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203

문재인 세월호 고 김초원, 이지혜 교사의 순직의 한을 푼 것이 아니라

"걱정하지 마.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 나갈게" 혼이 비정상이었던 세상이 며칠 만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오늘도 역시 기쁜 소식이 있는데 세월호에서 희생된 기간제 교사 두 분의 순직이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희생자 고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 "문제인 대통령은 관련 부처에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윤영찬 국민 소통수석이 발표했다.그동안 박근혜 정부에서 수도 없이 집회를 하고 탄원서를 올리고 온라인 서명에 소송 서명운동까지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이뤄지지 않은 일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기간제 교사란 것은 정규직 교사가 아닌 비정규직 교사라는 뜻인데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에는 교사가 14명 타고 있었고 그 중 11명의 교사가 정규직 교..

문재인과 노무현의 눈높이 비교 : 굽힘의 미학과 미사일 발사

문재인과 노무현의 눈 높이 : 굽힘의 미학!사진출처 : 중앙일보 '눈 높이'라는 말이 있다. eyes height나 tall of the eyes처럼 1차원적인 해석을 하면 눈 높이는 단순히 눈의 높이이다.하지만 2차원적으로 들어가면 level이라는 말로 바꿀 수 있다.상대의 레벨을 맞추다. 그런데 좀 더 깊숙히 들어가보면 눈 높이는 상대에 대한 배려, 존중, 겸손과 소통의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얼마 전 SNS를 강타한 이 사진이 나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이유는 뭔가?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이 ‘우리 들꽃 포토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에서 상을 주는 장면인데 사나이 최재천은 아이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권위적이지 않은 따뜻한 배려의 마음이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었던 나에겐 사건..

걸그룹보다 심쿵하게 하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매력분석

문재인 대통령의 까도 까도 나오는 훈훈한 미담이 SNS를 통해 홍수처럼 쏟아 지고 있다.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의 미담 못지 않게 극강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미담이다.비디오머그에 소개된 과거 문재인, 김정숙 잉꼬 부부의 자료화면이 화제인데 걸그룹 보다 더 강력한 애교를 보여주는 영부인의 모습은 그야말로 사랑스럽다. '막강 애교' 자랑한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5년전 결혼 기념일 해당 영상은 지난 2012년 3월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결혼 31주년 깜짝 이벤트였는데 김정숙 여사 나이가 1954년 11월 15일 생으로 환갑이 넘었고 당시에도 58세였는데 팔짝 팔짝 뛰는 모습이 완전 귀엽다.더 웃긴 건 경상도 사나이 문재인의 표정과 행동인데 정말 찰..

조국 웅동학원 공격에 달라진 네티즌 "노무현과 문재인의 눈빛"

과거 고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누구일까? 보통은 이명박 전 대통령, 혹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라고들 말을 한다.그런데 틀렸다. 어떤 이는 고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 철거를 했던 보수단체에 박근혜 정부가 지원을 했으니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도 틀렸다. 그리고 팩트는 이명박 정권에서 이 꼴을 만든 것이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던 사람들은 가시는 길 까지 이렇게 괴롭혀야겠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 때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결국 고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은 우리들이었으며 우리들이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던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언론이었다. 조중동을 앞장 세운 언론의 노무현 죽이기는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시작됐다.대통령 감이 안되..

김주하 앵커의 문재인 대통령 공격과 손석희 앵커의 박하사탕

종편채널 MBN의 김주하 앵커가 또 다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물론 MBN 특성상 타깃을 맞춰 공감을 얻어 보겠다는 전략이겠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한 것 같다. 김주하 앵커의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 코너다.문재인 대통령이 커피를 뽑고 마시는 사진을 선정했다. 김주하 앵커는 "우리나라의 새 대통령은 유난히 커피를 사랑한다고 하죠. 직접 원두를 볶고 내릴 정도라고 하니까요."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커피 사랑을 먼저 깔았다.그리고는 앵커로서 논평이나 사실에 입각한 보도는 전혀 없이 바로 네티즌 댓글을 인용한다. 김주하 앵커는 "그런데 이 사진을 보고 올라온 댓글도 다양합니다."라고 말함으로서 자신의 얘기가 아니라 네티즌의 의견이라고 퇴로를 확보한다. 이어 김주하 앵커가..

단 이틀만에 벌어진 말도 안되는 문재인 대통령 행보와 운명

이제 대통령 선거가 끝났으니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정치 얘기가 줄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SNS는 문재인의 파격적인 행보로 온통 채워졌다.과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돌아와서 이틀만에 난리가 벌어진 것과 같은 일인데 내용은 반대다. 조국 민정수석, 권혁기 춘추관장, 문대통령, 이정도 총무비서관,조현옥 인사수석, 송인배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일정총괄팀장, 윤영찬 홍보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사진출처 = 세계일보 남제현 기자) 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를 겉 옷 벗고 뉴요커처럼 커피 들고 편하게 걷는 모습이 화제다.이전 박근혜 정부에서는 대통령이 경호 문제때문에 세월호가 빠져도 쉽게 움직이지 못했다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편하게 움직인다. 새롭게 등장한 대한민국을 이끌 인물들로 탕평인사 ..

16살에 서울대 입학, 모든 걸 가진 조국 민정수석이 기자에게 던진 한마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할 민정수석으로 조국 서울대 교수가 임명된 후 여러가지 적폐가 청산될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우병우씨가 있던 자리인데 검찰 개혁에 큰 뜻을 품고 민정수석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조국 민정수석은 이전에도 정치권에서 수없이 손짓을 하였으나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학자의 길, 진보적 시민운동의 길을 걸었던 사람이다.2011년 분당을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제안 받았으나 거절,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공천심사위원장 제안 역시 거절했다.2014년에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도 자신은 출마 의사와 능력이 없다고 선언했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민정수석 자리를 수락한 것인데 특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줄여서 공수처를 신설하게 될지 주목된다.공수처는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당선, TV조선에도 파란이 일어났다!

TV조선 뉴스에 파란이 일어났다.원래 TV조선의 메인 컬러는 레드, 빨간색이었다.TV조선의 CI를 봐도 빨간 C자가 선명하다. 사진 = tv조선 뉴스 캡처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까지 TV 조선은 무슨 일을 했었나?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TV 조선은 얼마나 많은 말을 했었나?물론 뜻이 맞지 않아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지만 아무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되어 활동할 때 TV 조선은 시뻘겋게 방송을 했다. 사진 = tv조선 뉴스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TV조선의 입장은 노무현 대통령을 바라보듯 냉담하고 비판적이었다. 방송 도중 막말도 서슴지 않는 TV조선의 앵커들. 빨간색은 어디로부터 시작되었나?PI(Presidential Identity)라는 말이 있다.대통령 선거 때마다 대통령 후보를 표..

충격의 강남! 문재인대통령 최악의 투표소와 청소년 모의 선거결과

TK, PK 등 오래된 대한민국의 쓰레기 정치인들에 의해 지역갈등이 조장됐고 아직까지도 헤매고 있는 노인분들의 세뇌된 오류에 대해서는 안타까이 바라보며 언젠가 그들이 모두 돌아가시면 정상으로 돌아오리라 희망을 건다.하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곳은 강남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 강남은 지역 갈등에 의해 속고 세뇌당한 못 배운 사람들이 사는 곳도 아니고 일베들이 모여 사는 특별시도 아니다.단지, 기득권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다. 노조를 탄압하는 것이 더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다.집 값이 오를 수록 좋고 계약직을 많이 쓸 수록 좋고 부자들에게 세금을 감면해주는 정부일수록 좋아하는 동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누가 좋아서 찍는 문제가 아니라 분명히 박근혜 정권에 대한 심판의 의미를..

홍준표에 과반수 이상 투표한 사드배치 경북 성주 문재인 득표율

하도 어이가 없어서 썼던 글이 너무 많이 공유되어 퍼져 버렸네요.김제동씨가 페이스북에 이런 댓글을 남겼습니다. "성주는. 소성리는. 김천은. 사람이 사는 마을입니다. 그 분들 한 번 만 봐 주세요. 한 번만 묵묵히 단식하고 있는 원불교도님들과 신부님들과 수녀님들과 목사님. 낮에는 참외 밤에는 수백일간 집회를 이어온 주름살 패인 할배 할매들과 아이들 학교 보내고 맞벌이하며 밤새워 유조차를 막아낸 젊은 엄마들도 함께 기억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평화를 빕니다." 무엇보다 고통받으며 싸우고 있는 분들의 숫자가 적고 힘이 없기때문에 비웃음거리가 되는 것은 글의 의도와 맞지 않아서 저의 논리는 삭제하고 뉴스만 남기겠습니다. 감정이 너무 격해서 투쟁하는 소수의 진심에 상처를 남길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오히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