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863

맥용 사진보정 aperture(어퍼쳐3)presets (프리셋) 다운로드와 설치법

맥용 사진보정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어퍼쳐의 프리셋... 70여개 묶음이다. 다운받아 압축을 풀고 어퍼쳐 프로그램의 프리셋을 누르고 edit presets를 누른다. 밑에 보이는 프리셋 설정화면에 맨 밑의 좌측 설정 단추를 누르면 임포트가 보인다. 저장해둔 프리셋들을 지정하여 임포트하면 된다. 특히 흑백 사진을 많이 만드는 사람에겐 축복의 프리셋이다.

마포구 합정동 고양이 무덤

파릇 파릇한 봄을 찍고 싶었습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린을 브라운 배경으로 찍고 싶었습니다. 앗...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이 녀석!!! 그린의 포커스는 캣으로 옮겨갑니다. 헉... 한 녀석이 더 있군요 ^^ 꼬랑지만 보입니다... ㅎ 귀여워! 근데 이 녀석들 참 특이합니다. 제가 사진 찍는 소리랑 문여는 소리를 알아듣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경계했는데 이제는 저만 오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주위를 맴돕니다. 그리고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여기 앉을까요?, 찍어보세요..." 예쁘게 앉습니다. 그리고 또 한마리도 포즈를 취하기 위해 앵글로 들어옵니다. 어디에 앉으면 구도가 좋을까 고민하면서 자리를 찾습니다. 자리를 찾았습니다. 나무 아래 두마리의 아름다운 자태를 연출하고 싶은가봅니다. 이렇게 구도를 ..

[올림푸스E-5,50마] 볶음밥엔 피시소스

베트남식 액젓... 피시소스가 있습니다. 간장이 아니라 피시소스입니다. 월남쌈이나 쌀국수 먹을 때 살짝 뿌려먹으면 맛있습니다. 하지만... 볶음밥에 최곱니다. 비리지 않고요... 우리나라 간장보다 짜지 않습니다. 특히나 고추가 없는 피시소스는 용납할 수 없죠. 모닝글로리와 함께 한 볶음밥에도 역시... 계란 볶음 국수에도... 피시소스는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올림푸스 50마크로는 정말 놀라운 렌즈입니다. 올림푸스 쓰시는 분들은 반드시 써보시기 바랍니다. 50마크로와 피시소스는 참 닮은 것 같습니다... 강추 렌즈와 강추 소스였습니다 ^^

GH2에도 맞는 만능 플레이트, 포토클램 PC-59-UP3

포토클램 PC-59-UP3 를 소개합니다... 최곱니다. 뭐가 최고냐하면... 보통 플레이트가 카메라에 따라 안맞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플레이트는 유니버설로 모든 카메라에 맞습니다. 포토클램이 한국 회사인거 아시죠? 깜짝 놀랍게도 세계의 유명한 트라이포드, 볼헤드에 한국 회사들이 이름을 날리고 있다는겁니다. 한국 회사 제품 소개할 때 기분 좋습니다. 카메라 밑면과 접하는 면에 고무 느낌으로 4부분을 처리하여 미끄럼을 방지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4방향으로 나사를 옮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핸드스트랩을 달 수 있는 홈도 양쪽에 있어서 그야말로 만능입니다. 제가 이 플레이트를 구입한 이유는... 바로 파나소닉의 GH2 때문입니다. GH2에 일반 플레이트를 달면 배터리 커버를 열수가 없습니다. 바디가 너..

[E-3] 두 아들의 웃긴 생일선물

[E-3] 두 아들의 웃긴 생일선물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난다. 아빠 생신 축하해요... 하며 두 아들이 나에게 건넨 생일 선물! 큰 아들은 왕관을 만들어서 선물해주었다. 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선물이다. 아빠가 왕이라는거 아니겠는가? 하지만 둘째 아들의 선물은 정말 ... ㅜㅜ 식빵이라니... 아빠가 밤중에 혼자 식빵에 잼 발라먹다가 들킨 적이 있었는데 내가 식빵을 엄청 좋아해서 몰래 먹었다고 생각했나보다. 그래도... 좀 많이 놀랐다. 그래도... 왠지 감동스럽다. 식빵 맛이 은근히 달콤하다! 올림푸스 E-3, 12-60

[E-5] 해외에서 만난 노홍철과 박지성

해외에서 만난 그래서 더욱 반가운 노홍철... 헉... 아닌가요? 지하철에서 노홍철을 구경하고 있는데 멀리서 기차가 들어옵니다. 앗!!! 그런데 박지성이...^^ 이번엔 진짜 박지성 맞습니다... 문화와 스포츠가 대한민국을 얼마나 알리고 있는지 해외에서 만나면 절실합니다. 또 그만큼 반갑습니다. 늠름한 박지성의 모습... 자랑스럽습니다! [E-5, 14-35]

[파나소닉 GH2,올림푸스 14-35] 강렬한 색감

개인적으로 강렬한 색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부드럽고 계조 좋은 느낌을 좋아한다. 하지만 가끔 우울할 땐... 강렬함도 좋다. 특히... 다양한 색들이 알록달록 존재할 때는 콘트라스트 강하고 색감 진하게 만들어서 반항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사진들이다. 홍대 파나소닉 GH2 올림푸스 14-35 F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