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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레인 오히려 로이킴 팬들에게 사과

로이킴의 봄봄봄의 표절의혹으로 유명해진인디밴드 어쿠스틱 레인이 오히려 로이킴 팬들에게 사과를 했다.그런데 그 사과가 소리없는 아우성이다. CJ E&M(엠넷)과 멜론이 주 수입원이고 두 아이의 아빠로CJ E&M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한다고 블로그에서밝히고 있다. 로이킴 팬들은 이해해달라는 내용이다.약간은 빅꼬고 저항적으로 느껴지지만 확인할 길은 없다. 어쩌면 네티즌에 의해 억울함이 이슈가 되고갑과 을의 문제로 번지기를 바라는지도 모르겠지만소극적인 모습을 공감하고 응원하기는 쉽지 않다. 썰전에서 언급한 강용석의 말에 따르면어쿠스틱 레인은 자신의 음악 외에도 MR작업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MR은 마스터링 레코드라고 하여 가사가 없는 반주 음악을 말하는 것인데 가사와 모든 것이 레코딩된AR (All Reco..

안도현 시인, '너목들'로 유명해진 국민참여재판 신청

지난 해 12월 대선 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안중근 열사의 유묵을 소장하거나 유묵 도난에 관여했다는 내용의 트윗을 17차례 올린 안도현 시인이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혐의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받게됐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국민참여재판은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1월부터 시행된 배심원 재판제도다. 만 20세 이상의 국민 중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형사재판에 참여하는데아무 이유없이 법원에서 우편물이 온다고 한다. 하지만 배심원들이 내린 유죄, 무죄 평결은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그러나 안도현 시인의 주장과 근거를 상식의 선에서 납득할 수 있는지판단해줄 수 있고 그 판단에 따라 여론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드라마 '너의 목소리..

E-P5 런칭기념 이벤트 선물 CS-40B 케이스와 로우프로 패스포트 슬링II 수령

올림푸스 E-P5 런칭기념 사은품이정품등록 몇일만에 왔네요. 엄청 빠릅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월, 목요일 취합해서 물건을 발송한다고 합니다. 8월 31일까지 구입자 전원에게 지급.E-P5 전용 정품 케이스 CS-40B와 로우프로 패스포트 슬링II. 색깔을 고민 많이하다가가장 튀지 않는 블랙으로 결정. 뭐 그리 비싸보이지도 싸보이지도 않는 그런 재질이고 아쉽게도 배터리, SD카드를 꺼낼 수 없는 구조네요.동전으로 탈착하는 것도 동전이 헛돌아 귀찮네요. 암튼 불만족스럽지만 안주는 것 보단 나으므로 ^^ 정확하게 딱 맞지는 않지만가죽 케이스가 원래 좀 그렇고 문제는 그립감인데그립감이 더 좋아지지 않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바디 보호를 위해 ^^ 로우프로 슬링 II 역시 블랙과 레드로 선택.생각보다는 괜찮네요...

설국열차의 호불호가 극단적인 이유 (스포 없는 후기)

오랜만에 개봉 날 영화를 봤다.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한 관객이 '뭔지는 알겠는데.... 뭔지는 알겠는데'라고다른 관객들 눈치를 보며 '재미없었다'라는 말을 예의있게 돌려대는데 직원이 조용히 말한다. "재미 없었어요?" 그 관객은 또 똑같은 말만 되풀이한다. "뭔지는 알겠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는데..."그리고 직원은 말한다."재미없다는 분이 많아서 ^^" 그 관객이 말하고 싶은 내용은도대체 뭐였을까?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 설국열차!일단 내용에 러시아 소설이나 프랑스 문학이 좋아하는멋진 의도를 둘렀다. 세상의 축소판, 지도자와 혁명가, 계급과 빈부격차, 역사의 톱니바퀴, 인간의 자유의지, 도전과 응전... 등등 철학이나 문학의 기초에등장하는 멋진 콘셉트를 깔..

E-P5 전용 액정보호 필름 : 길라잡이의 BBAR 리뷰

요즘 올림푸스 E-P5에 홀딱 빠져서갖가지 치장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액정보호 필름을 부착하는 날입니다. 액정보호 필름을 부착하는 이유는 빛의 반사나 또렷한 화질 등의 여러 이유를 말하지만 실제로 써 본 경험상액정보호 필름은 안 붙이는 것이 가장 좋으며실제 필요한 이유는 액정 보호 측면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액정이 다치거나 기스가 나면 바디에 기스나는 것보다상당히 눈에 거슬리니까요. 퓨어메이트나 SGP가 이 업계에서는 유명한데요주로 퓨어메이트의 올레포빅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길라잡이라는 신선한 브랜드를 알게되었고1+1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E-P5 전용 필름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BBAR이라는 좀 낯선 이름이 보입니다.제작사 홈페이지를 보면올레포빅이 투과율 91%인데 BBAR (Br..

cultpd 사진강좌#8.똑딱이 카메라에 KO패한 DSLR 유저

사진 못 찍는 법이 의외로 인기가 많군요... 자기 사진도 올려달라고 메모리 카드를 들이미는 후배 덕분에 아주 재밌는 비교를 더욱 더 강도높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못찍은 사진이라고 해도 좋은가봐요 ㅎㅎㅎ 암튼 아주 평범한 똑딱이 캐논 IXUS 80 IS가 참여했습니다. 워밍업으로 지난 번에 말씀드린 내용부터 확인해보죠. 먼저 전형적인 기념 사진 콘셉트를 탈피하자! LX3로 찍은 분의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은 사실 60년대부터 시작된 전형적인 카메라 포즈입니다. 다리를 꼬고요... 한손을 허리에 붙이고, 또 한손은 나무나 벽 등에 기대는 ㅎㅎㅎ 역시 피사체를 가운데에 두려는 초보자의 노력이 엿보이는 사진입니다. 좀더 잘 찍은 사진을 볼까요? 모델을 가운데 두지 않고 왼쪽으로 몰고 오른쪽에 여..

시그마 UFO렌즈, 이번엔 풀프레임 24-70mm f2 OS로 진격한다

SR3 소문으로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소니알파 루머즈에 따르면2014년 9월 포토키나에서 풀프레임 대응 시그마 24-70mm F2 OS HSM 렌즈를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을 내놨다. 현재 칼자이스 24-70mm f/2.8의 가격이 아마존에서 $1,998.00인데 이보다 더 저렴할수도 있다고 언급했는데18-35mm f1.8이라는 놀라운 렌즈를 발표한 시그마가1년 후에 불가능할 것 같지 않은 소문이다. 물론 가장 큰 문제는 렌즈의 크기와 가격이다. 뉴스출처 : http://www.sonyalpharumors.com/sr3-the-next-sigma-miracle-new-24-70mm-f2-0-lens-to-come-in-one-year/

CULTPD 사진강좌#7.사진 못 찍는 법을 공부하자

사진 잘 찍는 법도 중요하지만 사진 못 찍는 법을 알면 거꾸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겠죠? 어떻게 하면 못찍은 사진이 나오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자 먼저 기차를 타보겠습니다. 따라오세요... 기차 안에서 멋진 기념 사진을 찍어야겠죠? 우선 다른 분이 찍은 사진... 꽤 좋은 LX3로 찍은 사진인데요... 역시 똑딱이계에서 알아주는 카메라답게 사진이 참 좋네요... 다만 모델이 전형적인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아쉽네요.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찍는 스타일인데 "나 일본 기차 탔었다!"라고 선언하듯 기념 촬영의 의미가 큽니다. 못찍은 사진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대놓고 기념 사진" 콘셉트입니다. 다음 사진도 똑같죠??? 기념 촬영의 맛이 풀풀 납니다 ㅎㅎㅎ 찍히는 사람도 어색하고 ㅋ 다음은 사진 ..

시스타 효린과 소유의 등골 체조에서 놀라운 유연성 과시

시스타 소유와 효린의 등골 운동을 소개했는데소유는 37kg의 바벨을 들고 엉덩이를 빼고 등을 펴는운동으로 전문 트레이너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효린 역시 등골 운동을 보여주었는데효린의 유연성은 놀라울 정도였다. 등골이 오싹하다.등골이 휜다라는 말도 쓰는데올바르지 못한 자세는 등골이 휘게 만들고그것은 만성 피로와 고통을 수반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따라하기에는보통 어렵고 위험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이걸 따라하다가 허리 삐끗할 뻔... 사진 = SBS 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