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 2134

도대체 4천만원짜리 카메라는 뭐가 다른 건지 사진 보시죠 -핫셀블라드 CFV, 905SWC

도대체 4천만월 짜리 카메라가 어떤 사진이 찍히는지 어마어마한 사진이 나오는 것 아닌지 궁금증이 많아서 아주 충격적인 리뷰를 한 번 해드리겠습니다.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보면 오래된 옛날 카메라가 나오죠? 핫셀블라드 503CW라는 오래된 필름 카메라의 뒷 쪽에 디지털백이라는 디지털 장치 HASSELBLAD CFV-50을 부착한 것입니다. 중형카메라로 핫셀블라드라는 브랜드는 럭셔리한 이름으로 한 번 쯤 들어보셨을겁니다.옛날 사람들에게는 어마어마한 작가용 카메라로 인식되어 있죠.라이카와 함께 그 옛날 집값이었던 카메라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들의 발전으로 이 어마어마한 중형 카메라가 잘 안 팔리고 집 값은 아니고 차 값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핫셀블라드 CFV가 처음 나왔을 때 반도카메라에..

핫셀블라드 X1D와 떠난 일본여행 #4. 도쿄도청과 너의이름은 LABI 건물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Building도쿄 도청 건물 도쿄 도청 건물은 어마어마하게 크다.건물도 여러 동이 있는데 남쪽과 북쪽 타워에는 전망대가 있다.사람들 굉장히 많은데 무료니까 한 번 꼭 올라가보시기를 추천한다.45층 무료 전망대에서 신주쿠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날씨가 좋으면 요코하마 항구도 보이고 후지산까지 보인다. 밤 11시까지 개방하는 북쪽 전망대는 신주쿠 야경을 볼 수 있다.먹거리나 기념품 가게도 간단하게 위치해있다. 도쿄 도청 전망대 포스팅은 나중에 하고 일단 이번에는 핫셀블라드 X1D로 찍은 사진에 집중하자. http://www.yokoso.metro.tokyo.jphttp://travel.justgo.kr/default.aspx?lid=1012&hUid=..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 캐논 6Dmark2 육두막의 색감

아무리 생각하고 보고 연구해도 풀리지 않는 의문은 캐논 6Dmark2의 색감이다. 6dmarkii가 등장하고 나서 AF포인트가 가운데로 몰려있다는 것과 다이내믹 레인지의 발전이 안 보인다는 것에 큰 반감을 보이던 전문가와 유저들이 있다.그런데 전문가와 유저들이 과연 6dmark2를 써보고 반기를 든 것일까?대부분은 그래프와 수치를 가지고 육두막을 비난했을 것이다. 왜 그런 생각이 드냐하면... 일단 6dmarkii 사진을 한 번 보자.무보정 원본 RAW 리사이즈. 지금 캐논 6dmark2에 대해서 논의가 활발해야 하는 것은 사실 색감 문제이다.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색감에 관심이 별로 없고 색감은 수치로 나오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나보다.잘난 체 하기 힘든 분야가 바로 색감이다.색깔의 느낌에 무슨 수치가 있..

KYO-AME 교토 캔디의 영롱한 빛깔 feat.캐논 6Dmark2

파크하얏트 도쿄 호텔에서 준 선물, 뭘까 궁금했는데 ...포장도 고급지고 크기도 작으니 뭔가 귀한 것이 들어 있을 것 같았다. KYO-AME가 뭐지?일본 교토에 가면 옛날 음식들이 참 많은데 캔디도 그 중 하나 아닐까?교토에 가면 연탄불에 구워주는 모찌가 길거리에 그득하고 외할머니가 다락에서 꺼내 주시던 귀한 먹거리 같은 길거리 음식이 자극적이다. 기모노와 오래된 선술집이 왜색으로 느껴지기보다 전통으로 다가오는 이상한 도시 쿄토.그 교토의 수제 사탕이라고 사탕부심으로 써내려 간 글이 나온다. 우리나라처럼 '사'자 좋아하는 나라에서는 사탕 만드는 집안을 높게 평가하거나 깔보지 않기 어렵겠지만 일본은 우동을 만드는 일도 장인, 사탕을 만드는 일도 장인으로 인정한다.인정 받으면 뭐하겠노? 기분 좋으니 더 연구..

핫셀블라드 X1D와 떠난 일본여행 #3. 파크하얏트 도쿄 뉴욕그릴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이런 이름 붙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왜냐하면 죽음과 음식, 뭔가 재수 없어서 ㅜㅜ 하지만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 파크하얏트 재팬의 뉴욕그릴 스테이크 ㅋㅋㅋㅋ이건 정말 맛나고 분위기 좋다.사랑하는 사람과 의미있는 여행이라면 강추한다. 파크하얏트 참 호텔 여행 힘들다.엘레베이터 하나를 찾으려고 해도 참 힘들다. 원래 예쁜 것들은 99% 불편하고 단점이 가득하다.아는 사람은 아실 듯... 예를 들면 디자인을 위해 표지판 같은 걸 큼직 큼직하게 만들어 놓지 않고 배경과 잘 어울리게 만들어 놓아서 엘레베이터도 숨어 있다 ㅜㅜ 젠장. 아무튼 디자인에 신경 쓰인 느낌은 좋다. 뉴욕 그릴, 이번이 두번째다.지난 번에 하도 맛있게 먹어서 스킵할 수가 없었다. 가방 걸어주는데..

핫셀블라드 X1D와 떠난 일본여행 #2. 파크하얏트 도쿄 호텔 소개

하얏트 호텔 중 최고를 뽑으라면 역시 파크 하얏트가 가장 마음에 든다.파크하얏트의 가장 안타까운 점은 다이아몬드 멤버나 VIP가 이용하는 클럽라운지가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클럽라운지를 포기하고라도 만족도 높은 호텔이 파크하얏트 호텔이다. 파크하얏트의 콘셉트는 내 맘대로 느낀대로 설명하면 일단 그랜드 하지 않고 리젠시 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너무 안다즈스럽지 않은 고급 느낌이다.그러니까 어마어마한 규모나 귄위적인 느낌보다는 젊고 팝아티스트적이다.안다즈에 비해서는 고품격, 프리미엄 느낌이 더 강하다. 우선 파크 하얏트 호텔의 특징이 그런 것인지 내가 가본 파크하얏트는 모두 건물의 꼭대기 쪽만 쓰는 특징을 볼 수 있었다.건물의 다른 층은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고 전망 좋은 곳만 호텔로 쓰는 것 같다. PARK H..

ADOBE 포토샵, 라이트룸 CAMERA RAW 수동 설치, DNG CONVERTER

Adobe Photoshop 포토샵과 Photoshop Lightroom 라이트룸에 사용되는 Adobe Camera Raw가 있다.이게 있어야 최신 카메라의 RAW 파일을 열 수 있는데 최근 9.12로 업데이트 됐다.6D MARK2 육두막이나 200D raw 파일 열려면 꼭 필요하다. ■ Camera Raw 9.12부터 지원되는 새로운 카메라 Canon EOS 6D Mark IICanon EOS 200D (EOS Kiss X9, EOS Rebel SL2)Leica TL2Nikon D7500Olympus Tough TG-5 참 올림푸스 느려도 너무 느리다.어도비랑 친한 회사는 출시 전에 이미 camera raw에 추가되고 어도비와 협력하지 않는 회사들은 유저들이 지랄해야 겨우 넣어준다.일종의 갑질로 보인다..

핫셀블라드 X1D와 떠난 일본여행 #1. 편의점 너의 이름은 컵라면

김감독 구닥필름 프리셋 적용.느낌을 살리다보니 선예도는 떨어진다.아웃할 때 한 번 더 샤프니스를 줘야할 듯... 역시 필름의 느낌과 선예도가 동시에 살아있는 그런 느낌은 역부족인 것 같다. 일본의 편의점.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너의 이름은' 컵라면이 보였다.일단 하나 샀다. 일본에서 길거리 돌아다닐 때 삼각 김밥 사서 먹으면서 자주 걷는다. 역시 내가 일본 편의점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계란 샌드위치.다른 것 들어있는 녀석들 말고 오로지 노오란 계란만 들어있는 샌드위치 강추!!! 앗! 저 빨간 머리 밀크티는 뭐지?빨간 머리 앤처럼 생겼는데... '마루 밑 아리에티', '추억의 마니' 등을 연출했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메리와 마녀의 꽃'일본어로 써 있기는 메아리와 마녀의 꽃이라고 써있는 것 같..

안드로이드 구닥 김감독 필름 업데이트 공개 - feat. POLARR & 핫셀블라드 X1D

안드로이드 구닥 어플이 계속 출시되지 않고 있다.사실 구닥 어플의 안드로이드 출시 전 잠시 사용하시라고 만들었던 것인데 시간이 길어지면서 하루에 2천명씩 매일 방문자가 들어온다. 그만큼 구닥을 자랑하는 아이폰 유저들의 약올림이 심한 것 같고 구닥어플만의 묘한 아날로그적 매력이 뛰어난 것 같다.그래서 그동안 만들어 놓은 구닥 안드로이드에서 비슷한 효과 내는 프리셋을 대방출하기로 한다. 핫셀블라드 X1D 원본 사진이 이렇다. 핫셀블라드 X1D는 워낙 필름 느낌이 들어있는 카메라라 그렇지 스마트폰이나 소니카메라 등의 사진은 이보다 훨씬 디지털적인 느낌이 강하다.이런 사진에 폴라 포토 에디터의 김감독 구닥 프리셋을 적용하면 이렇게 된다. 창 밖의 느낌을 보면 그 느낌이 상당히 좋다. 폴라 포토 에디터에서 협찬 ..

라이카에서 가능한 중고렌즈 재테크 2,300만원짜리 렌즈 50mm 녹티룩스 f1.2

LEICA / 50mm F1.2 / NOCTILUX밤에도 눈을 밝히는 라이카의 녹티룩스 렌즈.처음 녹티룩스는 최대 1.2 조리개로 만들어졌던 렌즈이고 그것이 발전하여 1.0까지 밝아졌으며이후 50mm f0.95가 탄생했다. 그러니까 50mm f0.95가 가장 최신이고 가장 밝고 가장 성능이 우수한 것 아니겠나?그럼 가격도 녹티룩스 50mm f0.95가 가장 비싸고 인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 참 신기하다.라이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렌즈들 중 두 개가 35mm f1.4 summilux 애스페리컬 두매 렌즈와 50mm f1.2 noctilux라는 것. 사진출처 : 장씨카메라 정말 오래된 이 렌즈는 왜 최신 녹티룩스보다 인기가 좋을까?저 허름하고 칠 벗겨진 중고 렌즈가 현금가 2,300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