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 나갈게" 혼이 비정상이었던 세상이 며칠 만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오늘도 역시 기쁜 소식이 있는데 세월호에서 희생된 기간제 교사 두 분의 순직이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희생자 고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 "문제인 대통령은 관련 부처에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윤영찬 국민 소통수석이 발표했다.그동안 박근혜 정부에서 수도 없이 집회를 하고 탄원서를 올리고 온라인 서명에 소송 서명운동까지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이뤄지지 않은 일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기간제 교사란 것은 정규직 교사가 아닌 비정규직 교사라는 뜻인데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에는 교사가 14명 타고 있었고 그 중 11명의 교사가 정규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