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203

나다가 전소연 탈락시킨 결정적인 이유는 애쉬비,자이언트핑크와 같다

옛날에는 그랬다. 여자는 예쁘고 귀여운 것이 최고라고.전소연의 무대는 볼 때 마다 완벽해서 멋있다라는 생각보다는 '무서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어떻게 저렇게 어린 소녀가 밀당을 완벽하게 하고 단 한 프레임도 오차 없이 완벽한 계산을 실행하는지. 예를 들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전소연의 눈빛은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주고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기 전에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식으로 능청스럽게 발연기를 한다.즉, 잘 짜여진 반전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하지만 역대급 아티스트의 무대는 엄청난 계산과 연습 후 본 무대에서는 자유롭게 몸과 마음을 맡긴다.이런 점에서 전소연은 1%가 늘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한마디로 전소연은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한마리의 여우같은 모습으로 다가온다는 뜻이..

미디어/Hip Hop 2016.09.24

육지담 탈락의 이유는 자이언트핑크와 나다의 선한 기류 탓

착한 자이언트 핑크와 독한 육지담.실력은 자이언트 핑크가 한 수 위지만 육지담의 가사 쓰는 센스와 전략적인 마인드,그리고 자이언트 핑크의 가사 실수 가능성때문에 누가 세미파이널에 올라갈 것이라고 쉽게 예측하지는 못했다.하지만 난 이전 포스팅에서 육지담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로 감성 접근을 하기에 육지담이 앞설 것으로 예측했는데예측은 완전히 빗나갔다. 그것도 처참하게 300명의 관객들 중 262명이 자이언트 핑크에게 표를 주었다.엄청난 차이로 육지담은 탈락했다. 언프리티랩스타3 세미 파이널로 가기 전 마지막에 탈락한 세명, 나다, 미료, 육지담 만을 대상으로 관객 투표가 진행됐다.세미파이널 추가 진출자 한명을 포함하여 총 4명의 참가자가 세미 파이널로 가게 된다. 먼저 미료는 가장 낮은 투표수로 제외됐고 ..

미디어/Hip Hop 2016.09.24

임창정 열애 요가강사 코에 점이 매력적인 순심씨 사진

임창정 요즘 핫한 노래 '내가 저지른 사랑'은 본인의 이야기인가?가사가 정말 와닿는다.임창정이 저지른 사랑, 정말 놀랍다.세 아이를 키우는 마흔세살 아빠가 18살 연하의 25세 요가 강사와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일반인이라서 지켜줄 것이었으면 뮤직비디오에 넣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여 그 얼굴을 보면 놀랍게 코에 애교점이 있다.아!!! 정말 예쁘다. 이 점은 배용준 부인 박수진이나 고소영, 강문영 등 당대 최고의 미인에게만 주어지는 점이 아닌가?아무튼 네티즌 중에는 나이차이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총각들은 돈 있고 노래 잘한다고 총각들에게 기회를 안주고 창정이 형이 데려간 여인에 대해 원망을 하기도 한다. 여자친구 애칭이 순심이라고 하니 마음씨까지도 착할 것으로 보이는 요가강사. 어쩐지 요즘 임창정이 ..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VS 자이언트핑크와 패자부활전 나다 또는 유나킴의 등장

언프리티랩스타3 결승이 가까워지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의 우승이 누구일지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다.사실 초반에 '어차피 우승은 유나킴'이라고 예상했는데 유나킴이 탈락하면서 나의 추측은 신빙성을 잃어갔다. 언프리티 랩스타 제작진의 특성을 보면 이전 언프리티랩스타들과 비슷한 공통점이 나오는데일단 독주하는 사람, 가장 기대가 큰 사람은 밟아놓고 시작하는 경향이 강하다.다른 경연 프로그램도 비슷하지만 특히나 엠넷 서바이벌의 경우는 그 경향이 더욱 짙다.왜냐하면 반전의 재미가 사라지기때문에 뻔한 결말을 짓지 않기 위해 편집에서 계속 우승 예상자의 초기모습을 아끼고 악마적으로 위장한다. 그런 면에서 원래 예측은 유나킴이 엄청나게 핍박 받는 정황을 보고 유나킴이 우승할 것이라 생각했는데언프리티 랩스타가 악마의 편집을 ..

미디어/Hip Hop 2016.09.22

질투의 화신 두개의 씬, 내 마음에도 천둥이 친다

질투의 화신, 제목답게 질투하는 과정이 교차되고 대상이 꼬여 그 재미가 극으로 갈 것인데모든 세팅이 완결됐다.이제 시청률 상승할 떄가 왔는데 질투의 화신이 몇회짜리 드라마인지 보니 총 24부작이다.어쩐지 중간 중간 살짝씩 쉬어가는 지루함이 섞여 있더라니 역시 24부작이었고 현재 9회까지 나갔으니 페이스 조절은 매우 훌륭하다. 마지막 질투의 화신 9회 저 기자님 안좋아해요 편이 시청률 12.3%로 경쟁작인 공항 가는 길 (시청률 7.4%) 첫방송보다 앞섰고쇼핑왕 루이 5.6% 보다도 높아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제 삼각관계는 시작되었다.그것을 말하는 씬이 바로 아래의 두 씬이다. 이것은 사실 상당히 상투적이고 뻔한 스토리인데 이렇게도 상투적인 내용을 이렇게도 가슴 절절하게 만드는 것은 뭘까..

미디어 2016.09.22

73년생 아수라 정우성 폭풍유머감각 무한도전에 개그욕심

요즘 영화 아수라가 영화계의 폭풍인데 주연 배우는 정우성과 황정민, 주지훈과 곽도원, 정만식이다.아수라 감독은 김성수 감독인데 최근 영화를 너무 말아먹고 활동이 없었다.하지만 김성수 감독은 사실 1995년 이병헌과 김은정 주연의 런어웨이로 한국형 액션 스릴러로 주목을 받았던 감독이다.갑자기 김은정이 어디갔는지 참으로 궁금하네... 그리고 97년도 당대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봤을 최고의 히트작 비트를 감독한다.정우성과 고소영, 그리고 임창정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임팩트 강한 영화였다.또 정우성과 이정재를 멋있게 그린 태양은 없다라는 영화도 김성수 감독의 작품이다.2001년에도 정우성과 함께 무사라는 영화를 만들었고 이후 영어완전정복 제작을 하면서 오랫동안 대중과 떨어졌다.2013년 감..

미디어 2016.09.22

일본 지진문자 받은 사람으로서 재난문자의 심각성

국민안전처가 규모 4.5 지진에 문자를 늦게 보냈다고 논란이 있다.경주지역에는 지진 발생 5분 뒤인 8시 38분과 41분 경주 지역에 문자를 보냈다고 하는데 경주 이외의 지역은 15분 넘게 문자가 지연됐다고 한다.그런데 나는 왜 아예 문자를 받지 못했나? 지진 못느낀 사람한테 재난 문자보내면 문제 생길까봐 전국 발송 안했다는 것이 그 이유인가? 일본 출장 중에 나는 아주 살짝 흔들리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내가 어지러운가?라고 생각했다.그런데 그 느낌이 있은지 5분도 안되어 재난 문자가 일본어로 도착했다.내가 일본에 사는 사람도 아닌데 내 번호를 어떻게 알고 문자를 보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아마 일본 통신사 접속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뿌리는 것 같았다.정말 신기했다. 지진을 못 느낀 사람이 문자를 받..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또 기록, 발연기 나이어린 아이돌 배우들의 교과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박보검 시청률 공약인 광화문 팬 사인회는 무리 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구르미 그린 달빛 8회, 19일 방송 시청률은 21.3%다. 같은 시간대 경쟁 드라마 아이유의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가 시청률 6.9%니까 3배 이상의 차이다.많은 이들이 구르미 그린 달빛 원작이 좋고 또 대본이 심쿵한 대본이라며 칭찬하고 있지만 사실 솔직히 말하면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대본이 결코 약한 드라마가 아니다.보보경심이야 말로 기 검증된 최고의 흥행 대본 아닌가? 또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장편 드라마 몬스터의 경우 기존 시청자가 보던 습관때문에 결말을 보기 전에 시청자를 뺏어오기 상당히 어려운 특성이 있고또 아주 살짝 막장의 구조를..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박보검의 명대사에 김유정 삼각관계

구르미 그린 달빛 5회 시청률이 자체최고 시청률 19.3%로 무섭게 올라가고 있다.구르미 그린 달빛 4회 시청률이 16.4%였는데 2.9%포인트나 상승한 시청률이다. 6회는 20%를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사실 나는 이런 로맨스나 달달하고 닭살 돋는 드라마를 잘 못본다.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내가 흠뻑 빠질 정도니까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실신 수준이라고 예상된다. 우선 구르미 그린 달빛이 잘 짜인 부분은 모든 것이 뻔한 클리셰에 의해 구성됐지만 그 클리셰를 새로운 박보검과 김유정의 라인업으로 신선하게 만들고 있다.예를 들어 김유정이 엄마를 부르며 꿈 꾸며 우는 모습과 그를 바라보는 박보검의 엄마에 대한 공감.김유정이 나이에 맞게 부르는 엄마라서 더욱 가슴 아프고 그를 바라보는 박보검의 눈빛이..

부산 어린이집 버스 전복, 세월호의 교훈

부산 어린이집 버스 전복, 세월호의 교훈 세월호에서 우리는 가만 있으라고 하여 수백명의 어린 학생들을 잃었습니다.사진과 동영상 찍느라고 생명을 구하지 못했습니다.누군가가 초기 대응만 제대로 했더라면, 그 순간 단 한명이라도 아이들에게 손길을 뻗었더라면 수백명이 바다에 수장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배웠습니다.위험한 상황에서 나라를 믿고 경찰을 믿고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부산 터널 전복된 유치원 버스에도 수많은 어린이들이 타고 있었습니다.부산 시민들은 지켜만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창문을 깨고 아이들을 꺼내고 놀란 아이들을 다독거리며 안정시켰습니다. 감사합니다.다시는 어른들이 보는 앞에서 생명이 사라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