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13

무한도전 400회 유재석은 길과 전진에게 말했다

무한도전이 400회를 맞았다. 2006년 5월에 무한도전이란 타이틀을 사용,그 이전에는 2005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한 코너 '무모한 도전','무리한 도전' 등 다양한 시도와 도전 끝에 얻은 것이바로 무한도전이다. 멤버들의 캐릭터 역시 대단한 사람들의 대단한 도전이 아니라모자란 사람들의 무모한 도전이 콘셉트일 것이다.하지만 무모한 도전이기에 그 도전 자체에 감동이 있고또 성공했을 때 쾌감은 배가 된다. 대단한 사람들의 모습을 우러러본 것이 아니라그냥 우리보다 못한 사람들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위안을 받고 공감을 했던 것이이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일 것이다. 30-40퍼센트에 달하던 시청률은 다매체 시대를 맞아 TVN, MNET, JTBC 등과시청률을 나누며 현재는 10퍼센트 내외의 시청률을 기..

미디어 2014.10.11

충격! 유재석과 손석희 무려 10년동안 1위

유재석의 위엄을 보라!10년동안 1인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사람들은 이런 말을 한다."되는 사람만 된다" 근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되는 사람은 늘 연구하고 노력한다. 그 증거로 손석희란 사람을 보자. MBC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고 대학 강단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끌었고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정합편성채널 JTBC, 즉 종편채널로 이적한 것이다. 보통은 이렇게 어마어마한 변화가 생기면 그 신뢰나 인기가 사그러들어야하는데놀라운 것은 진보적인 손석희가 보수적인 JTBC에 가서도 여전히 1위라는 것이다. 충격적인 조사결과를 보면‘시사인’이 지난 8월 말에 전국 100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JTBC 뉴스9’은 ‘가장 신뢰하는..

김C 무도가요제 지금 들으니 소름돋는 가사 (병살- 사라질 것들)

작년 말 무한도전에서 꾸민 김C의 무도가요제 동영상이 화제다.김C는 최근 이혼과 열애설이 언론에 발표되면서 조강지처를 버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유명한 스타일리스트와의 관계로 구설수에 올랐다. 그런데 작년 무한도전 방송에서 개최한 모두가요제에 정준하와 함께 병살이라는 팀으로 참가했는데 당시 정준하와 전혀 의논도 하지 않고 합의도 없이 만들어 들고 온 곡'사라질 것들'의 가사가 소름돋는다고 이슈가 된 것이다. 마치 이혼과 열애설을 써내려 간 듯 진실은 모르지만 가사 내용이 소름 끼친다. [무도가요제] 병살 - 사라질것들(Feat. 이소라, Beenzino), Jun Ha & Kim C - Will be Gone , 무한도전 20131102 사라질 것들엔 미련을 갖지 말자 꽃이 그렇듯 시간이라는 것도 그러하겠..

미디어 2014.08.09

무한도전의 리턴 투 이노센스: 대박 열대야 특집

지난 방콕 특집에서 우린 놀라운 경험을 했다.어찌 그리도 허섭하고 무리하고도 무모한 기획이 재미있을까?정말 아이디어 회의에서 누가 얘기했다면 귓방망이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기획이 무한도전 멤버들에 의해 살아나는데 소름이 끼쳤다. 어떻게 옥상에서 어린이용 고무튜브 하나로 방송을 할 수 있을까?그리고 입으로 문어를 잡는 모습. 게다가 김윤의 작가의 정체 불명 춤까지... 춤추는 내내 유재석은 '이게 뭐야'를 외쳤고시청자도 따라서 '이게 뭐야'를 외쳤다.하지만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문어를 잡는 하하와 김윤의 작가를 보며 우리는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느꼈다. 어쩌면 이것이 무한도전의 초심은 아닐까? 리턴 투 이노센스.무한도전은 시청자보다 덜 떨어진 남자들이 무모하고도무리한 도전을 감행하는 것이..

무한도전 김윤의 작가의 막춤과 반전 증명사진

‘무한도전’ 김윤의 작가의 묘한 춤이 전국을 강타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콕 투어’라는 제목으로방에서 콕 박혀 휴가를 보내는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하하가 수족관에 머리를 넣고 대형 문어를 잡는 기염을 토했지만무한도전 김윤의 작가의 등장에 묻혔다. 김윤의 작가의 춤을 보고 웃음을 참아야 빙수를 먹을 수 있다고 김태호 피디는미션을 제시했고 멤버들은 자신있다는 듯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김윤의 작가의 춤을 보고 웃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화장도 안한 듯 수수한 모습에 네티즌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한도전 김윤의 작가는 미스에이의 ‘베드걸 굿걸’, 카라의 ‘미스터’, 샤이니의 ‘셜록’ 등핫한 춤들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여 무도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더위..

미디어 2014.07.26

무한도전 레이싱 경기결과 유출 스포일러 :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중계방송)

그동안 무한도전은 스포일러와의 전쟁을 치른 적이 많았다.하지만 이번 '스피드레이서'의 경우는 스포일러를 걱정하지 않는다. 유재석의 반파 사고 소식 역시 많은 걱정을 했지만7월 5일 방송된 내용은 더욱 숨막히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유재석 반파 사고 소식 역시 미리 알고 있었으나 그것이 오히려 더욱 긴장감을 주었고예고를 통해 다음 주로 빼는 연출진의 센스. 헌데 사실 7월 5일 무한도전이 방송하는 날에는 송도 스트릿 서킷에서KSF 개막전 1차 예선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경기가 있었고예선전의 결과는 이미 유출됐다. 모두다 아는 내용이라도 가리는 것이 무한도전을 시청하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인 것 같아서블러처리했다. 유재석이 출전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7월 5일, 6일 양일간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리는데..

모든 분량을 다 써버린 무한도전 월드컵 응원특집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모든 분량을 다 썼다.마치 원본을 보는 듯 늘어지는 편집,이유가 있다. 월드컵 경기 자체가 워낙 답답했기에 대한민국 국민은 현재 월드컵에 대한 답답함과 실망이 팽배한데그 장면을 또 다시 보여줘야하는 고통과또 한국팀을 잘했다고 할 수도 없고, 못했다고 화낼 수도 없고그러니 경기 분량을 줄여야 하고 진퇴양난의 편집이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몰래카메라, 음식에 삼바, 그리고 광장 응원까지...모든 촬영본을 다 때려부을 수 밖에 없었던 고통스러움이 느껴지는 방송이었다. 그 답답함을 마지막 엔딩으로 풀어줬다.음악과 함께 짧은 시간동안 경기와 응원을 압축하여 몰아쳐 대한민국을 외치는 그들과 또 힘겹게 싸우는 선수들과눈물을 흘릴 수 있었다. 과연 무한도전 답다.경기가 길었으면 분명 비난이 쇄도하거..

무한도전 섹션TV 작가 미모와 아빠어디가 작가들 굴욕

무한도전 5월 24일 방송에서 '홍철아 장가가자'라는 코너를 마련했는데노홍철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다.길거리 등에서 노홍철의 이상형을 찾는데 일반인들의 미모가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특히 정형돈이 만난 섹션TV 연예통신 작가의 미모가꽤나 화제다.화장실까지 도망가는 노력에도 정형돈에게 붙잡힌 작가의 미모는... 그리고 반전!!! 아빠 어디가 회의실을 바라보며아빠 어디가 작가 중에 노홍철의 이상형을 찾아보는데...정형돈의 한마디!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노홍철 소개팅녀(무도녀) 리얼 vs 섭외

무한도전 노홍철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전 멤버가 단결하여 소개팅을 할 여인을 찾았다.길거리 캐스팅부터 회사, 버스, 모임 등을 찾았는데모두가 미인들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대한민국에 이렇게 예쁜 여자가 많았나라는 의견,또 요즘 여자들의 얼굴이 너무 비슷해져 간다는 뜨끔한 의견 등 무엇보다 화제가 되는 것은 과연 진짜 섭외 없이 길거리에서이렇게 미녀들을 많이 찾았냐하는건데리얼이 아니라 섭외한 사람들이 꽤 많이 섞여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 분은 구암 허준에 나왔던 탤런트라는 제보가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고 한강 시민공원에서 하하가 만난 아이유를 닮은 여성은한강 시민공원과는 좀 안어울리는 듯 ^^한강 아이유녀로 인기 검색어에 올랐음. 그리고 이 분은 예전 SLRCLUB에 사진이 올라왔던 모델인 ..

무한도전과 전원일기의 공통점은?

무한도전은 참 특별한 프로그램이다.그 특별함이 어느 정도냐하면보통 프로그램은 재미 없으면 시청자가 떠난다. 그런데 무한도전은 재미없으면 시청자가 감싸 안으려하고대신 변명해주거나 다음 주는 재미있을거라고 제작진처럼 노력한다. 이른바 무도빠다. 무한도전은 더 이상 아이템별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다.무한도전 멤버들과 시청자는 더이상 출연자와 시청자의 관계가 아니다. 가족이라고 해야하나? 옛날 MBC에 전원일기라는 드라마가 있었다.그 드라마속 캐릭터와 비슷하게 그들은 더이상 연예인이 아니라친구이며 가족이고 삼촌이나 형부같은 존재들이다. 그래서 재미 없으면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응원한다. 제작진은 끊임없이 시청자와 소통을 한다.달력을 배달하기도 하고우리 일상에 깜짝 등장해 응원을 해준다. 오늘..