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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모픽 렌즈 촬영 1.33X 파이널컷 프로에서 편집 Anamorphic Desqueeze FCPX

아나모픽 렌즈 촬영 1.33X 파이널컷 프로에서 편집 Anamorphic Desqueeze FCPX 아나모픽은 1.33배 좌우로 늘려서 찍힌 것이다. 그러니까 이걸 피기 위해서는 우선 프로젝트를 만들 때 비디오 세팅을 커스톰으로 놓고 가로 길이를 1.33배 하면 된다. 4K로 찍었다면 1.33 X 3840 = 5,107로 만들어준다. (5107 X 2160) 풀HD로 찍었다면 1.33 X 1920 = 2,553로 만들어주면 된다. (2553 X 1080) 그리고 나서 비디오의 스케일을 X만 133%로 만들어주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길었던 영상이 요렇게 좌우로 길어지면서 정상적인 영상이 된다. 소니 a6500과 시루이 아나모픽 1.33 50mm f1.8 렌즈다. 당연히 수동 렌즈이고 조리개 포커스 모두 ..

대한민국 사진작가 이갑철

이탈리아 볼로냐에 기반을 두고 있는 유럽의 주요 예술 서적 출판사인 다미아니 에디토레(Damiani Editore·이하 다미아니)에서 이갑철 작가의 사진집 『LEE Gap-Chul: THE SEEKER OF KOREA’S SPIRIT』을 출판했다. 다미아니 에디토레는 마틴 파, 히로시 스기모토, 데니스 호퍼, 수전 메이슬라스 등의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집을 발간한 출판사다. 다미아니 에디토레에서 한국 사진작가 작품집을 출간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https://amzn.to/2RW8zwR 불러오는 중입니다... Korean photographer Gap-Chul Lee (born 1959) creates formidable, intense black-and-white photographs that sea..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는 비운의 천재인가?

사진학개론 김경만 감독이 좋아하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비비안 마이어. 1926년 2월 1일 - 2009년 4월 21일 역설적이다. 대담하다. 기이하다. 괴짜이고 은밀하며 비공개적인 여자다. 참 재밌는 것은 비비안 마이어에 대한 평가와 기억이 모두 다르다는 느낌. 마찬가지로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도 그 평가가 제각각이란 것이 흥미롭다. 강렬한 사진, 위트있는 사진, 기하학적 사진과 역사적 사진... 뭐 이런 표현이 있어야 하는데 비비안 마이어는 정확하게 한 줄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비비안 마이어의 이런 궁금증과 신비로움이 다큐멘터리 영화화까지 이어졌다.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2007년 시카고 역사에 대한 책을 쓰려고 존 말루프는 집 건너편에 있던 경매장에 가서 시카고 사진을 찾았다. 거기서 존 말루프는 ..

Shin Noguchi 신 노구치 사진작가, 아빠찍사에서 프로 작가로

Shin Noguchi 신 노구치 사진작가 born 1976, based in Kamakura and Tokyo, Japan "When you hear music, after it's over, it's gone in the air. You can never capture it again." - Eric Dolphy " 나는 단순히 대상을 기록하거나 흥미로운 순간을 담으려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둘러싼 혹은 관통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과 그것들이 쌓여 만든 이야기의 층들을 담기 위해 노력중이다. " " 카메라로 누군가를 촬영한다는 것은, 내게 있어서는 인사를 건네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입으로, 어떤 때는 눈으로, 또 어떤 때는 카메라를 쓰는 것 뿐이다. 나는 거리에서 사람들과 대화 나누는 것..

파나소닉 LX100M2 구입하려는데 가격 차이가 ㄷㄷㄷ

파나소닉 LX100M2 구입하려는데 가격 차이가 ㄷㄷㄷ 쿠팡에서 검색하면 파나소닉 LX100M2가 93만원 정도로 나오는데 여기는 케이스와 배터리, 그리고 SD 카드가 있다. 그런데 더 열심히 찾아보면 ㄷ ㄷ ㄷ ㄷ 이건 정품이 아닌가? 내수라는 말도 없고 게시판에도 정품이라고 적혀있는데 뭘까? 근데 얘는 파나소닉 공식 이벤트인 추가 배터리와 케이스가 안 보인다. 일단 로켓와우로 반품이 바로 되니까 구입하고 봐야겠다. 출장이 잡혀서 촬영을 하려고 카메라를 고르는데 소니 RX100M7과 갈등하다가 이렇게 싸면 볼 것도 없다. 로그 동영상이 안 된다는 것이 걸리긴 하지만 파나소닉 동영상 색감이 좋으니 믿고 질러봐야겠다. 이거 쓰다 올림푸스 후속 나온다니까 그때까지는 LX100M2로 버티기. https://c..

마크 코헨의 사진, 사정없이 자르는 강렬한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마크 코헨 (Mark Cohen) 출생: 1943년 8월 24일 마크 코헨! 참 독특하고 인상 깊은 사진 작가다. 미크코헨 다크니스, 중의적 제목으로 어두운 무릎 다크 니스이기도 하고 어둠 자체 다크니스이기도 하다. 이 정도 사진이면 마크 코헨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캐릭터의 사진작가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신기한 것은 그 시절 다른 사진작가들과는 다르게 광각 렌즈를 주로 쓰면서 피사체에 들이대는 스타일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광각으로 들이대는 것이나 피사체를 잘라버리는 것이나 현재 필자가 상당히 좋아하는 기법이라 그런지 친근감을 느낀다. 또한 피사체를 멀리서 관찰하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스타일과 다르게 바짝 붙어서 타이트하게 잘라내는 스타일은 사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마크 코헨의 트..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와 환상의 치즈떡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4팩(오리지널2+매운맛2)+사은품 전에 무슨 할머니 떡볶이 쿠팡에서 사 먹었는데 맛있어서 찾다가 맘에 드는 이름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를 만났다. 초등학교 떡볶이였으면 고민했겠지만 국민학교 떡볶이라니 이건 무조건 주문 아닌가? 아이스팩으로 포장 잘 돼서 왔다. 사은품이 하나 더 주는 건줄 알고 시켰는데 그건 아니고 쫄면과 치즈떡이 사은품으로 왔다. 유통기한은 2020년 12월 1일까지로 매우 넉넉하다. 6분 완성되는 아주 부드러운 그야말로 옛날 국민학교 앞 밀가루 떡볶이다 ㅎㅎㅎ 쫀득 쫀득한 분위기의 떡도 아니고 쌀 떡 분위기도 아니고 완전 옛날 부드러운 떡볶이다. 얼어있던 떡볶이를 찬물에 담가뒀다가 뭉쳐진 떡을 떼어 소스 넣고 끌이면 정말 빠르게 익는다. 내용물은 냉동 찰떡볶이와..

리뷰 2020.01.14

브레송을 거부한 현대 사진의 선구자, 로버트 프랭크

사진가 로버트 프랭크. (1924년 11월 9일 - 2019년 9월 9일) Fred Stein (German, 1909–1967) PORTRAIT OF ROBERT FRANK , 1951 혹자는 로버트 프랭크의 을 중심으로 현대사진의 이전과 이후로 나눌만큼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 1950년대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을 현대사진의 전반기로 보고 1960년대 로버트 프랭크, 윌리엄 클라인을 대표로 현대적 의미의 사적 다큐멘터리 표현 형식의 발전을 후반기로 보기도 한다. 대체 사적 다큐멘터리가 뭔 말인가? 로버트 프랭크, 윌리엄 클라인 등으로 대표되는 개인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회적 다큐멘터리 사진을 사적 다큐멘터리 형식이라 부르는 것 같다. 이와 대비되는 조형 예술적 측면의 사진가 대표는 마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