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같은 녀석 올림푸스 E-M1 Mark2, 12-100, 25.2난 이 조합으로 카메라 바꿈질을 끝내겠다고 선언했다.물론 이전에도 끝이라고 선언한 적이 몇 번 있었기에 은퇴 번복 밥 먹 듯이 하는 가수처럼 욕 먹을 확률도 높지만 그래도 선언을 하면 부끄러워서 꽤 가겠지? 나의 마지막 카메라로 올라온 후보가 3가지 였다.1. 고화소에 얕은 심도 중형 미러리스 후지 GFX 50S2. 최고의 동영상 품질 파나소닉 GH53. 그리고 올림푸스 OM-D E-M1 Mark II 1. 후지 GFX50S는 무게와 가격이 나와 맞지 않는다.물론 중형답지 않게 가볍고 중형답지 않게 편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림푸스 OM-D E-M1 Mark II의 무게와 손떨림방지의 퍼포먼스, 메뉴의 다양화, 사용자화의 유혹을 이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