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1279

방미 악플에 최진실 자살이유를 알겠다며 블로거 고소까지

가수 방미가 김부선 난방비 사건에 대해 쓴소리를 한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SNS, 블로그를 통해 또 쓴소리를 했다. 현재 방미 블로그에는 수많은 악플이 달리고 지워도 또 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인가? 코리아데일리 보도에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방미는 한 측근(전 매니저)에게 전화로 “여자 연예인이 폭행하는 모습을 보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은 피해를 당해도 그냥 참아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나타냈을 뿐인데 이를 두고 일부에서 진의도 모른 채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것은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다”면서 “악성 댓글로 인해 유능한 연예인인 최진실 씨가 왜 자살했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고 현재의 내 심정이 그렇다”고 극단적인 자살이라는 단어까지 나온 것으로 측근이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이..

웃음잃은 이승우, 북한에 패했지만 우리는 이승우를 얻었다

웃음기 잃은 이승우라는 말이 서글프다.축구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니 아쉬워도 받아들이자.최진철 감독 이하 우리 대표팀 모두 잘 싸웠다!하지만 쉼 없는 북한 축구는 생각보다 강력했다. 북한의 16살 이하 대표팀이 20일(한국시각) 타이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을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우,장결희 ‘바르셀로나 듀오’로 우승을 향해 달렸지만 북한 수비수들이 워낙 집요해 이승우도 속수무책.1:2 역전패.안타깝지만 안타깝지 않은 이유는 우리는 이승우라는 스타 플레이어를 얻었기때문이다.이승우는 대회 득점왕과 MVP를 차지했다. 이승우는 오만과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결장한 뒤 말레이시아와 태국으로 이어지는 조별예선에서 각 1골씩을 넣..

추성훈이 승리한 상대는 리얼리티 프로 얼티밋 파이터 시즌7 우승자 사돌라

사랑이 아빠로 친근한 추성훈이 오랜 공백을 깨고 5년 만에 UFC 무대에서 승리를 거뒀다.추성훈은 20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서 열린 ‘UFC in JAPAN’(UFN 52) 웰터급 경기에서 아미르 사돌라와 경기를 치뤘는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누가봐도 추성훈이 우위에 있는 훌륭한 게임이었다.사실 초반 시작하고 나서는 경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잠깐 비춰졌으나 곧바로 예전의 추성훈으로 돌아왔다. 한간에는 은퇴설이 제기됐었는데 지난 2009년 7월 UFC 데뷔전에 앨런 벨처를 판정승으로 제압한 이후 추성훈은 크리스 리벤, 마이클 비스핑, 비토 벨포트, 제이크 쉴즈에게 4연패를 당하며 수모를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오랜 공백은 은퇴로 판단됐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사돌라의 얼..

영화속 영웅들의 총를 엄지손가락으로 바꾼다면

영화 속에서 멋지게 총을 들고 있는 영웅들, 주인공들, 만약 이들에게 총이 없다면...그리고 총 대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면 어떤 모습일까?생각만해도 흥미진진한데 실제로 수많은 엄지손가락 패러디 사진을 모으는 해외 블로그가 있다.이메일까지 공개하며 손가락 사진을 받고 있다.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시기를... 왜냐하면재밌는 작업도 작업이지만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총을 겨누는 대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것. THUMBS & AMMO의 대문에는 이런 말이 써있다.진정한 터프가이는 총이 필요없다!긍정적인 마인드와 할 수 있다는 태도만 필요할 뿐... http://www.thumbsandammo.blogspot.co.uk

송일국 성화봉송중 민국이 상처 해명, 수지의 성추행 오해와 똑같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스타 송민국, 바로 송일국의 둘째 아들이다.송일국은 17일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에 세 쌍둥이와 함께 참여했는데사진 속의 민국이 뺨에 상처가 나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삼둥이 얼굴에 상처라니, 분노와 함께뜨겁게 오해들을 했다. 헌데 민국이가 예쁘다고 쓰다듬는 손 사진이 또 뜨면서 그 손에 반지가 있고 미루어 짐작했을 때 반지때문에 난 상처라는 트윗과 함께 반지 낀 사람이 완전 신상 털릴 뻔했다. 재빠르게 송일국이 해명하지 않았으면 그랬을 것이다.하지만 18일 송일국은 한 매체를 통해 "둘째 민국이가 성화 봉송 과정에서 행인들이 얼굴을 만져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민국이 얼굴의 상처는 봉송 전날 자다가 스스로 얼굴을 긁어..

아시안게임 피켓걸 한복 선정성 논란

아시아인들의 축제, 아시안게임 개막식.축하할 일이고 응원해야할 일이지만 시작부터 논란이 많다.스포츠 축제가 아니라 돈질한 연예인 쇼로 보이는 것은흥행과 한류 전파를 위한 노력이었다고 치자.우리 전통 의상 한복을 입은 피켓걸들이 눈살을 찌푸리게도 하고또 뭇 남성들을 흐뭇하게도 하는 기이한 상황이다. 일단 콘셉트는 매우 훌륭하다.한지를 소재로 했다는 놀라운 소재 전통성 측면과 각 나라의 국화, 상징하는 꽃을 치마에 디자인한 모습은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줬다.그런데....!!!!!한복에 저고리가 없다 ㅜㅜ 한복을 알리기 위해서는 역시 소매자락, 옷고름, 뭐 이런 것이 있어야하지 않나? 또한 피켓걸들의 얼굴이 너무 닮았다.이것이 최근 대한민국의 경향일까?모두 다 비슷하게 생겼다 ㅜㅜ난 모델 몇명이 로테이션하..

김부선 승리, 전국 아파트 열량계 비상, 열량계 원리와 조작방법

영화배우 김부선 씨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중앙하이츠아파트의 겨울 난방비로 0원이 부과된 128가구 부터 수사에 착수한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로서 2년 전부터 아파트 난방량에 대해 문제제기한 싸움이 최종 김부선 씨의 승리로 판명됐다.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반격은 지금부터인데 우선 128가구는 겨울철에도 아예 난방량이 0이었기에 수사 착수가 당연한 것이고 난방비를 적게 낸 세대와 관리 감독에 소홀했거나 비리에 연루된 관리사무소 직원까지 모두 반격의 대상이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난방비가 제로로 나올 수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조작을 했는가? 2008년에 김부선 씨가 거주하는 옥수 중앙하이츠 아파트의 4백여 가구가 열량계를 새로 설치했는데 문제는 이 열량계의 관리 감독을 관리사무소에서 했다..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부결, 마치 경상도와 전라도같이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부결…반대 55%, 찬성 44%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에 대한 주민 투표.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이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반대표가 훨씬 많았다. 그러니까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에 대한 스코틀랜드인의 생각은 영국과의 분리를 반대하고 영국과 함께 가기를 원했다.이게 우리나라랑 참 닮았다. 반대가 55%나 되지만 스코틀랜드 최대도시인 글래스고우에선 독립 찬성이 19만4779로 반대표 16만9347표보다 많이 나왔다. 또 스코틀랜드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에딘버러에선 독립 반대가 19만4638표로 독립 찬성 12만3927표를 앞서고 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시 에든버러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곳은 에든버러 성. 스코틀랜드 왕가의 상징인 ‘운명의 돌’은 700년 전 이웃나라 잉글랜드의 왕인..

천안함 진공유도 폭발,TOD 미확인 점을 보다가 세월이 지나면

천안함 관련하여 과연 진실은 무엇이었나? 미디어 오늘에서 동영상 하나를 공개한다. TOD(열상감시장치) 화면인데 천안함 TOD 동영상은 뒤늦게 존재사실이 밝혀지는 등 공개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 영상은 천안함 국정조사특위 위원과 일부 언론사, 검찰, 법정 등에 제출됐으나 일반에 전면적으로 공개한 것은미디어 오늘이 처음이다. http://youtu.be/-pnrC79O4G0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결과발표

스코틀랜드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18일 펼쳐졌다. 2608곳에서 스코틀랜드 독립을 찬성, 혹은 반대에 관한 분리독립 투표를 펼친 것인데19일 오후 정도면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밤 늦게까지도 찬반이 완전히 팽팽하게 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독립이 결정되면 18개월간 협상에 돌입, 2016년 3월 공식 독립선언을 할 계획이다.하지만 현재 스코틀랜드의 대부분 주민들은 어떤 결과 나와도 갈등이 커질 것이고그 이후의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50대 50으로 나뉘었기 때문.이것은 대한민국처럼 지역갈등, 또는 이념의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데꽤나 오랫동안 풀기 어려운 문제가 될 수 있다. 투표 종료 뒤 각 지역 투표함들을 32개 개표센터로 옮겨져 밤샘 개표 작업을 거친다.한국 시각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