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145

샌디에이고 맛집 무제한 고깃집 한식 만나BBQ, 역시 미국에선 ALL YOU CANT EAT가 정답

샌디에고라고 많이들 부르는 샌디에이고.San Diego 캘리포니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정말 은퇴하고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랑스러운 도시다.사시사철 날씨가 좋다.시원하면서도 뜨겁고 그러면서 따뜻하고 또 때로는 춥다. 오래된 올드타운은 참 멋진데 샌디에이고가 워낙 멕시코 국경과 가까워서 멕시코 분위기가 물씬 난다.좀 오버하면 멕시코보다 더 우리 머릿속에 있는 멕시코가 여기에 있다. 샌디에이고에 오래 있다보니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서 너무 힘들었고 검색해보니 여기에도 코리아타운 같은 곳이 있었다.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살찌는 비결, 무제한 맛집, 무제한 고깃집이 있었다.이름하여 만나BBQ. +1 858-278-3300 MANNA BBQ 영업시간은 요일마다 차이가 있으니 확인하고 가시기..

여행의 기술 2018.07.01

하얏트하우스#3. 회원등록 필수 마트 Safeway, 엘 카미노 리얼 벨몬트 캘리포니아

하얏트하우스#3. Safeway, 엘 카미노 리얼 벨몬트 캘리포니아하얏트 하우스 벨몬트에서 밥 해먹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쎠, 모터 보트 뒤집어져서... 인스타360ONE 카메라 쓸 수록 빠져든다.인생 템 등극! 하얏트하우스 벨몬트에서 나와 황량한 벌판을 가로질러 벤츠 매장이 있는 곳 방향으로 가면 된다. 중간에 스포츠 클럽이 있고 꼬마 야구장이 있다.시냇물을 건너자. 오로지 밥을 해먹겠다는 일념으로 물을 건너 벤츠 매장을 지나... 아!!! 살짝 무서운 길.사람이 없고 차만 다니는 길이다. 미국에서 특히나 벨몬트 하얏트 하우스에서 차 없이 어딘가를 걸어간다는 것은불가능한 일이다.하얏트 하우스 벨몬트의 장점이자 단점은 주위에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번에는 차를 빌리지 않았다.왠지 ..

여행의 기술 2018.06.22

하얏트하우스#2. 샌프란시스코 취사가능한 레지던스 시설 :하얏트 하우스 벨몬트

하얏트 하우스는 그랜드 하얏트나 하얏트 리젠시, 파크 하얏트, 하얏트 플레이스와 다르게 취사 시설이 있는 레지던스형 호텔이다.그러니 값싸게 맛난 재료가 많은 미국의 먹거리를 사다가 해먹어야겠지? 오늘은 요리 전 일단 어떤 시설이 있는지 방 구경부터 한 번 해보자. 여기 카운터 겸 식당 겸 바는 언제나 열려있다.근데 가장 큰 단점은 인터넷이 엄청 느리다.공유기 부숴버리고 싶을 정도로 인터넷 느리다. 사진 원본 올리고 내리는 작업은 거의 불가능.하얏트 하우스 벨몬트의 최대 약점이다.별 4개에서 별 3.5로 떨어진 이유다. 여기를 응접실처럼 쓰고 카운터 옆에는 작은 편의점 같은 가게가 있으니 갑자기 필요한 건 여기서 구입.아!!! 그리고 해피아워 시간이 있어서 술 싸게 파니까 맥주는 그 시간에 옆의 바에서 사..

여행의 기술 2018.06.21

하얏트하우스#1. 묻혀서 글쓰기 좋은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하우스 벨몬트

하얏트 하우스 벨몬트 호텔. 3성급. 별 3.5개. Hyatt House Belmont/Redwood Shores400 Concourse Pl, Belmont, CA 94002http://belmont.house.hyatt.com(650) 591-8600 하얏트 하우스 벨몬트 지도 구글. 벨몬트라는 낯선 동네에 위치한 하얏트 하우스.정말 조용한 동네고 저수지가 옆에 있는 곳.샌프란시스코 공항 호텔보다는 멀지만 그래도 공항도 가까운 편이고 샌프란시스코 시내까지는 우버 불러서 40분 정도 평균 거리다. 호수라고 하기엔 좀 작고 저수지라고 하기엔 좀 크고.햇살이 좋아서 넋 놓고 앉아 있으면 시상이 그냥 떠오른다. 샌프란시스코의 현재 날씨 (6월 20일)는 개춥다 ㅜㅜ아주 덜덜덜 떨고 있다.하지만 해가 나면 따..

여행의 기술 2018.06.21

후쿠오카 하카타 맛집 교자웨곤 데코 DECO, 볶음밥과 만둣국이 맛있다.

餃子ワゴンDeco레스토랑 이름은 데코인 거 같은데 앞에 붙은 말은 교자 웨곤인 듯.그러니까 한국 말로 만두 마차? ㅎㅎㅎㅎ 교자 전문집으로 보이는데 여러가지 점심 메뉴가 괜찮아보여서 들어갔다.블로그에 절대 나오지 않는 집, 여긴 , JR 하카타 시티 지하.요런 팬티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 된다. RESTAURANT IN HAKATA라고 되어 있는데 이걸로 찾기 힘들다.왜냐하면 하카타 역에 레스토랑이 얼마나 많은데...특히 요즘 마루이 백화점 들어와서 핫한 레스토랑이 엄청 들어와서 정말 먹을 것이 넘치고 방대하다. 정확한 주소는일본 〒812-0012 Fukuoka-ken, Fukuoka-shi, Hakata-ku, Hakataekichūōgai, 1−1 博多デイトス B1F 〒812-0012 福岡県福..

여행의 기술 2018.06.03

후쿠오카 하카타역 500 타입 에바 샵 : 에반게리온 샵

일본 후쿠오카 여행 중 하카타 역에서 발견한 에바 샵.신세기 에반게리온 캐릭터 샵인데 그리 많은 물건이 없다. 구글에서 폐쇄된 집이라고 나오는데 이게 문을 닫았다는 것인지 아니면 오늘만 문을 닫았다는 것인지 모르니꼭 확인해보고 출발하시기를... 일본 〒812-0012 Fukuoka-ken, Fukuoka-shi, Hakata-ku, Hakataekichūōgai, 1−1〒812-0012 福岡県福岡市博多区博多駅中央街1−1 하카타역 500 타입 에바 샵 에반게리온 상품들이 그리 많지는 않으나 이상하게 아이코스 전자담배 케이스는 많다.난 그냥 전담이니까 패스.다리미로 붙이는 스티커도 좀 있다. 근처에 몰려있는 에반게리온 샵을 다니면서 도장 찍는 놀이. 그래도 섭섭하여 가방에 붙일 액세서리 하나 샀다.비싸다.

여행의 기술 2018.06.02

사진찍기 좋은 나라 1위는 인도, 여행의 시작 : LEICA M9

위험해서 그렇지, 사진 여행에 가장 좋은 나라를 꼽으라면 무조건 인도다.인도여행이 즐거운 것은 이국적인 느낌 때문이다.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대부분의 나라가 비슷한데 인도는 참 많이 다르다. 마치 영화 속으로 내가 들어온 느낌이랄까?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이 된 이 느낌. 인도의 바라나시.정말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냥 누르면 작품사진이 된다.특히 앤틱, 빈티지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강추다. 하지만 치안이 워낙 안 좋다고 알려져 있고 음식이나 호텔 시설 등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휴양으로서는 꽝일지도 모르겠다.오로지 사진 찍기 좋은 여행으로, 그리고 수행을 하기 위한 나라로 인도는 참 좋은 나라다. 인도여행을 다녀와서 다시는 인도를 가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나서인도 사진을 보고 있으면 인도..

여행의 기술 2018.04.25

캐나다 밴쿠버 여행 골든에이지 #2. 어른들의 장난감

캐나다 밴쿠버 여행 골든에이지 #2. 어른들의 장난감 캐나다 밴쿠버 여행에 참 미국적인 포스팅이다.미국 미국한 아이템들이 가득하다.가끔 지극히 미국적인 느낌을 볼 때 속이 안 좋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아마도 어렸을 때 보았던 미국의 야한 잡지들이 당시 흥분되기 보다는 토할 것 같다는 느낌을 남겨 지금까지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것 같다. 어렸을 때 기억은 여든까지 간다고 했으니 나이 여든 정도 먹으면 사라지려나?기억이란 것은 그래서 참 무섭다.어려서 만화책을 못보게 하고 장난감을 안 사주면 그 기억이 남아 어른이 돼서 만화책을 안 보는 것이 아니라만화책만 보면 사고 싶어지게 만든다 ㅜㅜ 이상한 현상이다.초등학교 정문 앞 로봇 태권브이 피규어를 정말 사고 싶었고 조립식이라고 부르던 장난감이 ..

여행의 기술 2018.04.18

캐나다 밴쿠버 여행 골든에이지 콜렉터블스 #1 - 미국 만화책과 펄프픽션

캐나다 밴쿠버 골든에이지 콜렉터블스 #1. - 미국 만화책은 이런 것 골든 에이지( Golden Age of Comic Books 골든 에이지 오브 코믹 북스)라는 오래된 말이 눈길을 끈다.Golden Age는 1930-50년대 초반 정도의 시기를 말하는데 미국 대공황 시대, 싸고 즐거운 오락을 찾던 대중에게 미국 만화가 인기를 끌던 시대다.당시 펄프픽션이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펄프라는 말은 흔히 화장지나 종이, 이런 걸로 알고 있는데 펄프 픽션은 싸구려 종이에 인쇄한 통속 소설, 단편물 들을 말한다. 훗날 펄프픽션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쿠엔틴 타란티노에 의해 등장하는데 이 묘한 B급 정서의 느낌이 바로 펄프 픽션의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다.대공황시대 서민을 달래던 B급 문학, 여기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

여행의 기술 2018.04.18

김포공항 많은 것이 바뀌었다. 공사 끝, 중국 라이터 가져가는 법

김포공항 참 오래 공사했는데 오늘보니 많이 바뀌었다. 새벽. 새들이 어디론가 줄 지어 날고 있다.많이 춥다. ​​​ 해피 벌쓰데이,누구의 생일일까? ​​​​​​​​​ 중국여행, 중국출장.베이징으로 떠난다. ​​​​​​​​​​​​​​​​​​​​​​​​​​​​​​​​​​​​​​​​​​​​​​​​​​​​​​​​​​​​​​​​​​​​​​​​​​​​​​​​​​​​​​​​​​​​​​​​​​​​​​​​​​​​​​​​​​​​​​​​​​​​​​​​​​​​​​​​​​​​​​​​​​​​​​​​​​​​​​​​​​​​​​​​​​​​​​​​​​​​​​​​​​​​​​​​​​​​​​​​​​​​​​​​​​​​​​​​​​​​​​​​​​​​​​​​​​​​​​​​​​​​​​​​​​​​​​​​​​​​​​​​​​​​​​​​​​​​​​​​​​​..

여행의 기술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