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은 올림푸스 E-M1MARKII와 올림푸스 30mm f3.5 MACRO 렌즈로 촬영되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주방 싱크대 설거지하다가 아무 힘도 주지 않았는데 샤워기 헤드가 뚝 떨어졌고나의 귀중한 피부와 새로 갈아입은 옷에 지저분한 설거지 물이 튀었다. 물론 밥 먹자마자 하는 설거지의 경우에는 그리 더럽지 않겠지만 아시다시피 혼자 사는 남자의 주방 싱크대는 오래된 그릇 모음으로 그릇 그릇 세균들이 배양되고 있다. 정말 정말 귀찮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용기를 내어 싱크대 샤워기 헤드를 바꿔 보기로 했다.이걸 동네 철물점에 시키면 또 몇만원 깨진다. 모험 하듯 "더스파 울트라 590 주방 싱크대 핸디 샤워기 자바라 샤워 헤드"를 구입했다.절대 체험이나 증정품 아니다 ㅎㅎㅎ 가장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