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863

최신 핫 카메라 올림푸스 E-PL2와 XZ-1 사진 비교, LOWEPRO ADVENTURA 160(로우프로 가방) 사용기

올림푸스 E-PL2와 XZ-1 전격 비교 전문가가 물었으면 이렇게까지 글 쓸 시간은 없는 상황이지만 아이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어하시는 분이 글을 빨리 써달라고 하시니 도리가 없군요... 급하게라도 빨리 보여드려야겠습니다 ㅎㅎ 올림푸스의 최신 핫 아이템 E-PL2와 XZ-1 비교해봅니다. 가격이 비슷하고 크기도 비슷하여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것 같은데요... XZ-1은 아무리 좋아도 결국은 똑딱이입니다. SPEC 비교 E-PL2 XZ-1 스펙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궁금한 점은 두 카메라의 결과물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가 포인트겠죠? 처음 XZ-1을 찍어보자 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똑딱입니까? 물론 똑딱이지만 거의 마이크로 포서드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특히 슈퍼 마크로 접사기능은 블로거에게 매우 편리..

올림푸스 E-5 / E-PL2 신규 펌웨어 업데이트

전 펌웨어 업데이트 자주 해주는 회사가 제일 좋습니다. 어차피 출시할 때 완벽한 상황으로 내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네티즌이 수많은 환경에서 필드 테스트를 해보고 문제가 있을 시 펌웨어 업데이트로 꾸준히 완벽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 올림푸스는 3일,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5와 마이크로포서즈 모델 PEN E-PL2의 신규 펌웨어를 공개했습니다. 버전은 두 모델 모두 1.1입니다. 수정된 것은 E-5는 LCD 모니터의 발색 조절 기능이 간혹 리셋되던 현상을 없애고 PEN E-PL2는 컨버팅 렌즈 모드(어안, 광각, 접사) 장착시에도 손떨림 보정이 작동하도록 바꿨습니다. 업데이트 방법은 카메라 구입시 들어있는 씨디 안에 있는 올림푸스 마스터를 이용하여 카메라와 usb연결..

지하생활자의 수기 1편. 후지 파인픽스 X100이 왜 인기있는걸까?

후지 파인픽스 X100 이제 1주일 정도면 바쁜 일이 끝나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하생활자의 수기 1편을 시작하겠습니다. 김피디 : 후지에서 내놓은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X100이란 녀석, 이미 오래전부터 "이건 나오면 사야겠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바로 그 카메라가 출시됐다!!! 이번 주에 일본에 풀렸다고 ^^ 지하생활자 : 그게 왜 좋은건데? 김피디 : 일단 생긴걸 보라고... 그럼 이유를 말 안해도 알테니까... 김피디 : 이제 이유를 알겠지? 지하생활자 : 뭔 개소리야? 저 카메라가 왜 인기가 있냐고? 김피디 : 하하하... 모르겠어? 다시 잘 보라고... 출시되기도 전에 전 세계가 열광한 이유를 잘 보라고... 지하생활자 : 별 미친 놈 다보..

올림푸스 E-PL2 사용기

이 녀석은 왜 나에게 왔을까? 올림푸스가 또한번 자신있게 내놓은 대중성 있는 작품 E-PL2... 바쁘게 일하는 중... E-PL2를 보내겠다고 단골 샵에서 전화가 왔다. 이젠 사겠냐고 묻지도 않는다. 그냥 보낸다고 한다 ㅜㅜ 새로운 카메라는 꼭 써봐야하는 나의 아주 잘못된 버릇과 화이트를 좋아한다는 점을 악용한 단골 샵 청년의 마케팅이다. 늘 그렇듯 나도 모르게 내 손안에 박스가 쥐어졌다. 예쁘긴 하다... gh2가 시네마 모드로 되어 있어서 저런 이상한 색깔이 나와버렸다 ㅜㅜ 아무튼 나는 화이트가 좋다... 원빈 아저씨의 표정도 화이트 쪽이 맘에 든다. 우선 LCD가 3인치로 넓어졌는데 3인치 보호필름이 모자랄 정도로 넓다 ㅎ 아주 시원하다... 46만 화소의 하이퍼 크리스탈 LCD라서 촬영 후 사진..

올림푸스 XZ-1 리뷰, 똑딱이계의 혁명

XZ-1 올림푸스 카메라의 약진이 새해부터 놀랍다. 새해 그 첫 신호탄을 발사한 것이 똑딱이계의 스타일리시한 신제품 XZ-1이다. E-P1이라는 놀라운 마이크로 포서드를 개발해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도한데 이어 이번에는 그 기술력을 똑딱이에 접목 시킨 XZ-1을 선보였다. 사실 말이 똑딱이지 기능을 보면 플래그십과 다름 없는 E-5의 거의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충전기가 따로 없는 점은 아쉬운데 USB를 통해 휴대폰 처럼 충전과 사진 전송이 동시에 가능한 것 같다. 올림푸스 뷰어2 다운로드 받기 화이트, 블랙 투톤은 정말 꺠끗하고 예쁘다. 점잖은 블랙 카메라도 꽤나 이쁘다. 전원을 켜면 아래와 같이 코가 튀어나온다. 렌즈 앞캡은 눌러서 끼우는 일반형과 달리 그냥 덮어끼우는 방식인데 코가 나오면 앞캡이..

세계최초 1:1 dslr Contax N Digital과 최신 1:1 NIKON D3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여러 기기들을 만져본 이유로 시행착오 하지 않으시게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1:1 DSLR 의 역사 콘탁스 ND - 세계최초 1:1 DSLR 캐논 1DS - EOS 마운트 최초 1:1 DSLR 코닥 14n - 니콘 F 마운트 최초 1:1 DSLR 코닥을 알고 1:1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SLR/C와 SLR/N, 1DS, 5D, D3 등등을 사용해보고 최근에서야 가격이 저렴해진 콘탁스 ND를 구했습니다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바디였지만 가격이 너무나도 높고 절대 떨어지지 않는 중고가격에 몇년을 기다렸습니다 먼저 콘탁스 ND의 스펙부터 말씀 드립니다

해외에서 어린시절 추억을 만날 때...

음악을 플레이 해주세요... 낯선 이국 땅에서 그리운 어린 시절을 만나곤 합니다 그럴땐 먼 외국에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먼 옛날로 돌아갑니다 지나간 것은 모두 그리운 것일까? 대문 위 작은 정원에 피었던 나팔꽃을 프랑스에서 만났습니다 너무 너무 신고 싶었던 가난했던 시절의 나이키를 일본에서 만났습니다 서리 낀 유리창에 주먹으로 만들던 발자국을 미국에서 만났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에 뛰놀던 다람쥐를 영국에서 만났습니다 그렇게도 입고 싶었는데 늘 내 앞에서 자율화됐던 교복을 일본에서 만났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가 구워주시던 모찌를..... 참 많이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면 모두 그리울 것을... 지금 이 순간도 언젠가는 그리워지겠지요? 여행은... 잊고 살았던 내 어린 시절을 만나는 설렘입니다 손가락 꾸욱..

사진촬영용 장갑이 있다고???

Lowepro(로우프로) 촬영용 장갑 M 남대문에는 카메라 상점들이 즐비하게 위치해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충무로에도 있고요... 서울의 대표적 카메라 거리들인데 이 곳에 저의 단골집이 있었습니다. 단골 헤어샵이나 음식점은 헤어디자이너나 주방장이 가게를 옮기면 같이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성재라는 직원의 단골 고객중 충성도 높은 것이 접니다 얼마전 대광카메라라는 곳으로 샵을 옮겼습니다. 이제 어엿한 아저씨가 됐지만 우리가 처음 만났던 겨울에는 새파란 코흘리개였습니다. 항상 카메라를 사기 전에 인물 샷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이 친구 사진이 엄청 많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사실 인터넷 가격이 워낙 싸기 때문에 오프라인 샵들이 많이 어렵습니다. 전깃세, 가겟세, 직원 월급까지 모두 들어가는 샵하고 무점포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