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명의 여성.그들의 사랑과 결혼, 일에 관한 리얼한 이야기를 그린SBS '달콤한 나의 도시'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처음엔 그냥 일반인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라 휴먼다큐이 젊은 여자판이라 생각했지만실제로 방송 회차가 거듭될수록 네명의 여자에게 시청자가 관심을 주고 있다. 일상이 리얼할수록, 그리고 내 이야기처럼 공감될수록 큰 경쟁력을 가질 프로그램으로 보인다.이제 연예인들의 가짜 결혼 이야기, 가짜 관찰 카메라가 점점 식상해지는 시기다.연예인이 나오면 일단 관심이 가고 눈길을 끌어 잡아 놓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하지만 그들은 이미 카메라에 익숙한 프로들이고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은 사실 모두 계산된 것이다. 일반인은 허점이 있다.그래서 더 리얼하게 보일 수 있고 이야기 구성 자체가 겉핥기가 아니라 삶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