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203

박근혜 재판 올림머리에 대중과 그녀가 집착하는 이유 두가지

페이스북에서 후배가 박근혜 올림머리가 뭐가 중요하냐고 일침했다.네티즌 의견에도 기자들을 공격하며 올림머리 기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많다. 박근혜 파마 머리하게 될까? 하지만 올림머리가 일반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올림머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그 자체다. 왜냐하면 고 육영수 여사가 총을 맞고 사망한 후 딸 박근혜가 제2의 영부인, 퍼스트 레이디로 활동할 때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가공된 육영수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전략이 올림머리였기 때문이다. 육영수, 박근혜 모녀의 상징이자 자존심 (만화 아님) 지금도 언론 적폐가 살아 숨쉬는데 그 옛날 서슬이 퍼렇던 독재정권 시절, 총칼 앞의 언론은 어떠했을까?말할 필요도 없다. 태극기 집회에 나가고 박근혜 탄핵에 통곡하는..

사드 배치 중국 보복에 황교안 총리 언급! 문재인 팬클럽과 해빙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외교 노력이 눈물겹다.외교 노력이 활발하고 훌륭하다고 평가해야하지만 이미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 관계가 진퇴양난의 꼴로 끝났기 때문에 이를 수습하는 것만 해도 정신이 없는 형국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전 세계로 흩어져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에 외교 특사로 파견됐던 신임 홍석현 통일외교안보특보와 중국에 파견됐던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귀국했다.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은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다. 홍석현 통일외교안보특보는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을 확인했고 도널드 트럼프가 비용을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는 헛소리를 한 것에 대해 미국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미국 측에..

김장훈 욕설 논란, 기내 흡연에서 차은택까지 그는 개념 연예인인가?

독도 지킴이와 소셜 엔터테이너, 기부천사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이 또 파문을 일으켰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에서 멋지게 소개 받고 등장한 김장훈은 얼굴 표정이 이상했고 마이크를 잡자 마자 "제가 얼굴이 좀 맛이 갔죠? 밑에서 한따까리 했습니다. 경찰들이랑"이라고 말했다.한따까리라는 말은 군대 등에서 잘못을 한 후임에게 상사가 가하는 얼차려 행위다. 이어 김장훈은 계속 상기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가는데 경찰에게 씨X이란 욕을 했다고 한다.자신은 너무 솔직해서 그 상황으로는 노래를 못한다며 무대에서 다 풀고 노래를 하겠다고 말한다. 김장훈 콘서트도 아니고 행사도 아닌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에서 욕을 하며 자신의 개인적인 상황을 추모를 위해 모인 사람..

문재인을 잘못봤다! 반전: 조국 수석의 말을 들어보면 문대통령은 바뀐 것이 아니다.

노혜경 시인의 페이스북 글에 무한 공감을 한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근 유시민 작가도 썰전에서 문재인을 잘못봤다고 했고 노사모의 대표였고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을 했던 노혜경 시인도 문재인을 잘못봤다고 말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두 사람 공히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문재인을 잘못봤다라는 말을 한 것이다.대중은 직접 만날 일도 없고 정치계의 지인들에게 뒷 얘기를 들을 일도 없으니 잘못볼 수 있다고 보는데정통 노무현파 두 사람이 이렇게 말한 것은 문재인이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jtbc 썰전 유시민 유시민 작가는 썰전에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선출되고 전대미문의 사건이라 표현하며 "이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복권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었다. 그런..

이제야 알게된 문재인 대통령의 수 읽기! 윤석열 검사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바둑이라는 게임은 자신의 집을 크게 짓고 남의 집을 작게 짓도록 만드는 게임이다.돌을 어디에 두는지, 한 수에 따라 내 집이 커지기도 하고 남의 집을 부숴버리기도 한다.그런데 어떤 수는 한 수에 내 집도 넓히고 상대의 집도 좁히는 이중 효과를 가지는 좋은 수가 있다.그 수가 치명적인데 방어할 방법조차 없고 전체 흐름을 모두 깨버리는 명 수를 우리는 '신의 한 수'라고 부른다. 출처 : FACTTV 캡처 (오늘의 유머) 바둑에서 신의 한 수를 두기 위해서는 흥분하면 안되고 전체를 봐야 하고 수 읽기를 해야 한다."여기다 두면 상대가 어디다 둘 것이고 그러면 여기다 두면 되고 그럼 또 저기다 두든가 이쪽으로 두겠지? 그러면 나는 여기다 두고..."이런 식으로 수도 없이 전체 그림과 상대방의 수를 예상하는 작..

보이프렌드 김종섭,박현진 YG 계약 전 양현석이 했던 말

K팝스타 보이프렌드 소속사 YG 결정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놀라움을 보여줬던 최연소 우승자 보이프렌드의 김종섭, 박현진 뉴스.김종섭, 박현진 군의 나이는 똑같이 11살이다.오디션 프로그램의 몰락에도 불구하고 시간대를 늦게 편성한 이유도 있겠지만 보이프렌드의 퍼포먼스와 인기는 놀라웠고 시청률 1부 14.7%, 2부 16.7%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특히 박현진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김종섭의 경우 책 많이 읽고 재능을 잘 연마했다고 보이지만 박현진의 경우는 좀 다르다. 보이프렌드, 에너지 넘치는 창의적 무대 ‘Lucky Strike’ 박현진 군에게서 자꾸 지드래곤 어린시절이 떠오른다.그가 노래하는 방식은 올드하게 열창하는 것이 아니라 트렌디하게 던져댄다.박현진의 헤어지던 날을 들어보면 정확..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나이트클럽에서 4성장군의 명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가 거듭될수록 파격적이면서도 공감이 가는 이유가 있다.물론 문재인 대통령 성격의 흡인력때문에 정치권에서 수없이 손짓을 했지만 거절했던 사람들이 대거 참여한 것도 흥미롭지만 더 놀라운 것은 지명하는 사람마다 협치의 큰 그림에 밸런스가 잘 맞기 때문이다.정말 노회찬 대표의 말처럼 몹시 준비된 대통령이 아닌가?준비된 대통령 박근혜 인사는 비선에 의존한 수첩인사, 부실인사였고 역대 최악 14.5%가 후보에서 낙마, 사퇴, 철회됐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탄핵으로 정권교체를 한 문재인 대통령은 몹시 준비된 대통령처럼 일사불란하게 일처리를 해나가고 있다. 고운 마음씨, 고운 목소리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공정거래위원장에는 '재벌 저격수', '삼성 저승사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문빠의 행동을 바라보는 마음

완전히 다른 글을 한 번 써보려 한다. 내심으로는 자정 효과를 위한 의미심장한 글이라 생각하지만 모두 까기로 흘러갈 공산이 커서 모두에게 비난 받을 까봐 걱정되는 글이다.그래도 다른 글을 써보려 한다. 최근 기자들의 권위의식과 반성을 모르는 행동에 인터넷이 시끄럽다.'씨'와 '여사', '퍼서 먹다', 문재인 표지 사진과 '덤벼라 문빠들', 심지어 '다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말까지 많은 사례가 올라오며 이른바 문빠와 진보 언론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현재 문빠라는 단어는 여러분께 어떻게 다가오는가?어떤 이는 지지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다. 그런데 가장 의아한 부분은 도대체 왜 한경오라고 부르는 한겨레, 경향신문, 오마이뉴스인가?분명한 것은 김정숙씨라고 해서 문제가 된 것은 아닐 거..

김도연 기자 페이스북에 미디어오늘 공식사과, 문빠의 실체

언론을 감시하는 언론으로 평가하고 있는 미디어 오늘의 열혈 지지자다.소위 미디어오늘 빠돌이인 미오빠라고 나 자신을 평가한다.그만큼 미디어 오늘의 보도는 다른 언론과 차별화된 뉴스의 뒷 이야기, 그리고 분석 기사, 사실 보다는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미디어 오늘의 김도연 기자가 일명 문빠라고 부르는 문재인 대통령 적극 지지자들의 최근 행동에 대해 지적하는 듯한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최근 한겨레 기자부터 오마이뉴스 기자 등 오히려 진보적인 언론사의 기자들과 대립하는 양상이 많이 일어난다.정말 안타깝고 눈살 찌푸려 진다. 문재인 대통령의 언론 관련 인선이 가까워오면서 그런 것일까?원래 정부가 들어서면 방송사, 신문사 등 언론계는 어떤 인물이 홍보수석, 대변인, 방통..

문빠와 진보언론 한경오 전쟁, 100번 만에 올리는 글

이 글은 정말 썼다 지웠다 백번도 더 한 고통스러운 글이다.진보 언론의 일부 개인들이 행한 작은 꼬투리를 잡아 부풀리는 것은 아닌지 이런 글이 과연 현 상황에 도움이 되는 글인지 고민하며 임시저장과 삭제를 되풀이하다가 이미 사안이 커져버린 관계로 다시 쓰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으로 보내기 버튼을 누른다.캡처 화면 중 다른 분이 캡처한 사진을 쓴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는데 다시 일일이 수집하기에 시간이 너무 걸려 악행을 저지름을 밝히고 양해를 구하면서 시작한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언론과 네티즌의 전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됐다.그 시작은 중앙일보의 조국 민정수석 모친의 기사로부터 시작됐지만 예상을 뒤짚고 폭발은 '한경오'라는 프레임으로 진보 언론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에서 터졌다.누구보다 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