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밤, 참 재미없다.매너리즘??? 아직까지는 마치 가족이 출연하는 방송처럼버릇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고 있다.재미없어도 그냥 틀어놓게 되는 시간이 현재 일밤이다. 하지만 이런 시청자의 사랑은 위기의 또 다른 표현이다.소재가 고갈되고 반복되면 시청자는 언젠가 떠나게 된다. 몸으로 하는 비디오적 재미에 관한 부담을 버리면좋을 것 같다.아빠 어디가에서 축구하고 달리기하고 게임할 필요없다.가장 재밌는 것은 아이들과 아빠들의 캐릭터 플레이다.캐릭터가 드러나는 게임은 좋지만 게임을 위한 게임은 이미 런닝맨이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고 있지 않은가? 진짜 사나이도 마찬가지다.훈련을 위한 훈련은 중요하지 않다. 훈련 중에 드러나는 캐릭터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군홍보영상을 시청자가 볼 이유는 없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