그십 카메라를 만듭니다.400만 화소에 35-140mm f2-2.4 렌즈가 달려있는 획기적인 카메라였죠. 요즘 시그마가 진격 중이지만 사실 밝은 줌렌즈의 시작은 올림푸스였죠. 이후에 500만화소의 E-20도 출시 됐습니다.이 즈음에 아마 CAMEDIA라는 글씨를 보기 시작했을겁니다. 하지만 이 렌즈가 광각 쪽이 35미리로 시작해 좀 부족하죠?그래서 다양한 익스텐션 렌즈를 만들었습니다. 광각 어댑터인 WCON과 망원 어댑터 TCON, 그리고 접사 어댑터 MCON이 그것입니다. 며칠 전 남대문에 놀러 갔다가올림푸스 총판인 대광카메라에서 이 녀석을 만났습니다.처음보는 녀석이라 박스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무겁고 큰 녀석이 나..

보케 몬스터라 불리는 이상한 렌즈! Meyer-Optik Gorlitz Trioplan 1:2.8/100mm

보케 몬스터라는 별명이 있는 독특한 렌즈. Meyer-Optik Gorlitz Trioplan 1:2.8/100N 보케란 것은 우리 말로 빛망울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M42 마운트 렌즈가 많으나 간혹 니콘 마운트 렌즈도 존재한다. 100미리 화각에 최소거리 1.1미터이고 원형 조리개와 6각 조리개가 있다. 몬스터처럼 은테를 둘렀다. 독특하게 생긴 렌즈다. 처음에 헷갈렸는데 앞부분에 보면 빨간 점, 흰점이 찍혀있다. 빨간색 점 쪽으로 돌리면 최대개방이 되고 원형으로 조리개가 뻥 뚫린다. 흰색으로 돌리면 6각형 조리개가 생긴다. 이 두가지로 6각 빛망울, 원형 빛망울 두가지를 즐길 수 있다. 아래 사진은 6각 조리개로 설정하고 찍은 것이다. 그래서 빛망울이 6각이다. 작은 빛망울들도 모두 자세히 보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