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다는 카메라들을 열심히 구해 열심히 찍어보았지만 그냥 그렇고 그런 사진이 나온다는 이유로 좌절하고 장터로 달려갑니다 사용기를 적고 싶은 카메라가 많았지만 크게 언급할 의미를 찾지 못하고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카메라는 빛을 담는 것인데 모든 회사들이 빛이 없는 곳에서 찍을 수 있는 괴물 전자제품을 만들려 혈안인 요즘... 괴물들은 저채도다 뭐다 해서 사진의 색감을 망쳐놓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이즈를 없애려다보니 상대적으로 어두운 부분을 강한 색감으로 처리하게되고 사진의 색감이 탁해지기 마련입니다 오두막은 오디보다 색감이 탁하고 강렬하기만 합니다 캐논은 니콘 색감을 향해 가고 니콘은 캐논 색감을 향해 가고 있고 그 둘은 언젠가 만날 듯 보입니다 ^^ 왜 모든 카메라들이 같은 곳을 향해서 달려가는지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