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1279

허지웅,진중권, 방미를 향한 일침 대결의 승리자는?

허지웅이 쓴소리를 내뱉었다.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트윗인데 이 글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17일 진중권 교수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글을 올렸다. 두 단문 글의 내용으로 봤을 때 문학적으로 승리자는 허지웅이다. 허지웅은 성격 답게 화려체와 만연체를 활용했다. 문장 속에 또 하나의 문장이 있는 것.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라는 말이 상당히 독..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를 부른건 김현 의원이 아니고 석연치않은 부분들(동영상 모음)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일부 임원진들이 대리운전 기사와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병권 위원장과 김형기 수석 부위원장, 유경근 대변인 등 9명이 전원 자진 사퇴한다고 17일 밝혔다. 언론은 앞다투어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유가족의 행패에 포커싱하여 보도를 했고 사실관계가 경찰조사에서 나오지도 않았는데 강하게 특집 보도를 하고 있다.또한 보수진영과 일베 회원들은 김현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라인이라는 것을 들먹이며 또 다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사진= 채널 A 뉴스 캡처 일단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9명이 사퇴하는 것으로 보아 술취한 유가족들이 잘못을 한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나이 많은 대리운전기사를 집단으로 폭행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

교육부 노란리본 활동금지 논란, 노란리본의 시초가 되는 팝송과 의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해서 강한 어조의 언급이 있었다.그리고 바로 교육부가 공문을 전국 시, 도 교육청에 보냈는데 내용이 충격적이다.리본달기 등 세월호와 관련된 교사들의 활동을 금지하라는 것이다. 전교조는 “리본 달기조차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몰아가는 등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실천까지 불온시하고 있다”며 “제자와 동료를 잃은 교사와 학생들의 알 권리를 훼손하는 비교육적인 조치”라고 비판했다. 교육부가 지난 6월에 세월호 계기수업을 사실상 금지하는 공문을 보냈던 것은 유가족들이 정치적 이용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였기에 어느 정도 납득이 되었으나이번에는 정치적 중립 훼손이라는 이유라서 좀 납득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물론 교사들이 리본 달기를 강요하거나 1인 시위를 시키면 그건 명백한 ..

한국체대 마루타 사건, 100여명 10년넘게 생체실험

한국체대 교수, 학생 100여명을 상대로 10년 넘게 ‘생체실험’을 했다는 뉴스타파 보도가 나왔다. 이건 정말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가공할만한 사건이다. 의료 면허도 없이 근육을 추출하여 불법 생체실험을 10년 이상 한 것인데 충격적인 것은 성적을 미끼로 실험에 참가하게 권유하기도 했고 한 학생은 부작용으로 국가대표의 꿈까지 접었다고 한다. 정말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이며 있을 수 없는 뉴스다.운동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생살을 찢어 멀쩡한 근육을 떼어내는 ‘근생검’과 지방을 추출하는 ‘지방생검’을 했다는 것인데 마취하고 조직을 떼어내는 것을 의료면허도 없는 김창근 교수가 담당했다고 한다. 한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염모씨의 학위논문 끝부분에 “박사과정 실험 중 김창근 교수가 직접 실험에 ..

200억 부동산재벌 방미가 난방투쟁 김부선에게 전한 말

가수 방미, 올가을엔 사랑할거야와 날보러와요 등으로 8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다.나또한 좋아했었는데 가수 방미가 최근 아파트 난방 문제로 이웃과 다툼을 벌인 김부선 씨를 향해 비판의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방미는 1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라며 “본인이 방송을 안 하고 평범하게 산다면 ..

김부선씨와 같은 아파트 사는 주민이 올린

배우 김부선씨 폭행시비로 많은 이들이 눈살을 찌푸렸다.뭐야 또???근데 가만히 추적해서 여러가지를 찾아보니 이거 김부선씨가 옳은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된 것일까? 옥수중앙하이츠 아파트 난방비 비리에 대한 문제로 붉어진 폭행 시비 건인데서울시 관계자가 16일 밝힌 것은 “배우 김부선씨가 주장해온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 난방비 비리가 확인된 사실”이라고 한다. 그럼 얘기가 또 달라지지...이미 지난해 11월 해당 지역구 시의원이 사실 확인을 요청해와 현장 실태조사를 했던 것인데그렇다면 김부선 씨는 배우로서가 아니라 옥수중앙하이츠 아파트 입주자로서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 정확한 사실인 것이다.한겨울인데도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계량기가 약 300건 발견됐다고 한다. 게다가 더 알아보니 세대 난방..

윤일병 사망사건 살인죄 적용, 고의성 이유로!!!!!

안타까운 소식이다. 원래 군대에서는 줄 잘서고 시키는대로 하고 인간이기를 포기해야한다는 선배들의 말이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그냥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사실로 드러났다.부모님과 가족들의 고통이 어떠할까?게다가 언론에 모든 정황이 다 밝혀져서 부모의 심정은 더욱 더 찢어질 것이다.차라리 군이 은폐하고 자살로 넘어가는게 나았던 것일까?분노스럽기까지 하다. 윤일병 사건 가해 병사들 “살인죄 인정 안 한다”재개된 공판에서 “고의성이 없었다”…강제추행·협박죄도 부인하는걸로 드러났다. 전 국민이 알고 있는데 고의성이 없었다니, 도대체 군대 재판에서 보는 고의성의 의미는 무엇인가?어떻게 해야 고의로 사람을 죽인거고 어떻게 해야 실수로 죽인 것인가? 16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

숙명여대 작곡과 '밤일 나가느냐' 성희롱,오선지강매 의혹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 윤모 교수(49)와 홍모 교수(57)에 대한 인사위·징계위 회부와 해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숙명여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작곡과 비상대책위원회에 의해 열렸다고 한다.숙명여대는 윤 교수와 홍 교수에 대해 졸업작품집과 오선지 강매, 학생들에 대한 폭언 등으로 지난 6월부터 학내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음대나 미대 등이 특히 심하지만 교재 선택부터 졸업여행 등 교수들이 강매 아닌 강매를 하는 경우는부지기 수다. 사진= 숙명여대 홈페이지 특히 비상대책위에 따르면 두 교수가 수업 중 성희롱과 인신모독성 폭언을 일삼았고 50분씩 해야 하는 1대1 개인지도도 단체로 10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윤 교수가 지도 학생들에게 ‘최근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

콜롬비아 여자사이클팀 누드 유니폼 논란 원본을 찾아보니

콜롬비아 싸이클 유니폼이 논란에 휩싸였다.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것이나 투명한 모습처럼 보이는데실제 이 유니폼은 착시에 의해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다.하지만 일부에서는 유니폼을 디자인하는데 뭔가 다른 속셈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에 대한 논란이 있다.사진을 작게 보면 더욱 민망하게 보인다. 하지만 큰 사진으로 보면 아무 이상이 없다.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전파되며 논란이 많은데이거 어떡해야할까?

전자담배, 씹는 담배도 건강증진부담금 인상, 전자담배 가격인상

담뱃값 2000원 인상 추진 뉴스에 담배를 열심히 사재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이번 기회에 담배를 끊고 전자담배 쪽으로 고민하던 사람도 있는데 전자담배나 씹는 담배 등에 부과되는 건강증진부담금도 일반 담배의 궐련과 비슷하게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이같이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정부가 전날 ‘담뱃값 2000원 인상 추진’ 발표 때 예고한 대로 궐련 20개비당 354원인 건강증진부담금을 841원으로 138% 인상하는 것 외에 전자담배와 파이프담배, 씹는 담배, 물담배 등도 같은 비율로 올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자담배의 건강증진부담금은 251원에서 525원, 파이프담배는 12.7원에서 30.2원으로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