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범자들의 주연 배우들은 모두 스타가 되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명박부터 시작하여 이명박으로 끝나는 영화 공범자들의 주연은 역시 김재철, 안광한, 김장겸, 고대영 등 정권에 충성하는 전현직 MBC, KBS 사장일 것이다.KBS, MBC 총파업과 맞물려 개봉한 영화 공범자들은 개봉관 수에 비하면 거의 서편제, 친구 급에 달하는 흥행 신화를 쓰고 있다.지난 17일 개봉 후 18일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했고 15일 기준 24만명이 넘어 곧 30만명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영화 공범자들에 등장하는 조연이지만 젊은이들이기에 큰 주목을 끄는 두 사람이 있으니 MBC 김세의 기자와 최대현 아나운서다. 물론 나이가 들어 타락하고 권력욕, 물욕에 두 눈이 멀어버린 늙은이들은 그렇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