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난 실크 스트랩만 쓴다. 아마 일본의 A&A에 홀릭하고 나서 부터니까 좀 있으면 20년 정도 되나보다.한국에서 A&A가 유행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국에 공식판매원이 없을 때부터 A&A를 사랑했다.가방부터 스트랩까지 모두 a&a로 도배를 했는데 실크 스트랩도 많이 변했다.오늘은 바튼 스트랩. 스트랩 하나에 미쳤다고 15만 8천원을 쓰고 자빠졌냐라고 욕할 수도 있으나 스트랩이란 것이 의외로 중요하고 또 실크스트랩에 중독되면 다른 스트랩 쓰기가 힘들어진다. 실크스트랩은 A&A 외에도 한국에서 만드는 아우터그램이 있고 그 외에도 여러 회사에서 만든다.가방 속에 수납할 때 뱀처럼 휘감아서 넣으니 편리하고 촬영할 때 걸리적거리지 않게 휘휘 감아 쓰면 좋아서 사용한다. 하지만 가장 불편한 점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