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61

로이킴과 아이유, 프라이머리까지 표절에 관한 우리의 생각

현 정부, 혹은 우리가 사는 현 세상이 공정하거나 투명하지 않기에우리 젊은이들은 비정상적인 것, 다르게 말하면 상식적이지 않은 것에 대해공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제 관대합니다. 사람들은 공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하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세상에 공정한 것이 없으니 어른들을 보면서 뭘 배우겠습니까? 표절에 대한 우리 젊은이들의 반응 또한 충격적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작곡가의 표절 의혹에 대해 단지 비슷한 것일 뿐, 별로 안비슷하다라고 방어를 하고 있는데이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진정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망치는 것입니다.그리고 세상이 불공평하고 비상식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데 한몫을 하는 것입니다. 먼저 로이킴의 '봄봄봄'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표절한 곡이라고논란이 일어납니다.대충..

미디어 2013.11.09

소니 A7R 카메라 올킬예감, 645D, 5D MARK III, D800E 비교

소니 A7R 카메라 올킬예감, 645D, 5D MARK III, D800E 비교 Sony Alpha A7R Review -- First Impressionsby Mike Tomkins and Dave Etchells Preview posted 10/16/2013http://www.imaging-resource.com/camera-reviews/sony/a7r/#IQC 어마어마한 리뷰다.이게 사실이라면 A7R을 만든 소니는 UFO를 주은 것이 아니라UFO를 만든 것이다. 물론 리뷰라는 것이 단지 크롭과 디테일로 모든 성능을 입증할 수는 없지만그래도 상당히 놀라운 결과다. 우선 고감도에서도 막강한 능력을 보여주는 5D Mark III, 일명 오막삼과 비교.이 정도면 고감도 저노이즈에 관해서는 올킬 수준이다...

프라이머리 표절의혹보다 더 큰 문제는 잘못된 해명

프라이머리, 박명수(거머리)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부른 i got c의 표절의혹이 제기됐다.표절의혹의 대상은 Caro Emerald의 Liquid Lunch인데필자가 직접 비교하여 교차편집해 봤다. 주의할 점은 요즘 작곡가들이 많이 쓰는 샘플링 작업일 수도 있고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기에 프라이머리의 공식입장과 여러분의 판단이 중요할 것 같다. 특히 최초 박명수에게 스케치 곡으로 음악풍을 들려줬던 곡의 인트로가역시 같은 Caro Emerald의 다른 곡 인트로와 같다는 점에서Caro Emerald의 곡을 참고했다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무한도전 가요제 프라이머리 표절의혹곡 I GOT C와 Caro Emerald의 Liquid Lunch 비교,그리고 스케치곡 들려주는 장면까지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

미디어 2013.11.03

아이유 분홍신 표절의혹,넥타의 Here's Us와 직접 편집해보니

가수 아이유(19)의 정규 3집 '모던타임스' 타이틀곡 '분홍신'이표절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작곡가는 이민수씨인데요.대표곡으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 아이유(IU) & 슬옹의 〈잔소리〉 등이 있습니다. '분홍신'과 독일 '넥타(Nekta)'의'히어스 어스(Here's Us)'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는 문제제기입니다. 로엔측은 자체 검증결과 표절이 아니라고 판단했는데넥타의 히어스 어스의 일부분 멜로디가 유사하게 들릴 수는 있으나두곡의 코드 진행이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사실 기타 좀 치는 분들은 코드진행 바꾸는 것이 얼마나 쉬운 일인지 알기에법적으로 표절을 완벽히 벗어날 수는 있어도 감정적으로 표절이 아니라고 입증할 수 있는 근거는 못됩니다. 멜로디 주요마디 계이름만 표절이 아니라 ..

싱크로율 대박, 영화 26년 포스터와 전두환 장남 전재국

놀라운 싱크로율, 전두환과 전재국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주 재미있는 사진 비교가 있어 소개한다.영화 26년의 공식 포스터는 여러 버전이 있다. 그 중 전두환 전 대통령이 뒤돌아 보는 싸늘한 눈빛의 포스터가 있는데이것이 장남 전재국씨의 눈빛과 아주 흡사하다는 것이다. 영화 26년 개봉 1년 후!오마이뉴스에 올라온 전재국씨의 사진을 보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10일 서울지방검찰청에서'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1672억원'에 대한 자진 납부 계획과대국민 사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의 이상호 기자가"왜 기자회견을 하시죠? 훔친 돈이니 그냥 돌려주시면 안 되나요?검찰에서 기자회견하라고 하던가요?"라고 질문하자싸늘한 표정을 돌아보는 장면이다. 오마이 뉴스 기사

황금의 제국과 굿닥터의 차이

황금의 제국, 정말 미친 존재감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드라마를 만나다니... 하지만 시청률은 바닥이다. 대한민국 시청자에게 이렇게 퀄리티 높은 프로그램의 시청 기회를 빼앗은 굿닥터를 비난하고 싶지만 비난할 수가 없다. 굿닥터도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두 드라마의 차이가 있다. 굿닥터를 보면 마음에 반짝 불이 켜진다. 황금의 제국을 보면 뇌와 세포에 불이 반짝 켜진다. 굿닥터를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지만 황금의 제국을 보면 세포 하나하나가 긴장하고 소름이 돋는다. 사람들은 마음에 따뜻한 불이 켜지고 위안을 주는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꿈하고 잘하는 건 다릅니다. 저는 그림을 잘 그립니다. 수술보다 잘할 자신 있습니다. 꿈이라는 건 잘하지 못해도 그냥 하고 싶은 겁니다. 밥을 먹을 때도 생각나고..

미디어 2013.09.10

너의 목소리가 들려 vs 여왕의 교실 마지막회 시청률

너목들과 여왕의 교실.어떻게 이렇게 다른 드라마가 함께 붙었을까?너목들에게는 횡재고 여왕의교실에게는 재앙이다. 사진 각각 SBS 너의목소리가 들려, MBC 여왕의 교실 마지막회.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클리셰로 무장한 다장르 종합 드라마와 묘한 분위기와 새로운 분위기의 일본 원작 드라마가 붙었으니 이것은 처음부터 안봐도 아는 게임이었다. 너목들은 초능력이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드라마고여왕의교실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불편함이 가득한 현실 드라마다.하지만 시청자는 반대로너목들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고여왕의 교실은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너목들은 현실과 다르게 예쁘고 아름답고,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방향을 향해있고여왕의 교실은 현실을 잔인하게 묘사하고 그 아픈 상처를 계속 헤집는다. 시..

여왕의교실 원작 엔딩과 고현정 미소, 오오츠카 쿄지 비교

여왕의 교실, 일본 원작에는 엔딩에 나비가 등장한다.내용상 크게 중요하지도 않고 돈과 시간이 드는 장면이라 생각했는지우리나라 여왕의 교실에서는 빠져 버렸다. 근데 그 느낌이 정말 좋은 느낌이고또 나비처럼 훨훨 날아다니며 모두에게 영향을 주고또 새로운 해석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퍼져나간다는 의미에서는나비가 꽤나 중요한 의미였는데 상당히 아쉽다. 마지막 선생님과의 대화에서도다른 대사를 했는데 일본 대사가 훨씬 여운이 오래 남는다. 알로하라는 말이 뜻하는 세가지 중 마지막 뜻을 물어보니 선생님은 아이에게 사랑한다 말한다. 그리고 화제가 된 미소!두 배우 모두 백만불짜리 미소를 보여준다. 한국 사람이라 그런지,고현정을 좋아해서 그런지... 고현정의 미소는 참 좋다. 편한 드라마 너목들 때문에불편한 드라마 여왕의..

소니 RX1R, RX1, RX100II, NEX7, GR 대비교

최근 카메라에 관심있는 유저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카메라가있다면 아마 RX1R과 RX100II일겁니다. 거기에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와 리코 GR까지 함께 보면아마 카메라 얼리어답터의 현 관심 종목은 모두 비교가 되리라봅니다. 우선 RX1R과 RX100II가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하고 워낙 쩅하게 나왔다고해서모든 사진을 샤픈 극대화했습니다.극대화하고도 다른지 보려고 했고요.나중에 샤픈과 후보정 없는 비교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선 RX1입니다. 쩅하고 피사계 심도 얕고좋네요... 이거 보다 더 쨍하다는 RX1R은 어느 정도일까요? 좀 다른가요?실제로 좀 더 쨍하고 사진이 반듯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전 감성적으로는 RX1이 살짝 더 좋은 것 같습니다.물론 선예도 강한 것을 좋아하면 무조건 RX1R입니다. ..

리코 GR의 특장점 JPG를 RAW와 비교

리코 GR은 JPG가 좋다.절대 JPG로 안찍는 나까지도 요즘 RAW + JPG 두장을 찍게 만들었다.그러다가... 현재 안 중요한 사진은 그냥 JPG로만 찍고 있다 ㅜㅜ 도대체 얼마나 좋길래...RAW만 찍는 나를 바꿔 놨을까? RAW 사진이다. 리코GR의 RAW 사진 아주 좋다.디테일 좋고 계조 좋다. 하지만!!!JPG에 중독되고 나면 정신 못차리고 빠져든다. 필름 느낌을 닮아 후보정도 없이 그냥 쓰면 되기 때문에 후보정 못하는 초보자도 이 카메라가 있으면중급자 정도는 될 것 같다. 이제 말 안해도 RAW와 JPG를 알아볼 수 있을 듯... 오늘은 GR의 JPG 느낌만 살짝 전하고다음 포스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