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94

유승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심한 말을 한 이유 (매직아이 사진 선물)

인간이 해서는 안 되는 말! 유승민 의원과 세상 사람들에게 당부하는 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똑같다고 지난 26일 부산에서 열린 '당원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토크쇼'에서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의 복지정책과 인사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똑같다”고 비난한 것인데 5대 인사 기준에 대한 잘못에 대한 사과가 없었고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내용이었다.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이 지나면 할 말은 하겠다고 경고했다. 강동순 전 방송위원회 방송위원 사람이 말을 할 때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와 논리라는 것이 있다.'국정과제에 증세 관련 부분이 빠졌다'고 말하는 것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랑 정책과 인사에서 똑같다'라는 말은 같은 말이 아니다. 예를..

송중기, 송혜교 결혼에 이재용 부회장과 안종범 전 수석이 벌인 일

오늘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날이다.왜냐하면 뇌물죄 성립 관련 가장 중요한 삼성 이재용 부회장 공판이 있던 날이기 때문이다.특히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하고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청와대 개입에 대해 이야기하는 날이니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얼마나 중요한 날인가? 그런데 송혜교, 송중기 결혼 소식이 느닷없이 등장하면서 모든 뉴스를 다 잡아 먹어 버렸다.박근혜 정부 심판과 탄핵을 외쳤던 국민들이지만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결혼에 대한 관심을 어찌 떨쳐버릴 수 있겠나?하지만 이재용과 쇼미더머니 정상수가 같은 급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이것이 대중의 잘못이랴? 개인적인 생각으로 "삼성이 대한민국에서 못하는 것이 ..

김정숙 여사 방미 패션 외교, 미국적인 옷을 입었어야 한다니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중 김정숙 여사의 패션 외교가 화제였다.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옷을 선보여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렸다고 극찬을 받았다.특히 김정숙 여사는 전직 주한대사 부인들과 주한미군 부인들 모임인 '서울-워싱턴 여성협회' 간담회에서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미국대사 부인인 조앤 허버드 여사가 분홍색 겉옷이 아름답다고 칭찬하자 그 자리에서 깜짝 선물을 했다.대한민국 전통 누빔 장인인 김해자 선생이 만들어준 누빔문화를 대표하는 옷이었다. 사진 및 기사 = 뉴스1 그런데 뉴스1 에서 이상한 부제를 뽑았다.소탈한 모습이라고 칭찬하는가 싶더니 "배려 차원서 미상징하는 옷 선보였다면... 아쉬움도"라는 이상한 말을 한 것이다.솔직히 말하면 이게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다. 뉴스1은 "일각에서는 ..

군함도 촬영초반 송중기가 했던 말과 CJ가 약빨고 만든 이유

드디어 영화 군함도 예고편이 정식으로 공개됐다.스케일 대단하고 배우들 정신 자세와 투지가 대단하다.오늘은 애국심 마케팅으로 돈을 벌려는 속셈에 대한 대중의 걱정을 덜어드리려 한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군함도로 돈 벌게 해주는 것이 국제시장이나 인천상륙작전으로 돈 벌게 해주는 것 보다 훨씬 의미있는 일 아니겠나?그러니 애국심 마케팅에 대한 논란은 큰 의미가 없다. 그런 쓸데 없는 고민보다는 군함도가 가지는 많은 의미를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 우선 CJ E&M (이하 CJ)에게 큰 의미가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과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독대에서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CJ의 영화, 방송 정책이 좌파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영화 제작의 방향을 바꾼다면 나라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그 자리에서 ..

박근혜 재판 올림머리에 대중과 그녀가 집착하는 이유 두가지

페이스북에서 후배가 박근혜 올림머리가 뭐가 중요하냐고 일침했다.네티즌 의견에도 기자들을 공격하며 올림머리 기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많다. 박근혜 파마 머리하게 될까? 하지만 올림머리가 일반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올림머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그 자체다. 왜냐하면 고 육영수 여사가 총을 맞고 사망한 후 딸 박근혜가 제2의 영부인, 퍼스트 레이디로 활동할 때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가공된 육영수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전략이 올림머리였기 때문이다. 육영수, 박근혜 모녀의 상징이자 자존심 (만화 아님) 지금도 언론 적폐가 살아 숨쉬는데 그 옛날 서슬이 퍼렇던 독재정권 시절, 총칼 앞의 언론은 어떠했을까?말할 필요도 없다. 태극기 집회에 나가고 박근혜 탄핵에 통곡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박근혜 지지자 설운도 출연, 샤이니 키와 진운 오줌까지

은밀하게 위대하게 샤이니 키와 진운의 몰래카메라가 즐겁게 끝났다.설운도와 김원준이 준비한 홍진영 몰래카메라는 지난 주에 예고까지 했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끝이 났다.샤이니 키와 진운이 많이 재밌다고 느꼈는지 예고를 2주간이나 하는 이상한 편집을 했다. 진운과 샤이니 키는 대단한 사진작가라는 말에 이상한 분장을 하고 화보 촬영을 하는데 진운이 대기실에서 문이 잠겼다는 설정으로 옷 갈아 입는 작은 드레스룸에서 비닐 봉지에 오줌을 싸는 것으로 연출한다.드레스룸 밖으로 오줌이 새 나오는 장면을 보며 놀라는 샤이니 키. 설운도의 인터뷰만 하고 끝난 은밀하게위대하게.설운도의 생일 파티에서 홍진영이 무엇이든 손만 대면 망가지고 엎어지는 몰래카메라인데 자꾸 맘에 걸리는 것은 설운도의 출연이다. 나중에야 모르겠지만 지금..

미디어 2017.04.02

김과장 마지막회 최순실과 박근혜에 보낸 감동 메시지

김과장이 종영했다. 김과장은 말도 안되는 시청률 역대급 신화를 이뤄냈다.닐슨코리아 제공 김과장 시청률을 보면 첫회가 7.8%였고 2회가 7.2%로 떨어졌다.스타 마케팅이나 해외 판권 선판매나 막대한 제작비 투입 대신 흙수저로 시작해 남궁민과 친구들의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으로 금수저가 된 놀라운 케이스다. 김과장 시청률 변화1회 07.8%2회 07.2%3회 12.8%4회 13.8%5회 15.5%6회 16.7% 이후로도 김과장은 사임당 빛의 일기와 자체발광 오피스를 따돌리고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김과장 마지막회 시청률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19회가 16.9%를 기록했다. 김과장의 인기 비결은 황당하고 장난스러운 병맛 코미디 속에서도 현실 공감을 잃지 않고 때로는 분노를, 때로는 감동을 갖게 만들었기 ..

미디어 2017.03.30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 썰전 유시민 "내가 검사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이 검찰에 의해 청구됐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됐다는 것과 헷갈려서 국민이 승리했다고 자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라는 것은 검찰이 구속하겠다는 의견을 법원에 내는 것이고 법원이 허락해야 구속을 할 수 있다.그러니 지금까지는 검찰의 의지만 보여준 상황이다.하지만 이것이 정말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하겠다는 검찰의 법과 정의에 의한 판단이었나에 대한 해석은 또 다른 부분이다. 지난 썰전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으로 예측한 적이 있다.전원책 변호사는 그동안 늘 앞날을 내다보며 내기에서 유시민을 이겼는데 이번에는 유시민 작가의 예측이 정확하게 맞았다. jtbc 썰전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11시 40분 검찰 신문 종료, 개인용 변기 대신 공용 화장실 사용, 피고인 마지막회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는 아침 9시 30분 경 출두하여 조사를 시작했고 14시간 만인 밤 11시 40분에 조사가 끝났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다른 피의자들처럼 피의자 신문 조서가 진술한대로 잘 기록되었는지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리고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한다. 사진 출처 : 채널 A 뉴스, 개인용 변기 챙긴 박근혜, 공용 화장실 이용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청 점심 식사 메뉴는 미리 싸 간 김밥과 샌드위치, 유부초밥 도시락을 먹었다고 한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화장실도 일반 사람들이 쓰는 화장실을 꺼려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채널A 보도에서 개인용 변기를 챙겼다고 보도했지만 검찰 조사 때 박근혜 개인용 변기를 쓰지 않고 공용 화장실을 이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송영길 의원은 인천시장 ..

박근혜 포토라인 송구스럽다 헤어스타일 세월호때와 비교

박근혜 검찰 출두에 대해 친구들끼리 내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과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순순히 검찰조사를 받으러 나올 것인가, 아니면 강제로 끌려 나올 것인가?당연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스스로 검찰에 출두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이유는 품위있게 검찰 특별수사본부 조사를 받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생각했다.그리고 오늘 아침 9시 30분 내기에서 승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청에 도착했고 포토라인에 섰다.아주 짧은 메시지를 남기고 조사실로 들어갔다.“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이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긴 말의 전부다.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길게 밝힐 것이라 생각 안했다.대통령 탄핵에도 아무 말 안하고 집에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