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를 보며 양현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과거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양현석이 맡고 있는 역할은 실로 대단해보이지만 사실은 춤의 이주노, 노래와 기획에 서태지에 비하면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었다.다만 양현석이 가지고 있었던 매력이 있었다.묘하게 양현석은 코드를 잘 읽는다.그걸 편하게 얘기하면 '감' 혹은 '촉'이라고 한다.이주노가 이태원과 김완선, 비보이와 배고픔, 일탈과 일반인적 성격이라면이상하게 양현석은 현대적이고 강남적이며 힙합 느낌과 세련됨, 배부를 것 같은 느낌이었다. 스키 복장을 입었을 때도 되지도 않는 드럼을 치고 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갈 때도 양현석은 자신의 포지셔닝을 정확히 알고 팀에 맞추는 듯 자신의 포지셔닝을 유지했다. 그리고 yg 양현석이 유병재 영입에 이어 안영미까지 YG에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